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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악한 정탐군들의 최후
민수기 14:36-45
민수기 14:36-45        악한 정탐군들의 최후      주후 2012년 9월 1일(토)
 
I. 본문 요약
 
36-38 /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린 정탐꾼들이 재앙을 받아서 주님 앞에서 죽음.
39-41 / 다음 날, 아침 일찌기 일어나서 자의로 산 꼭대기로 올라간 무모한 백성들.
42-45 / 만류한 모세, 패하여 도망간 백성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37) 나쁜 소식을 퍼뜨린 정탐군들을 재앙을 받아 죽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44) 가나안을 치겠다고 산 꼭대기로 올라가는 무모한 백성들과 함께 하시지 않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로, 명령)
 
피할 죄(36)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리면서, 회중을 선동하여 모세를 원망하게 안 사람들의 태도.
교훈, 경고(37) 그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린 사람들은, 주님 앞에서 재앙을 받아 죽음.
피할 죄(40) 하나님의 지시도 없이 자의로 산 꼭대기로 올라간 무모한 사람들.
경고(41)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일은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고 경고한 모세.
경고(43) 주님을 등지고 돌아선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음.
피할 죄(44) 무모한 백성들은 모세의 권고에도 더 생각하지 않고 산 꼭대기로 올라갔다.
교훈(44) 그러나 주님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 안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교훈(45) 모세의 경고의 말 대로 무모한 백성들은 비참하게 패배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모세가 선발하여 보낸 정탐군들은 각 지파에 지도자로 커갈 사람들이었습니다. 모험심도 있고, 건강했을 것이며, 지도력도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많은 영향럭을 가지고 있는 사랍들이었을 것입니다. 열 두 지파 중에서 열 지파의 지도자들이 가나안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렸으니, 대다수의 백성들이 어떤 마음을 갖게 되었는가는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한 일과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그들은 그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리면서, 온 회중을 선동했습니다(36).
  • 모세를 원망하게 하였습니다(36).
  • 그 땅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린 사람들은, 주님 앞에서 재앙을 받아 죽었습니다(37).
  •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38).
 
  • 하나님은 악한 사람들, 지도력을 부정적으로 사용한 사람들,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아서 일하는 모세를 원망하게 하여 궁지에 몰아간 사람들이 징벌을 받아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살아 남았습니다.
 
하나님의 지시 없이 움직인 무모한 백성들이 한 일과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세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주니. 백성들이 매우 슬퍼했습니다(39).
  • 다음날, 무모한 백성들은 일찍 일어나서 모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산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40-42).
  • 모세는 하나님이 당신들과 함께 계시지 않음을 분명히 말했습니다(43).
  • 생각지도 않고 산꼭대기로 올라간 그들에게 하나님도 모세도 함께하지 않았습니다(44).
  • 결과적으로 무모한 백성들은 철저히 패전했습니다(43).
 
  • 무모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지시나, 모세와의 의논도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모여서 적진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등을 돌린 그들과 하나님과 모세는 동행하시지 않았습니다. 비참한 패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린 사람들의 최후를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을 살려두심을 통하여 믿음의 결과가 어떤 것인가를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지 않고 자의로 무모한 행동을 할 때에, 그 결과가 어떠함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하나님께 등을 돌린채 어떤 일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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