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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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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78:17-31 |
시편 78:17-31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 주후 2012년 8월 26일(주)
I. 본문 요약
17-20 / 입맛대로 먹을 것을 하나님에게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
21-22 / 주님을 신뢰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 노하신 하나님.
23-25 / 천사의 음식인 만나를 마음껐 먹이신 하나님.
26-29 / 메추라기르 마음껏 먹게하신 하나님.
30-31 / 더 먹으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에 대하여 진노하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7) 가장 높으신 하나님.
하나님(2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을 듣고 노하셔서 야곱을 불길로 태우신 하나님.
하나님(23-24) 그런데도 하나님은 위의 하늘을 명하셔서 하늘 문을 여시고, 만나를 비처럼 내리시어 사람이 천사의 음식을 먹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26) 동풍을 일으키시고 능력으로 남풍을 모으셔서 , 고기를 먼지처럼 내려주신 하나님.
하나님(29)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하는 대로 넉넉히 주신 하나님.
하나님(30-31) 더 먹을는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죽게 하시며,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거꾸러뜨리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17-18) 계속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고, 가장 높으신 분은 광야에서 거역하며, 마음 속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면서, 입맛대로 먹을 것을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
피할 죄(19-20) 하나님을 거스르면서 하나님이 무슨 능력으로 먹을 것을 공급할 수 있겠느냐고 비아량거린 백성들.
경고(21-22) 하나님을 믿지 않고 신뢰하지 않은 백성들에게 진노하신 하나님.
교훈(23-24) 그런데도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여시고 만나를 비처럼 내리시어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시고, 사람이 천사의 음식을 먹게 하셨고, 그들에게 풍족할 만큼 내려 주셨음.
교훈(26-29)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들을 바다의 모래처럼 쏟아 원하는 대로 주신 하나님.
피할 죄(30)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이 아직 입에 있는데도, 더 먹으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음.
경고(31) 하나님이 그들에게 진노하셔서 살진 사람들을 죽게 하시며,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거꾸러뜨리심.
IV. 묵상과 적용 (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민수기 17장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극진히 사랑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며, 하나님이 주신 것을 만족하게 생각하고 감사하기 보다는, 탐욕에 사로잡혔습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죽는 것이었습니다.
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대한 경홀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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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거역하면서 입맛대로 먹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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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거스르면서 “하나님이 무슨 능력으로 이 광야에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으랴?”라고 비아냥 거렸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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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바위에서 강물이 나게 하셨지만, 어찌 밥을 줄 수 있으며, 고기를 먹일 수 있으랴?” 라고 비아냥 거렸습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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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들에 대하여 노하셨습니다. 그래서 야곱을 불길로 태우시고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의 구원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21-22).
2) 하나님은 이렇게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다음과 같이 대우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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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문을 여시고, 만나를 비처럼 내려 그들에게 주셨습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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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음식을 주셨고, 그들에게 풍족하게 주셨습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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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동풍을 일으키시고, 능력으로 남풍을 모으셔서, 고기를 먼지처럼 내려 주시고 나는 새를 바다의 모래처럼 쏟아 주셨습니다(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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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그들이 원하는대로 넉넉히 주셨습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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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직도 먹을 것이 입 속에 있는데도, 더 먹으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그들에게 진노하셔셔 사람들을 죽게 하셨습니다(31).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을 시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업신여긴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하지 않고 탐욕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원하는 대로 넉넉히 주셨는데도 말입니다.
주님.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모든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마음과 생각에 늘 감사함과 늘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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