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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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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2:22-34 |
누가복음 12:22-34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후 2012년 7월 31일(화)
I. 본문 요약
22-28 /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걱정하지 말라.
29-31 /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필요를 아신다.
32-34 / 두러워하지 말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4) 새들을 먹이시는 하나님.
하나님(30) 하나님께서는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다 아신다.
하나님(31)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32)그의 나라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22) 목숨을 부지하려고 먹을 것, 입을 것을 위하여 걱정하지 말라.
교훈(23) 목숨은 음식보다 더 중요하고, 몸은 옷보다 더 소중하다.
교훈(24) 새는 뿌리지도, 거두지도 않고, 곳간과 창고가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먹여 주신다. 인간은 새 보다 더 중요하다.
교훈(25) 염려한다고 해서 제 수명을 늘릴 수 없다.
교훈(26) 지극히 작은 일도 못하면서, 어찌하여 다른 일을 걱정하느냐?
교훈(27)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들의 백합화 보다 못하다.
교훈(28) 믿음이 적은 자들아,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는 풀도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귀하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야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명령(29)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찾지 말라.
교훈, 약속(30) 이런 것은 다 이방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명령, 약속(31) 그러므로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 하여 주실 것이다.
명령, 약속(32)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의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명령, 교훈(33) 너희 소유를 팔아서, 자선을 베풀어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낡아지지 않는 주머니를 만들고, 하늘에다가 없어지지 않는 재물을 쌓아두어라. 거기에는 좀이나 도둑의 피해가 없다.
교훈(34)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을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세상을 살아갈 때에 근심과 걱정 그리고 염려를 떨쳐 버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은 물록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사는 먹을 것과 입을 것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1)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런 문제로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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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을 먹이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먹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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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걱정한다고 해서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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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백합꽃이 솔로몬의 영화로 차려 입은 옷보다 더 아름답기 때문입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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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풀들도 그와 같이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잘 입히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9).
2) 염려나 걱정보다 우리가 추구할 방향에 대하여 주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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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억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찾지 말고,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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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이런 것들을 추구하는 것은 이방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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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런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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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더하여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31).
3) 이상의 교훈들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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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를 팔아서, 자선을 베푸는 것입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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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아지지 않는 주머니를 만들고, 하늘에다가 없어지지 않는 재물을 쌓아두어야 합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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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도둑이나 좀의 피해가 없습니다(33).
주님은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을 것이다.”(34)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물질관을 갖고 삽니다. 주고 나눕니다. 모든 선택의 기준이 나의 유익과 안일과 부귀영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그리스도인이 얻는 것은 “더하여 주시는 은혜”를 받고 삽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 받아서 누리면서 삽니다(32). 하나님은 주님의 말씀을 순종해서 사는 사람들에게 풍성히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주님,
염려보다는 감사를, 걱정보다는 믿음을 갖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행복의 근원이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면서 주고 나누고, 섬기고 짐을 져주는 삶에 있다는 것을 더욱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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