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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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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9:15-23 |
민수기 9:15-23 구름이 인도하시는 대로 주후 2012년 8월 22일(수)
I. 본문 요약
15-16 / 성막 위에 있는 구름 기둥과 불 기둥.
17-23 /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이 멈추고, 이동함에 따서서 진을 옮긴 이스라엘 백성.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8,23)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5) 성막을 세우던 날, 구름이 성막, 곧 법궤가 보관된 성막을 덮음.
교훈, 모범(17-18,23) 구름이 성막 위로 걷혀 올라가면, 이스라엘 백성이 그것을 보고 떠났고, 구름이 내려와 머물면 진을 침. 주님의 지시에 따라서 진을 옮기기도하고 진을 치고 머물기도 함. 구름이 걷혀야만 길을 떠남.
교훈(20-21) 구름이 몇 달씩 머물 때도 있고, 며칠만 머물 때도 있고, 때로는 저녁부터 아침까지만 머물러 있을 때도 있었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출애굽기 13:21,22 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짓기 전에도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백성 앞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출애굽기 14:19,20절을 보면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천사가 진 뒤로 옮겨가자, 진 앞에 있던 구름기둥도 진 뒤로 옮겨가서, 애급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를 가로막고 섰습니다. 이 구름이 애굽 사람들에게는 어둡게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는 쪽은 환하게 밝혀 주었습니다.
이미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놀라운 인도와 보호를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완성하자 성막 법궤 위에 있게 되었습니다.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칠 때에 중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성막을 늘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막 위에서 백성들을 보시고 보호하셨습니다.
백성들이 설 때와 갈 때를, 머무는 기간을 다 정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늘 쉬운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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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성막 위의 구름을 주시해야만 했습니다(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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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만 머물고 떠나실 때도 있었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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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든지 밤이든지 구름만 걷혀 올라가면, 길을 떠나야 했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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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틀이나 한 달이나 또는 몇 달씩 계속하여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진을 쳤고, 주님의 지시에 따라서 길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분부하신 대로, 주님의 명령을 지켰습니다(23).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처험, 늘 주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라고 하시면 가고, 서라고 하시면 서는 순종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인생 길을 늘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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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불평 
구름이 인도하시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