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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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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72:1-19 |
주후 2011년 12월 31일(토)
I. 본문 요약
1-4 / 왕에게 정의로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을 주십시오.
5-7 / 왕의 아들이 다스리는 동안 정의와 평화가 넘치게 하여 주십시오.
8-11 / 모든 왕들과 백섯이 그를 섬기도록 해 주십시오.
12-14 / 가난하고 힘 없는 백성을 보호하게 해 주십시오.
15-17 / 이런 왕을 통하여 뭇 민족이 큰 복을 받고, 백성들이 번성할 것이요, 명성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18-19 / 하나님을 찬양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8) 홀로 놀라우신 일을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18) 이스라엘의 하나님.
하나님(19) 영광스러우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왕에게 주님의 판단력을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의 태도.
모범(1) 왕의 아들에게 주님이 의를 내려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의 태도.
모범(2) 왕이 주님의 백성을 정의로 판결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한 시인 태도.
모범(2,4,12) 불쌍한 백성을 공의로 판단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한 시인의 태도.
교훈(3) 왕이 의를 이루면, 산들이 백성에게 평화를 안겨 주며, 언덕들이 백성에게 정의를 가져다 줄 것임.
모범(4,13,14) 왕이 가난한 백성을 구하게 해 주시고, 억압하는자들을 꺽게 해 달라고 간구한 시인의 태도.
모범(6) 왕이 백성에게 풀밭에 내리는 비처럼, 땅에 떨어지는 단비처럼 되게 해 달라고 간구하는 시인의 태도.
모범(7) 왕이 다스리는 동안, 정의가 꽃을 피우게 해 주시고, 저 달이 다 닳도록 평화가 넘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의 태도.
약속(15) 가난한 백성, 힘 없는 사람들을 불쌍히여기는 왕은 만수무강하며, 온갖 예물을 받으며, 그를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그치지 않으며, 그를 위하여 비는 복이 늘 게속될 것이다.
약속(16) 땅에는 온갖 곡식이 가득하고, 산등성이에도 곡식이 풍성하며, 온갖 과일이 레바논의 산림처럼 물결칠 것이다.
약속(16) 그 백성은 풀처럼 성읍 곳곳에차고 넘칠 것이다.
약속(17) 그의 이름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태양이 그 빛을 잃기까지 그의 명성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약속(17) 뭇 민족이 그를 통해 복을 받고, 모든 민족이 그를 일컬어서, 복받은 사람이라 칭송할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이 주신 권위로 백성을 다스리는 왕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을 하나님께로부터 얻고, 또 실행하여 뭇 민족과 백성들이 복을 얻고, 자신도 복을 받기 원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1) 그가 복을 받은 왕이 되기 위하여 그가 어떤 왕이 되어여 하는가?
- 주님이 내려 주시는 판단력과 주님께서 의를 내려 주셔야 합니다(1).
- 왕이 백성들을 정의로 판결하며, 불쌍한 백성을 공의로 판결할 수 있게 해 주셔야 합니다(2).
- 불쌍한 백성을 공정하게 판결해 주시고, 가난한 백성을 구하게 해주시며, 억압하는 자들을 껚게 해 주셔야 한다(5).
- 백성에게 풀밭에서 내리는 비처럼 땅에 떨어지는 단비처럼 되게 해 주셔야 합니다(6).
- 정의가 꽃을 피우게 해 주시고, 달이 다 닳도록 평화가 넘칙 해주셔야 합니다(7).
- 하나님이 통치할 영역을 넓혀 주셔야 합니다(8-11).
• 왕이 명성과 복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를 베푸셔야함을 봅니다. 또한 왕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사모하는 자들에게 주십니다. 내가 통치자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겸손함이 몸이 배인자이기를 기원합니다.
2) 왕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뿐만 아니라, 실행해야 합니다.
- 진실로, 그는 가난한 백성이 도와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건져주며, 도울 사람 없는 불쌍한 백성을 건져 줍니다(12).
- 힘 없는 사람고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가난한 사람의 목숨을 건져 줍니다(13).
3) 왕이 이상과 같은 성품과 실천이 있을 때에 받는 복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수무강합니다(15).
- 아라비아의 황금도 예물로 받고, 그를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그치지 않을 것이니다(15).
- 그를 위하여 비는 복이 늘 계속될 것입니다(15).
- 땅에는 온갖 곡식이 가득하고, 상등성이에서도 곡식이 풍성하며, 온갖 과일이 레바논의 삼림처럼 물결칠 것입니다(16).
- 그 백성은 풀처럼 성읍 곳곳에 차고 넘칠 것입니다(16).
- 그의 이름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명성이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17).
- 뭇 민족이 그를 통해 복을 받고, 모든 민족이 그를 일컬어서, 복 받은 사람이라 칭송할 것입니다(17).
• 왕이 복을 받고, 백성들이 복을 받으며, 뭇 민족이 복을 받는 비결은 어떤 정책을 잘 수립함으로써만 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특별히 똑똑한 지도자가 통치한다고 부강하고 복된 나라를 이룬다고 생각하는 것도 단견입니다.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의와 긍휼과 약한자들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가진 성품의 소유자이며,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백성도, 나라도 복을 받습니다. 선거철만 되면 누가 나라를 통치하도록 하여야 하는가에 대하여 온 나라가 몸살을 앓습니다. 기억할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의와 공의와 은혜를 경험한 사람이어야 하며, 말만이 아니라 몸소 실천할 사람이 지도자가 되여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제가 늘 하나님이 주시는 분별력과 의를 사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약하고 불쌍한 사람들에 대한 나의 관심이 흐려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를 구하는 것 만이 아니라, 실천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는 통로가 되도록 사용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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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한 시인 
이런 왕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