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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인간 창조와 사명의 재 설명
창세기 2:4-25
주후 2012년 1월 3일(화)

I. 본문 요약

4-6 / 땅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셔서 적시신 하나님.
7-8 /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생명체가 되게 하시고 주 하나님의 동쪽에 있는 에덴에 두신 하나님.
9 /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땅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 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신 하나님.
10-14 / 강 하나가 에덴에서 흘러 나와서 동산을 적시고 에던을 지나서는 네 줄기로 나뉨.
15-17 / 하나님께서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시면서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을 먹는 것을 금하신 하나님.
19-20 / 하나님이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를 흙으로 빚어서 만드시고, 사람에게 이끌어 오셔서 동물들의 이름을 짖게 하신 하나님.
18, 21-22 /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
23-25 / 부부가 된 아담과 이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7)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 생명체가 되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8) 하나님께서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을 일구시고 인간을 거기에 두신 하나님.
하나님(9) 인간에게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 맺는 온갖 나무를
땅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 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악과를 두신 하나님.
하나님(15) 인간을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16-17)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알려 주신 하나님.
하나님(18,21-22)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고하시면서 여자를 만들어 부부로 엮어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7)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셔서 생명체가 되게 하셨다.
교훈(7,15)하나님은 하나님이 친히 일구신 에덴 동산에 사람을 두셨다.
명령(15) 하나님은 사람이 에덴 동산을 맡아서 돌보는 책임을 주셨다.
경고(17)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
교훈(18) 하나님은 남자에게 돕는 배필을 주셨다. 인간은 동역자의 소유자이다.
교훈(19-20) 하나님은 손주 새와 땅의 동물들을 지으시고, 사람이 그것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게 하셨다.
교훈(21) 하나님은 남자를 깊이 잠들게 하셔서, 갈빗대 하나를 뽑고 , 뽑아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인간은 스스로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우연히 생긴 존재도 아닙니다, 진화론자들의 말들처럼, 아메바같은 것에서 진화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손으로 지으시고, 친히 인간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심으로 생명체가 된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하나님께서 목적이 있으셔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이 친히 만드신 가장 좋은 환경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을 하도록 지으셨습니다.

인간은 동역자를 갖도록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을 좋지 않게 보셨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하와는 아담의 살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입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하지 못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인간은 동역자의 소유자로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이 피조물임을 늘 기억하고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동산 중앙에 생명나무를 통하여 무한한 생명을 누리도록 하셨지만, 동시에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두셨습니다. 그리고 그 열매를 먹는 날에는 정녕히 죽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인간이 선과 악을 선택하는 전능자적인 입장을 취하고자 할 때에, 인간은 정녕히 죽는 것입니다. 인간은 전능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선과 악을 인간이 선택해서 행하기에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오늘날 인간이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 자체가 정녕 죽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주님,
인간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셔서 생명체가 되게 하셨음에, 오늘 제가 생명체가 되어 살게 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인간이 숨을 쉰다고 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운행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생령으로 충만한 생명체로 살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이 짝지어 주신 집사람과 힘을 합하여, 주님의 동산을 가꾸어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서지 않도록 늘 하나님 앞에서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만을 따라서 살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350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한 시인 시편 6:1-10
349 그 크신 사랑을 인하여 에베소서 2:1-10
348 심히 후회하신 하나님 창세기 5:1-6:8
347 “네 아우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 하나님 창세기 4:1-26
346 "네가 어디 있느냐?" 창세기 3:1-24
345 인간 창조와 사명의 재 설명 창세기 2:4-25
344 천지를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 창세기 1:1-2:3
343 짧은 인생, 값진 인생 시편 90:1-17
342 이런 왕이 되게 하소서. 시편 72:1-19
341 “나를 따르라!”고 하신 예수님 마태복음 4:12-25
340 말씀으로 시험을 물리치신 예수님 마태복음 4:1-11
339 회개하라고 외친 세례 요한” 마태복음 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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