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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빛 안에 거하는 공동체
참고: 요한1서 2:7-11
추석을 마지하신 큰 빛 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신 복이 하나님으로 부터 풍성하게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남 가주의 오렌지 카운티를 통과하는 5번 후리웨이가 있습니다. 저녁 9시가 되면 갑자기 그곳을 통과하는 자동차들의 속력이 늦어집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디즈니 랜드에서 저녁 9시부터 불꽃놀이가 있습니다. 그 빛이, 모양이 얼마나 밝고 화려하고 아름다운지 자기도 모르게 속력을 늦추고 보면서 천천히 가도록 만듭니다. 그렇습니다. 빛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특히 어두울 수록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가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큰 빛 교회가 이 지역사회에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큰 빛을 비추어 하나님께로 시선을 집중하게 하는 영향력있는 귀한 교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역사 속에 빛을 남긴 분들에게는 그 인격을 더받쳐 주는 성숙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가령 겸손이라든지 인내, 성실성, 충성 그리고 신념과 사랑 등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 빛을 비추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에도 그 표지들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는 것은 건물의 크기도 아니며, 모인 숫자만도 아닙니다. 학력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도 요한이 본서를 기록하셨던 시대적인 상황과는 판이하게 다른 세상이지만 하나님은 여려분들을 부르셔서 큰빛 교회라는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 모두는 큰 빛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성숙한 교회가 되시기를 열망하실 줄 압니다. 그렇게 되려면, 본문이 제시하시는 바와 같은 원리들이 이 교회 속한 모든 분들이 적용하셔야 할 것입니다.

2. 중심되는 말

요한 1서를 보면 ‘빛’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1장 5절을 보면, “하나님은 빛이시라.” 고 하셨고예수 그리스도를 “참 빛”이라고 1장 6-7절에 기록하셨습니다. 1장 10절을 보면, 우리들은 “빛 가운데 있다.” 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존재를 말씀하십니다. 또한 “빛 가운데 거한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의 좌표를 말합니다. 주님을 믿는 백성들의 영혼의 주소는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여러 성도님들과 저는 “참 빛” 가운데서 살아갑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다음 중요한 세 가지가 큰 빛 교회 공동체에 나타날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인 7,8절을 보면,

성숙한 그리스도의 공동체에는 계명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본문에 옛 계명과 새 계명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자세히 보면 옛 계명이라는 것을 표준 새번역 개정판을 보면 “그 옛 계명은 여러분들이 들을 그 말씀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8절에 나온 새 계명 즉 “하나님에게도 참되고, 여러분에게도 참된 계명”도 주님의 말씀이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진리는 언제나 새로운 것이요,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 귀한 말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주신 계명은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22장 37-40절을 보면 사랑의 계명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이요, 둘째 계명도 이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한 것이다. 이 두 계명이 온 울법과 예언서의 본 뜻이다.”라고 우리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마지막 밤에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3:34,3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여라. 그리하여야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예수님은세상이 너희들이 내 제자인줄 아는 표지는 너희들의 학식, 경험, 신학적 지식과 연륜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이 있는가? 서로 사랑하는가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진리를 알뿐만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행함이 있는 믿음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핵심인 사랑의 실천이 있는가입니다. 야고보 장로는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곧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기억하십시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합니다. 요한 1서 4장 8절을 보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갑니다.

요한1서 3장 18절을 보면 ”말과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라.”
사실 우리들이 사랑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러나 사랑이 무엇인가를 물으면 그 답은 막연합니다. 사랑은 끊임없는 관심입니다. 사랑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희생과 낮아짐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린도 전서 13장인 사랑장에 있습니다. 사랑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손끝에 우리들의 시선과 섬세한 귀 기울임에 있습니다.

큰 빛 교회 성도 여러분!
이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성숙하고 세상에 빛을 비추어 영향을 주는 교회가 되려면 늘 새 계명, 곧 사랑의 계명이 믿음으로 순종함을 통하여 실천되어 꽃필 때일 것입니다. 요한 1서 3장 17절 말씀을 보면 사랑 실천의 한 예로 재물에 관한 것을 드셨습니다. “누구든지 세상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 형제자매의 궁핍함을 보고도, 마음 문을 닫고 도와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이 그 사람 속에 머물겠습니까?”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손을 펴는 것입니다. 나누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인 본문 8,9절을 보면,

성숙한 그리스도의 공동체인 교회는 어두움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한 1서 1장 5절을 보면 “하나님 안에는 어두움이 전혀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장 5절을 보면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두음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린도 후서 5장 17절 말씀을 잘 아시지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이전의 어두운 삶, 죄악된 삶, 이기적인 삶, 하나님을 멀리 떠나서 방황하던 삶이 끝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받고, 빛이신 하나님, 참 빛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의 광채 안에서 삽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라.”고.

