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
|
| 에스겔 47:1-12 |
에스겔 47:1-12 성전에서 흘러 나오는 물 주후 2012년 9월 23일(주일)
I. 본문 요약
1-6 / 성전 동쪽 문지방에서(성소에서부터) 나온 물이 마지막에는 큰 강이 됨.
7-10 / 물이 흘러가는 곳마다 소생의 역사가 일어남.
11-12 / 강가 양편에 풍성하게 맺은 과일나무의 열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살(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12) 성전 문지방, 즉 성소로 부터 물이 흘러나옴.
교훈(3-5) 성전 동편 문지방에서 솟기 시작한 물이 나중에는 강물이 됨.
교훈(7) 강 양쪽 언덕에는 많은 나무가 있음.
교훈(8-9) 이 강물이 흘러 들어가면 죽은 물이 살아나고, 온갖 생물이 번성할 것이다. 이 강물이 사해로 들어가면, 그 물도 깨끗하여 고쳐질 것이다. 많은 물고기가 살게 될 것이다.
교훈(10) 그 때에는 어부들이 고기를 잡느라고 강가데 늘어설 것이다. 어디서나 그물을 칠 것이다. 고기의 종류도 지중해에 사는 물고기의 종류와 같이 아주 많아질 것이다.
경고(11) 그러나 사해의 진펄과 개펄은 깨끗이 고쳐지지 않고, 계속 소금에 절여 있을 것이다.
교훈(12) 그 강가에는 이쪽이나 저쪽 언덕에 똑같이 온갖 종류의 먹을 과일 나무가 자라고, 그 모든 잎은 시들지 않고, 그 열매도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나무들은 달마다 새로운 열매를 맺을 것인데, 그것은 그 강물이 성소에서부터 흘러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사람이 먹고, 그 잎은 약재로 슬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에스겔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는 환상 가운데서 성소(성전 동문의 오른 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에 대하여 기술하였습니다.
이 물에 대하여 에스겔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 성전 동쪽 문의 오른 쪽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생명의 강이
되었습니다(1-5).
- 이 물이 바다로 흘러가면 죽은 물이 살아날 것입니다(8).
- 이 강물이 흘러가는 모든 곳에서는, 온갖 생물이 번성하여 살 것입니다(9).
이 강물로 인하여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 이 강에서 고기를 잡기 위해서 어부들이 어디에서나 그물을 칠 것입니다.
고기의 종류도 지중해의 물고기 종류와 똑같이 아주 많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10).
- 강 양쪽에 많은 나무가 있게 되었습니다(7).
- 강가 이쪽이나 저쪽이나 똑 같이 온갖 종류의 먹을 과일 나무가 자라고,
그 모든 잎도 시들지 않고, 그 열매도 끊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무들은 달마다
새로운 열매를 맺습니다(12).
- 그 과일은 사람들이 먹거, 그 잎은 약재로 쓸 것입니다(12).
예수님은 자신을 생수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내가 네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 즉 생수를 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내게 오는 자에게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곧 광야의 바위시요, 성전이십니다. 생수는 성소에서 흘러나온 물입니다. 에스겔을 이 생수가 솟아나고 계속 흘러감으로 인하여 마지막에는 큰 강물이 되는 것을 그림처럼 기록했습니다.
이 강물이 가는 곳마다, 소생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온갖 생물이 번성했습니다. 사해 바다의 물까지도 살려내는 물이었습니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이면, 어디서나 모든 것들이 알아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전하여지는 곳마다,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새 생명의 역사가 있게 된 것입니다.
강 양편에 선 과일 나무에서는 과일 이 열리고, 그 잎도 시들지 않았습니다. 달마다 새로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 과일을 사람들이 먹고, 그 잎은 약재로 쓸 수 있는 나무였습니다. 즉 풍성한 천국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비슷한 기록이 요한 계시록 22장 1-5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성에 대한 기록입니다.
성소로 부터 솟아난 샘이 강물을 이룹니다. 하나님의 역사, 복음 전파의 역사가 생동감 넘치게, 힘차게 전달되는 것을 그리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생수의 물결이 닿는 곳마다 새로와 지고, 살아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성소에서 흘러 나온 물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주님께로 부터 흘러나온 생수의 강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이렇게 흥황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물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많은 열매,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있음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님의 복음이 전하여지는 곳마다, 새 생명, 새 역사가 일어남을 보면서 감사드립니다. 이 놀라운 역사고 오늘도 계속하여 일어남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
|
|
|
|
|
|
|
|
|
성전에서 흘러 나오는 물
스데반의 장렬한 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