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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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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3:7-19 |
주후 2011-08-23(화)
I. 본문요약
7-12 / 유대 각지에서 예수님께로 몰려온 병자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
13-19 / 열 둘을 제자로 세우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1) 귀신들을 제어하신 예수님.
예수님(12)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예수님(14) 열 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불러 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2)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지 말라고 귀신들린 자들을 엄히 꾸짖으신 예수님.
모범(13-14) 열 둘을 부르시고 제자로 세우신 예수님.
교훈(14-15) 제자를 부르신 이유는 함께 있게 하시고, 그들을 내보내어 말씀을 전파하게 하시고,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임.
교훈(13) 예수님은 산에서 주님 앞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서 원하는 사람들을 사도로 세우셨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의 병고치심에 대한 소문은 유대 나라 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문자 그대로 예수님의 도움을 받으려고 모여드는 사람이 인산 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혼잡을 피하시기 위하여 작은 배 한 척을 마련하셔서 그들과 거리를 두지 않을 수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온 사람들이 육신적으로 병든 사람들만이 아니었습니다. 악한 귀신이 든 사람들도 왔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가르치고, 병자들을 치료하시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일꾼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로 세우시는 것이었습니다. 즉 함께 일할 동역자들을 세우고 훈련하시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다루셨습니다.
사도를 세우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전문적인 신학교육이나 랍비 교육 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훈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14).
- 내보내어 말씀을 전파하게 하는 것입니다(14).
- 귀신을 내어쫓는 권능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다(15).
본문을 통해서 일꾼을 세울 때에 기억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은,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인격과 접하게 하는 일이 제일 급선무입니다. 매일 주님을 뵙고 주 안에서 살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이 제일 먼저입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전 생활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는 실제적인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배우고 아는 것 만이 아니라, 실전을 해 보도록 훈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전도도 해 보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사도란 파송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으므로,복음을 선포하는 담대함이 있도록 가르쳐야 함을 봅니다.
또한, 사도는 영적으로 치열한 싸움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가지도록 훈련하셨습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주님과 함께 하는 생활에서 사탄은 간단없이 일꾼들을 공략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이 주님의 사도로써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까지 갖기를 원하셨습니다.
나도 주님의 일을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 주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을 받들어 복음을 담대하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님,
늘 주님 안에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주님의 말씀을 강하고 담대하게 선포하게 하옵소서.
늘 영적 싸움을 싸울 때,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사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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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수님의 가족인가? 
열두 제자를 부르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