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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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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6:19-31 |
누가복음 16:19-31 부자와 거지 나사로 주후 2012년 9월 7일(금)
I. 본문 요약
19-21 / 호화롭게 산 부자와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산 거지 나사로.
22-23 / 아브라함의 품에 안긴 나사로와 지옥으로 간 부자.
24-26 / 아브라함에게 도움을 요청한 부자.
27-28 / 나사로를 자기의 형제들에게 보내서 지옥으로 오지 않게 해 달라고 한 부자.
29-31 / 부자의 형제즐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한 아브라함.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교훈(22) 부자는 지옥으로 갔고,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음.
교훈(24) 지옥은 기갈한 곳임. 불 속에서 몹시 고통을 당하는 곳임.
교훈(25) 부자는 살아 있을 동안에는 온갖 호사를 다 누림. 나사로는 온갖 괴로음을 다 겪음. 그는 천국에서 위로를 받고,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을 받음.
교훈(26)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가로놓여 있어서, 천국에서 건너가고자 해도 갈 수 없고, 지옥에서도 천국으로 건너올 수 없음.
교훈(28-29) 자기의 형제들이 지옥으로 오지 않도록 나사로를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는 부탁에 모세와 예언자의 말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으면 된다고 아브라함이 대답함.
교훈(30-31) 죽은 사람이 살아나서 그들에게 가야, 자기 형제들이 회개할 것이라는 말에, 아브라함은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믿지 않는 자들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누가 살아난다고 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나사로는 자색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습니다(19).
그러나 거지 나사로는 헌데 투성이로 누워서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배를 채우려 했습니다. 개들까지도 와서 그의 헌데를 핥았습니다(21).
어느 날 두 사람 다 죽었습니다. 나사로는 천국으로 갔고, 부자는 지옥으로 갔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비유 가운데, 지옥은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몹시 기갈한 곳입니다. 지옥에서는 천국의 아름다움과 복락을 볼 수 있습니다(23-24). 또한 지옥과 천국 사이에는 큰 구렁텅이가 있어서 천국과 지옥 사이를 오갈 수 없는 곳입니다(26).
부자는 나사로를 자기 형제들에게 보내서, 지옥에 오지 않게해 달라고 아브라함에게 부탁했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씀이 이미 있기 때문이요, 죽은 자가 살아서 와도,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면, 어떤 기적을 보아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29-31).
예수님이 부활하셨어도, 승천하셨어도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았던 사실을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부자가 세상에서는 갖은 부귀영화를 누렸어도, 죽었고, 그는 지옥에서 고생했습니다. 나사로는 비록 병들고 거지 신세로 살았어도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습니다. 천국은 이 세상의 신분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곳임을 봅니다.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서 천국과 지옥의 생생한 장면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원히 고통당하는 곳, 영원히 목마른 곳으로 가지 않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이 땅 위에 오셔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천국의 소망 가운데 살도록 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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