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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모두 한 마음 한 뜻된 공동체
사도행전 5:12-16
주후 2011년 6월 28일(화)

I. 본문 요약

12-14 / 솔로몬 행각에 모인 성도들과 사도들.
15-16 / 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모두 한 마음이 되어서 솔로몬 행각에 모신 신도들.
모범(13) 백성들으 칭찬을 들은 신도들.
모범(16) 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본문은 초대 교회가 갖고 있던 영향력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제는 솔로몬 행각에서 공공연히 집회를 열었습니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습니다. 그들을 백성들은 칭찬했습니다. 그 결과는 부흥으로 이어졌습니다. 14절 말씀을 보면, 믿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남녀가 큰 무리를 이루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많은 병자들과 악한 귀신들린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요약하면, 힘차게 말씀을 증거하는 공동체, 백성들의 칭찬을 듣는 공동체, 치유의 공동체였습니다. 그결과는 믿는 자의 무리가 큰 무리를 이루는 공동체였습니다. 

이상의 사실을 볼 때, 무엇보다도 신앙 공동체는 정규적으로 잘 모이는 일이 중요함을 봅니다. 뿐만 아니라 모이는 신도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치유의 역사가 있어야 하는 공동체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날 공동체의 문제는 한 마음, 한 뜻됨이 빈약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교회의 출석률이 점차 바닥으로 가고 있습니다. 또한 공동체가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지 못한지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약한자 병든자들이 치유받는 공동체의 모습도 빈약합니다. 그러니 그 결과는 부흥이 아니라 손실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주님의 공동체가 잘 구성도려면, 말씀을 앞세어야 함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고 그냥 예배만 드리면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는 공동체가 되여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손까락질을 당하지 않고, 서로 사랑하고 돌보는 관계가 하나님과 사람에게 퍼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아울러서, 말씀을 전하여 복음을 듣게 하고 치유의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권능을 보고 알도록 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임을 봅니다. 그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교회 성장을 위하여 많은 인간적인 프로그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본문에서 나타난 특성들을 가지면 그 결과 하나님의 나라가 넓어짐을 봅니다. 

교회가 그냥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모습이 된다면, 칭찬과 성장의 꽃이 필 것입니다.

주님,
오늘 복음의 공동체에 이상의 모습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부흥을 주소서!’를 넘어서 모이기를 힘쓰고, 한 마음 한 뜻되고 치유의 공동체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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