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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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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14:1-12 |
민수기 14:1-12 백성들의 불평 주후 2012년 8월 29일(수)
I. 본문 요약
1-4 / 백성들이 통곡하며 울고,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함.
5-9 / 여호수아와 갈렙이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므로 “그 땅 백성을 두려워 말자.”고 설득함.
10-12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죽이시고 새 민족을 이루시고자 하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0) 온 회중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쳐죽이려고하자, 그 때에 주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남.
하나님(1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멸시함에 대하여 지적하신 하나님.
하나님((12)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염병으로 없애고, 모세를 이들보다 더 크고 힘센 나라가 되게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 열 정탐군의 가나안 땅에 대한 나쁜 소식을 들은 백성들이 밤새도록 통곡함.
피할 죄( 2) 모세와 아론을 원망한 이스라엘 백성들.
피할 죄(3-4)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자고한 이스라엘 백성들.
모범(6-9) 백성들의 모습을 보고, 모세와 아론의 모습을 본 여호수아와 갈렙이 옷을 찢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설득하고자함.
피할 죄(10) 돌로 여호수아와 갈렙을 쳐죽이려고 한 이스라엘 백성들.
피할 죄(11) 하나님의 능력을 멸시한 이스라엘 백성들.
경고(12) 전염병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고, 새 민족을 일으키시고자 하신 하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이스라엘 회중들은 가나안 땅을 정탐한 사람들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다른 열 명의 나쁜 소문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쁜 소식을 들은 회중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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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높여 아우성을 쳤습니다. 밤새도록 통곡을 하였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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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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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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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님은 왜 우리를 이 땅으로 끌고 와서, 칼에 맞아 죽게 하는가? 왜 우리의 아내들과 자식들을 사로잡히게 하는가?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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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우두머리를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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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이렇게 되자,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백성들을 설득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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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슬픔에 겨워 자신들의 옷을 찟었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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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탐지하기 위하여 두루 다닌 땅은 매우 좋은 땅이라고 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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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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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거역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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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땅의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방어력을 사라졌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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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온 회중은 그들을 돌로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 사실을 보신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하셨습니다.
- 회중이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쳐죽이고자 할 때에 주님의 영광이 회막에서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났습니다(10).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주신 온갖 기적을 보고고 믿지않고
멸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분노하셨습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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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으로 이들을 쳐서 없애고 새 민족을 일으키시오 크고 힘센 나라를
만들겠다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12).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장 큰 문제는 믿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보이는 난관을 믿음으로 극보하지 못하고 울고 불고 야단법석을 부렸습니다. 공포감과 절망감에 사로잡혔습니다. 삶의 기본이 안전성을 상실한 자신들에 대하여 불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지도자를 세워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지고 했습니다.
반면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사람이어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할 것이며. 그 땅의 백성들이 아무리 강해도 무장해제 된 사람들이요,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옷을 찢으며 간곡히 권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돌로 쳐죽이려고 했습니다.
난감해진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상황을 다 보셨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호하셨고, 모세에게 매우 엄중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을 전염병으로 다 쳐서 없애고자 하셨습니다. 새로운 다른 민족을 세우시고자 하셨습니다.
불신이 낳은 결과가 얼마나 끔직한가를 그림으로 보는 듯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의 용기와 믿음이 얼마나 귀한가를 배웁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고, 기적을 체험한 이스라엘 백성일지라도,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을 때에 얼마나 약해지고 인간적이 되는가를 보면서, 위기가 올 때에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될 것을 배웁니다.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불신앙의 사람이 되기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하나님의 인도와 능력을 믿고 전진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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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불평
정탐군들의 엇갈린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