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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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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13:1-3, 17-33 |
민수기13:1-3, 17-33 정탐군들의 엇갈린 보고 주후 2012년 8월 28일(화)
I. 본문 요약
1-3 /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아서 가나안 땅을 탐지하라고 명하신 하나님.
17-20 / 뽑힌 사람들에게 조사할 것을 명한 모세.
21-24 / 신 광야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기까지 땅을 탐지한 정탐군들.
25-29 / 정탐군들의 보고.
30—33 / 갈렙과 다른 정탐꾼들의 의견이 갈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2) 이스라엘 자손에게 줄 가나안 땅을 탐지하라고 명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2) 각 지파에 한 사람씩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줄 땅을 탐지하게 하라고 명하신 하나님.
모범(3)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탐군들을 보낸 모세.
모범,교훈(17-20) 정탐군들에게 할 일을 지시한 모세.
모범(21)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 르홉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탐지한 정탐군들.
피할 죄(27-29) 정탐군들은 가나안 땅이 젓과 꿀이 흐르는 땅이기는 하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장대하고 백성은 강하고 성은 견고한 요새라고 보고함으로서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킴.
모범(30)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렙은 메세 앞에서 백성을 진정히키면서 “올라가서 그 땅을 점령하자. 할 수 있다.”고 말함.
피할 죄(31) 그러나 함께 정탐했던 사람들이 “우리는 도저히 그 백성에게로 쳐 올리가지 못한다. 그 백성이 우리 백성보다 강하다.”고 반대함.
피할 죄(32-33) 정탐군들은 탐지한 땅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에 나쁜 소문을 퍼뜨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은 이스라엘 지파에서 한 사람씩 뽑아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차지한 가나안 땅을 정탐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은 남쪽으로는 네겝으로부터, 북쪽으로는 하맛어귀 르홉까지 정탐했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분부한 대로 에스골 골짜기에서 포도한 송이를 두 사람이 막대기에 꿰어 왔습니다. 그들은 사십 일이라는 긴 기간동안 성실하게 조사했고 드디어 기다리는 백성들에게 돌아와서 보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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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신들이 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라고하면서, 가지고 온 과일을 보였습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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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 땅의 백성은 강하고, 성읍들은 견고하며 매우 크고, 거인 족속들인 아낙 자손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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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을 제외한 열 한 사람은 도저히 이스라엘이 그 땅을 점령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 백성이 이스라엘보다 강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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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탐지한 땅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렸습니다. 사람을 삼티는 땅이라고 하였습니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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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 땅에서 본 백성은, 키가 장대같고 네피림의 자손을 보았는데, 그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메뚜기 같았다고 했습니다(32-33).
정탐꾼들은 하나님의 능력보다, 가나안 땅에 사는 백성들의 키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능력보다, 그 땅의 견고한 요새로 되어 있는 성들을 보았습니다.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말입니다.
주님,
제가 어떤 상황을 볼 때에, 인간적인 눈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평가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는 일꾼으로서 세상사람과 비교해서 열등의식을 갖고 일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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