하나님의 말씀인 본문 9절과 11절에서 “형제 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있다.” “어둠 속을 걷고 있다.” “어두움이 눈을 가려서 어디고 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미움은 공동체를 어둡게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게 합니다. 교회를 가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사도 바울이 개척하신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에도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여신도간에 어두움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그 아름다운 교회에 근심이 된 것 갔습니다.

큰빛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악한 사탄의 어두움으로부터 해방 되셨습니까? 빛이신 주님께 나와 새 생활을 하십니까? 믿기는 믿는다고 하시는데 아직도 어두움과 빛을 오가는 생활을 하시면서 갈등도 느끼지 못하는 분은 안계십니까? 돌이키십시오. 온전히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써 빛으로 나오세요.
또한 이자리에 계시는 성도 여러분!
성도간에 서로 상처받고 치유되지 않은채 그냥 계시는 분은 않계십니까? 화해하십시오
산상보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태복음 5장 23절 이하에서 “네가 제단에 제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네 형제나 자매가 네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나거든 , 너는 그 제물을 제단 앞에 놓아두고, 먼저 가서 네 형제와 자매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제물을 드려라.”고 교훈해 주셨습니다.

사랑의 계명이 실천되는 교회. 어두움이 없는 교회는 다음 단계로 갑니다. 무엇입니까?

셋재로, 하나님의 말씀인 7,8절을 보면,

우리들은 빛을 증거하는 공동체로 부름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을 명하신 주님은, 특히 제자들이 서로 사랑하여 세상이 너희들이 내 제자인지 알게 하라는 ‘대 계명’을 주셨습니다. 아울러 제자들에게 ‘대 사명’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마태복음 28장 18,19절을 잘 아시지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분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그리스도의 대사로 또는 편지’로 비유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리스도의 대사로 살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10장 14,15절의 말씀에 나오는 것과 같이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는 데 전하는 자가 없이는 들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자들의 발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의무에서가 아니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기 때문이어야 할 것입니다. 즉 거룩한 부담감입니다.
우리의 입으로, 우리들의 사랑을 가지고 말씀을 전해야 하지만, 빠져서는 않되는 다른 한 가지가 있습니다. 즉 우리들의 생활, 즉 삶이 따라가야 합니다. 말다르고, 생활 다르면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을 보면 “너희 빛을 사람에게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 43절 이하를 보면, 초대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서로 떡을 떼고, 물건을 서로 나누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습니까?
그래서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고 47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큰빛 교회 성도 여러분!
바라기는 이 교회 성도들이 입으로, 사랑으로, 그리고 삶으로 무엇보다도 교인 상호간에 진실하게 서로 말씀도 나누고, 관심도 나누고, 물질도 나누며 기뻐 하나님을 찬미하는 소문난 사랑의 공동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의 말씀처럼 구원받는 사람들이 이교회를 통하여 날마다 더해 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 한 사람,한 사람이 빛이신 주님의 자녀가 되었습니까
사랑이신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임으로서, 주님의 사랑의 계명이있는 공동체입니까? 생각이 아니라 실천됩니까?

우리는어떤 공동체입니까?
서로 벽을 쌓고 계신 분은 안계십니까? 부부간에, 부모와 자식간에, 형제간에, 이웃간에 그리고 성도 상호간에 어떠합니까? 우리는 다 하나님 앞에서 1만 달란트빚진 죄인들입니다. 사실 다른 사람이 내게 한 것은 동전 한 잎만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의 마음에 어두움을 주는 분은 안계십니까?

우리는 어떤 공동체입니까? 복음의 빛을 발하고 전합니까? 새로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해가는 교회가 되기를 열망하시지 않으십니까? 우리들의 실 생활이 착한 행실이 나타납니까?

기도하시겠습니다.
Number Title Reference
37 그리스도인의 물질관 참고: 마태복음 6:19-34
38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참고: 골로새서 3:12-17
39 영생의 비결 참고: 요한복음 6:48-59
40 성경은 어떤 책인가? 참고: 디모데 후서 3:15-17
41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1) 참고: 에베소서 3:7-13
42 신앙 성장을 위한 세 가지 요소 참고: 요한1서 1:1-10
44 반석위에 세운 교회 참고: 마태복음 16:13-20
45 큰 빛 안에 거하는 공동체 참고: 요한1서 2:7-11
47 어떻게 부모를 섬길 것인가? 참고: 창세기 9:20-27
48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참고: 마태 21:1-17
49 지혜를 얻으려면 참고: 잠언 2:1-6
50 주님의 부활, 우리의 부활 참고: 고린도 전서 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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