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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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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1:29-36 |
누가복음 11:29-36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주후 2012년 7월 25일(수)
I. 본문 요약
29-30 / 표적을 구하는 세대에게 요나의 표적 밖에는 아무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
31-32 / 자신이 솔로몬보다, 요나보다 더 크시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33-36 / 눈은 몸의 등불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1-32) 솔로몬보다, 요나보다 더 크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29) 표징을 구하는 세대의 흐름.
경고(31-32) 심판 때에 남방 여왕과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서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할 것이다.
교훈(34) 네 눈은 몸의 등불이다.네 눈이 성하면, 네 온 몸도 밝을 것이요,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네 몸도 어두울 것이다.
경고(35)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은지 살펴보라.
교훈(36) 네 온 몸이 밝아서 어두운 부분이 하나도 없으면, 마치 등불이 그 빛으로 너를 환하게 비출 때와 같이, 네 몸은 밝을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은 주님을 메시아로 믿지 않고 계속해서 자기들이 믿을만한 표적만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이 세대가 악하다고 규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나 이적들 가운데서 한 두 가지만 보아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완악한 사람들에게 요나의 기적과 남방 여인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요나의 표징외에는 보일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나의 기적은 먼저 그가 물고기 배에 들어갔다가 사흘만에 다시 나온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죽으신 후 삼일 만에 그들이 볼 수 있도록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또는 악한 니느웨 사람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온전히 회개한 표징을 말씀하신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방 여왕은 솔로몬을 방문해서 하나님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하나님으로 부터온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여왕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 .(왕상 10:9)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요나와 남방 여왕이 악한 세대를 정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33절 이하에서 사람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이적만을 구할 것이 아니라, 눈을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께로 향햐여 마음을 밝힐 것을 교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은지 살펴보라.”고 명하셨습니다. 심령의 눈을 떠서 예수님을 보는 사람은 눈이 성한 사람이므로, 온 몸도 밝아집니다. ‘성한 눈’을 가진 사람은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하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나쁜 눈’을 가진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불순종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주님,
제가 어떤 신기한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일꾼이 아니라, 빛이신 예수님께 집중하여 살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내 마음 눈이 밝아지고, 온 몸이 밝게 되어 살며 사역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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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신 예수님.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