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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누가 크냐?”로 다툰 제자들
누가복음 9:46-50
누가복음 9:46-50    “누가 크냐?”로 다툰 제자들        주후 2012년 7월 13일(금)
 
I. 본문 요약
 
46-48 / 누가 크냐고 다툰 제자들.
49-50 / 제자들이 아니더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일하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7) 제자들의 마음 속을 아신 예수님.
예수님(50)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 쫓는 사람을 막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46)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다툰 제자들.
교훈(47) 제자들의 마음 속을 아신 예수님.
교훈(48)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 어린이를 영접하면,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을 사람이 큰 사람이다.
피할 죄(49) 시기심이 가득찼던 요한.
명령(50) 막지 말아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제자들은 서로 반복했습니다. 그 이유는 “누가 더 크냐?”는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다른 제자들 보다도 수제자라하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논쟁에 핵심 인물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 문제가 나온 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사역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이기 때문에 이 땅위에서 왕국을 이루실 것으로 안 것 같습니다. 아니면, 예수님께서 두 번이나 죽으심과 부활을 말씀하심으로 인하여 부활에 대한 확실한 개념이 없는 제자들이기에, 주님이 않계실 때에 위계 질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상태에 있는 제자들을 깨우시기 위하여, 그 당시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한 어린아이를 데려다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어린이를 영접하면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한느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이다.”
 
요한은 자기들처럼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아닌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는 것을 보고는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우리가 그 일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막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이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로부터 모든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을 받았지만, 귀신들린 어린아이를 고치는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도 아닌 사람이 그 일을 해 내는 것을 보자 마음이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시기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의 역사를 제자들에게만 하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고 따르고, 부여하신 능력을 사용하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꼭 신학교를 나와야만 전도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꼭 어느 교파에 있어야만 구원 받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성령 안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영혼을 먹이며, 일꾼으로 세운는 것을 주님은 귀히 보십니다.
제자들이 성령님으로 충만함을 받기 전에는 편협한 집단주의에 갖혀 있어습니다.
 
주님,
제가 비교의식, 권위의식에 사로잡힌 일꾼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편협한 안목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일꾼들을 보지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529 “누가 크냐?”로 다툰 제자들 누가복음 9:46-50
528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신 예수님 누가복음 9:37-45
527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누가복음 9: 28-36
526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누가복음 9:18-27
525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누가복음 9:10-17
524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불러드려라. 시편 147:1-20
523 구원의 기쁜 소식 이사야 61:1-11
522 열두 제자를 파송하신 예수님 누가복음 9:1-9
521 두 여자를 고치신 예수님 누가복음 8:40-56
520 “네 이름이 무엇이냐?” 누가복음 8:26-39
519 이 분이 도대체 누구시기에 누가복음 8:22-25
518 누가 예수님의 어머니이며 형제들인가? 누가복음 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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