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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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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9:13-14 |
주후 2012년 8월 21일(화)
I. 본문 요약
1-3 /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지키게 하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4-5 /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한 모세.
6-7 / 주검에 몸이 닿아 부정을 타서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게 된 사람들이 모세에게 사정을 알림.
8-14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지켜야 하며, 외국인들도 유월절을 지키고자 할 때에 본토인과 같은 율례로 지키라고 하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모세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게 하라고 하심.
하나님(9-10)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의 자손들은 어떤 사정을 막론하고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4) 외국인들이라도 유월절을 지키기 원하며, 본토인과 같은 율례를 따라서 지키게 하라고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2) 이스라엘 자손은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명령(3) 정월 십 사일 해질 때에, 오든 율례와 규례를 따라서 지켜야 한다.
모범(4-5)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순종했다.
모범(6-7) 주검에 닿아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게 된 사람들이 모세에게 와서 유월절을 지키는 문제를 가지고 옴.
모범(8) 하나님께 여쭈어 보고 대답하겠다고 한 모세의 신중함ㅇ.
명령(10) 주검을 만져 더럽게 되었을 때나, 먼 길을 떠나 있을 때나, 모두 주 앞에서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교훈(11) 그러한 사람들은 다음 달 십사일 해질 때에 유월절 예식을 행할 수 있게 해 주심.
경고(12) 다음 날 아침까지는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 되며, 희생제물의 뼈를 부러뜨려서도 안 된다. 유월절의 모든 율례대로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
경고(13) 정결한 사람이나 길을 떠나지 않은 사람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질 것이다. 자기의 잘봇에 대해 벌을 받아야 한다.
명령(14) 함께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유월절을 지킬 수 있다. 단 유월절의 규례와 율례를 따라야 한다. 유월절의 규례는 본토인이나 유대인에게나 동일하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이스라앨 백성들이 출애급한 후에 처음 지키는 유월절에 대해서 기록된 본문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나오서 맞는 처음 유월절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2,10). 유월절을 유대역으로 정월 십사 일 해 질때에 하나님이 말씀하신 규례와 율례를 따라서 기켜야 합니다(3).
1)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유월절 예식을 지킬 때에 주의할 것에 대해서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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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예식에서는 누륵을 넣지 않고 만든 빵과 쓴 나물과 함께 유월절 양을 먹어야 합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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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까지는 아무것도 남겨셔는 안 됩니다. 희생제물의 뼈를 뿌러뜨려도 안 됩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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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주에게 유월절을 지키고자 할 때에도, 그는 유월절의 율례와 규례를 따라야 합니다. 그 땅에 봄붙여 사는 외국인에게나 그 땅에서 난 본토인에게나 같은 율례가 적용됩니다(14).
2)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유월절 절기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나, 의도적으로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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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검이 몸이 닿아 부정을 타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그들도 유월절에 참여하기를 원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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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주검을 만진 사람이나 여행중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그 다음 달 십사일 해질 때에 지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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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한 사람이나 길을 떠나지 않은 사람이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에게 바치는 제물을, 정해진 때에 가져 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 잘못에 대해 벌을 받아야만 한다고 하셨습니다(1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 생활에서 자유함을 받게된 구속의 역사를 늘 지켜서 잊지 않기를 바라셨습니다. 광야 생활에서 맞는 첫 번의 유월절이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들어가서 살 가나안 땅에서 있을 일도 본문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곧 “길을 떠났다가 돌아온 사람들”이나 “그 땅에 몸붙여 사는 외국인에게나 그 땅에서 난 본토인에게나 같은 율례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14하).
이 사실을 볼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역사는 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방인과 가나안에서 난 사람들에게까지 확대하신 것을 봅니다. 인간을 죄와 노예의 삶에서 해방시키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주님,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놀라운 사실을 늘 기억하고, 주님 앞에서 산 제물 되어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놀라운 기쁜 일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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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불평 
유월절을 지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