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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 12:49-59
누가복음 12:49-59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신 예수님   주후 2012년 8월 2일(목)
 
I. 본문 요약
 
49-53 / 불을 지르러 오셨다고 하신 예수님.
54-56 /  때를 분간하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57-59 / 고소하는 자와 화해하라고 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9)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신 예수님.
예수님(50) 받아야 할 세례가 있다고 하신 예수님.
예수님(51) 분열을 주러 왔다고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49)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신 예수님은 불이 이미 붙었으면, 바랄 것이 무엇이 더 있겠느냐고 하심.
교훈(50) 이 일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괴로움을 당할 것을 말씀하심.
교훈(51)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려고 오셨다고 하셨음.
경고(56) 위선자들은 땅과 하늘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이 때는 분간하지 못한다고 경고하심.
명령(57) 너를 고소하는 사람과 관원에게로 가게 되거든, 도중에서 그와 화해하기를 힘써라.
경고(59)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절대로 옥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일반적으로 예수님은 평화를 위하여 오셨고 사랑을 이루시려고 오셨다는 생각을 합니다. 맞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 땅에 오신 또 다른 면을 교훈에 주셨습니다.
 
그것은 주님은 불을 지르러 오셨습니다. 이 불은 ‘방화’가 아닙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 즉 ‘성령의 불’을 말씀합니다. 어둡고, 차가운 이 세상에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 불이 크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에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고통을 받으신 후에야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역사 속에 일어난 것이 오순절 다락방의 성령 강림의 역사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이 구름과 바람을 통하여 하늘과 땅의 기상을 분간하는 것 처럼, 하나님의 아드님이 오셔서 이루시는 역사는 분간하지 못함을 질책하셨습니다. 주님은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위선자’들이라고 질책하셨습니다. 그들은 영적 분별력이 결여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그 때를 알지 못하는 영적 소경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고소하는 자와 법정으로 가기 전에 화해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결국은 재판관이 옥에 가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하신 이유는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나아가서 잘못을 용서 받을 수 있을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과 화해하지 않으면, 영벌을 받을 것에 대한 비유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영벌에 처해지기를 원치 않으셔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 시키시려고 오신 분이십니다.
 
주님,
제가 주님이 주시기 워하셨던, 성령 충만함 가운데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주님이 하시는 일에 민감하게 하소서. 또한 저의 삶에 늘 주님과의 평화를 이루도록 저의 죄를 감추는 일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0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신 예수님.
552 부유함을 의지하지 말라. 시편 49:1-20
551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디모데 전서 6:6-
550 회개하지 않으면 누가복음 13:1-9
549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신 예수님 누가복음 12:49-59
548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태도와 그 결과 누가복음 12:35-48
547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누가복음 12:22-34
546 사람의 생명은 재산에 달려있지 않다. 누가복음 12:13-21
545 악인의 최후 시편 129:1-8
544 하나님은 어떤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는가? 이사야서 5:8-30
543 “너희에게 화가 있다!” 누가복음 11:37-54
542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누가복음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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