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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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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5:11-32 |
누가복음 15:11-32 돌아온 탕자의 비유 주후 2012년 9월 5일(수)
I. 본문 요약
11-13 / 아버지에게 재산을 받아서 집을 떠나 탕진한 둘째 아들.
14-16 / 탕진 후에 고생을 한 탕자.
17-19 /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탕자.
20-21 / 반갑에 탕자를 마지한 아버지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 탕자.
22-24 / 잔치를 배설하라고 명한 아버지.
25- 30 / 집에서 산 큰아들이 아버지에게 동생을 위하여 잔치를 베푼 것에 대하여 항의함.
31-32 / 항의한 큰 아들에게 아버지가 한 답변.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피할 죄(12-13)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미리 재산을 분배 받아서 다른 도시로 가서 탕진한 아들의 삶.
교훈(14) 모든 것을 탕진하였을 때에 흉년이들어서 되지를 치게 됨.
교훈(17)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도 먹을 수 없게 되자 제 정신이 듬.
모범(17-18) 아버지에게로 돌아가서 용서를 빌 것을 결심하고, 집으로 돌아간 아들.
교훈(20) 아버지는 돌아오는 탕자를 알아보고, 달겨가 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춤.
모범(21) 하늘과 아버지에게 죄를 지었음을 고백한 아들.
모범(22-24) 아버지는 돌아온 아들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함.
피할 죄(28) 동생이 돌아와서 잔치가 벌어졌다는 말을 듣고 화가난 큰 아들아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음.
모범(29) 아버지가 나와서 큰 아들을 달램.
피할 죄(29-30) 자기의 의와 수고를 앞세우면서 아버지에게 섭섭함을 토로한 큰 아들.
교훈(31-32) 아버지의 가진 것은 다 큰 아들 것이라고 하면서, 너의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니 즐기며 기뻐하는 것은 마땅하다고 말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유대인의 풍습에 따른다면, 아버지가 죽기 전에 재산 분배를 요청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불효입니다. 본문의 비유 말씀 가운데, 둘째 아들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1) 그가 재산을 분배받은 후에 한 일과 당한 어려움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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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재산을 처문했습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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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으로 가서 방턍한 생활을 하면서, 그 재산을 탕진했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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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탕진한 후에 그 지방에 기근이 들어 아주 궁핍하게 되었습니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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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지방의 한 사람에게 가서 돼지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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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도 먹을 수 없을 정도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에게 먹을 것을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16).
2) 그가 극심한 배곺음에 처하자 이렇게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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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집을 품꾼들에게는 먹을 것이 남아 도는데 자신은 죽게 된 것을 깨달았습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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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로 돌아가서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했습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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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아록 불릴 자격이 없으니, 나를 품꾼의 하나로 삼아주시라고 부탁하고자 했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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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어나서 아버지에게로 갔습니다(20).
3) 그가 집으로 돌아갈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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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직도 거리가 먼데,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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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고백과 회개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종들에게 명하여 가장 좋은 옷을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키라고 한 수에 잔치를 차리도록 했습니다(24).
4) 집에 돌아온 둘째에 대하여 베푼 호의에 대하여 큰 아들이 취한 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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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은 몹시 화가나서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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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을 데리러 나온 아버지에게 강하게 그의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항의했습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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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자신의 모든 것이 큰 아들의 것임을 천명하면서, 둘째 아들은 죽었다가 되찾았기 때문에 잔치를 차리게 된 것을 설명했습니다(31-32).
한 사람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임을 봅니다. 뿐만 아니라, 허랑방탕한 삶의 결과가 어떠한 것인가를 그림처럼 봅니다.
한 사람이 어려움을 당해야 제정신이 들고 겸손해 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하튼 둘째 아들은 아버지께로 돌아왔고, 상상하지도 못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일에 대하여 큰 아들은 매우 섭섭하게 생각했습니다. 아버지에게 강하에 항의 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있었지만, 열심히 일했지만, 실제로는 아버지를 많이 원망했던 아들인 것 같습니다. 사실 큰 아들의 마음은 아버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님,
제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저의 의를 내세우고, 하나님이 베푸신 것들에 대해서 누리지 못하고 불평불만이나 한 큰 아들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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