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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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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7:1-10 |
누가복음 17:1-10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살 때에 주후 2012년 9월 10일(월)
I. 본문 요약
1-2 / 다른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는 화가 있다.
3-4 / 형제들의 죄를 용서하라.
5-6 /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어도 놀라운 일을 행할 수 있다.
7-10 / 자기가 한 일에 대하여 마땅히 할 일을 했다고 하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11) 여러가지 비유를 통하여 가르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1)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는 화가 있다.
교훈(2) 소자가 걸려넘어지게 하는 것 보다, 차라리 자기 목에큰 맷돌을 매달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
명령(3)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짓고, 해개하거든 용서하라.
명령, 교훈(4)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서 ‘회개하도’하면, 너는 용서해 주어야 한다.
교훈(6)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기어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다.
교훈(7-10) 자기가 종으로서 노력 한 것에 대하여 잘했다고 할 것이 없듯이, 명령을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도, “우리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라고 하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은 제자들이 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서로를 세워가는 것인가를 강조하시기 위하여 오늘 본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공동체를 세워가는 한 사람으로써, 주의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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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걸려 넘어지게 하지 않아 합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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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형제가 죄를 짖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해 주어라(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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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믿음을 활용하라(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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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신뢰하고, 기쁨으로 섬기라(7-10).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려면, 서로서로 세워주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서로 걸려 넘어지게 하고, 원수가 되고 시비를 가릴 사람들이 많아지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걸려넘어지게 하는 것, 용서하는 것은 제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매우 크고 특별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어도 실천하면 매우 큰 결실을 얻을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일꾼이 많은 수고와 힘든 일이 있지만, 자기 의를 주장하지 않고 주님의 종이 마땅히 할 일을 했다는 겸허한 마음을 가지면, 건강한 주님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제가 남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꾼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용서하는 일꾼, 믿음을 실천하여 열매를 거두는 일꾼, 그리고 주님의 종이 되어 일하는 것에 대하여 감사한 일이요 마땅한 섬김이라는 겸손한 태도가 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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