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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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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4:1-11 |
주후 2011년 12월 28일(목)
I. 본문 요약
1-2 /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
3-4 / 돌로 떡을 만들라고 한 사탄을 말씀으로 물리치신 예수님.
5-7/ 높은 성전에서 뛰어 내리라고 한 사탄의 시험을 말씀으로 물리치신 예수님.
8-10 / 세상의 모든 영광을 보여주며 절하라고 한 사탄의 시험을 말씀으로 승리하신 예수님.
11 / 예수님을 시험한 사탄이 떠나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님을 수종들음.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 성령님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셔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
예수님(4.7,10) 사탄의 세 가지 시험을 말씀으로 물리치신 예수님.
예수님(11) 천사들의 시중을 받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 성령님에 이끌리어서 광야로 시험을 받으러 나가신 예수님.
모범(2) 사십일간 금식하신 예수님.
피할 죄, 경고(3-10) 사탄은 예수님까지도 물질과 인기와 권세로 시험함.
모범(4,7,10) 예수님은 사탄의 집요한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능히 이기심.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에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시험을 받으러 나가셨습니다. 낮에는 뜨겁고 밤은 추은 광야에서 사십일간 시험을 받으셔서,약해질 대로 약해지신 예수님께서 시장하실 때에, 사탄이 와서 시험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신 후에 일어난 초기의 일이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례를 받으신 후에:
- 성령에 이끌리셔서 광야로 나가셨습니다(1).
- 사십 일을 금식하셔서 매우 시장하셨습니다(2).
- 이런 상황에 계실 때에,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하였습니다(2).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십 일을 금식하시니:
- 사탄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첫번째 시험은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3).
- 사탄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여기에서 뛰어내리라고 했습니다(5-6).
- 사탄은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면서 나에게 엎드려 절하면 다 주겠다고 시험했습니다(8-9).
예수님은 세 번의 시험을 모두 다음의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승리 하셨습니다.
- 신명기 8장 3절
- 신명기 6장 16절.
- 신명기 6장 13절
•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 두 번이나 이 말을 반복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경에 기록되기를”이라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사탄이 떠나가자 천사들이 예수님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실 때에, 결코 쉬운 것이 아니어씁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세례를 받으신 후에 곧 사역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혹독한 시련을 받으셨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광야로 인도하셨고, 그곳에서 사십 일을 금식하셨습니다. 이만하면 사역을 시작하실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인내력과 영적 훈련이 잘 된 지도자로 부각될만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극도로 쇠약해지시고, 시장하신 에수님에게 사탄의 시험도 받으시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힘든 시간에 사탄의 집요한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신명기를 중심으로)을 사용하셔서 능히 이기셨습니다. 그 시험은 물질문제, 인기와 명예문제 그리고 권력과 명예에 대한 문제입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쉬운 방법으로 이것들을 얻기 원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이라는 토를 달아서 예수님의 자존심을 공격하며서 시험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진정한 사역자로 키우시기 위하여 성령님은 광야같은 환경, 극도의 궁핍과 건강의 상실이나, 열악한 환경등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자칫 잘목하면 물질적 풍요를, 인기를, 명예와 권력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길로 들어서기가 참 쉬운 것입니다. “네가 정말 님의 일을 하는 사역자라면” “렇게 고생할 필요가 있는가, 그렇게 무명한가, 명예도 권력도 없는가?”라고 조롱합니다. 예수님도이런 문제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기록된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사역자가 의지할 것은 자신의 감정이나 환경이 아님을 배웁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잡아야 함을 깊이 배웁니다.
주님,
주님처럼, 열악한 환경, 신체적인 연약함, 그리고 배고프고 지쳐도, 쉬운길, 주님 없는 영광을 누리는 일, 주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과 명예를 탐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늘 깨어있게 하옵시고, 말씀만을 의지하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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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한 시인 
말씀으로 시험을 물리치신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