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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사도 바울의 기도부탁과 권면들
데살로니가 후서 3장 1-18
주후 2011년 3월 28일(월)

I. 본문 요약

1-2 / 기도지원을 부탁한 사도 바울.
3-5 / 사도 바울의 확신과 부탁
6-12 / 무절제하며 게으른 자들에 대한 경고
13-15 /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며, 사도 바을의 편지에 담긴 것에 복종하는 자들과 사귀지 말라고 한 사도 바울.
16-18 / 사도 바울의 기원과 마지막 인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3) 신실하신 예수님. 신자들을 굳세게 하시고, 악한자에게서 구해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5) 신자들의 마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5)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5) 인내하시는 예수님.
예수님(16) 평화의 주님
예수님(18) 신자들에게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교훈, 약속, 모범, 피할 죄, 경고,명령)

모범(1,2) 기도를 부탁하는 사도 바울.
교훈(3) 주님께서는 신실한 분임으로 신자들을 굳게 하시고 악한자에게서 지켜 주신다.
모범(4)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이 실행하고 있는 것을 신자들이 지켰다. 또 그들에게 명한 것을앞으로도 지킬 것을 확신했다.
명령(5) 예수님처럼 인내하라.
명령(6) 무절제하게 살고 사도에게서 배운 전통을 따르지 않는 모든 자들을 멀리하라.
모범(7) 사도 바울은 신도들과 함께 있을 때 무절제한 일을 한 일이 없다.
모범(8) 아무에게서도 양식을 거저 얻어먹은 일이 없고, 도리어 어느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수고하면서 밤낮 고생하면서 일했다.
모범(9) 신자들에게 본을 보여서, 본받게 하려고 했던 사도 바울.
교훈, 명령(10)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
피할 죄(11) 무절제하게 살면서,일은 하지 않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명령(12) 조용히 일해서, 자기가 먹을 것을 자기가 벌어 먹으라.
교훈(13)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명령(14) 이 편지에 담긴 말에 복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특별히 조심하여, 그와 사귀지 말라. 그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라.
명령, 교훈(15) 그러나 그를 원수처럼 여기지 말고, 형제 자매에게 대하듯 타이르라.
모범(16) 평화의 주님께서 언제나, 어느 방식으로든지, 신자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위하여 기도한 사도 바울.
모범(18)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신자들에게 있으시기를 위하여 기도한 사도 바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기도를 부탁한 사도 바울
- 복음이 데살로니가에 퍼진 것 같이 속히 퍼지기를 위하여 기도한 사도 바울(1).
- 복음이 각처에속히 퍼져서, 영광스럽게 되도록 기도를 부탁한 사도 바울(1).
- 심술궂고 악한 사람에게서 벗어나도록 기도를 부탁한 사도 바울(2).

2) 경고를 한 사도 바울
- 무절제하게 살고 사도에게서 받은 전통을 따르지 않는 모든 자들을 멀리하라(7).
- 무절제하여 일아기 않고 일만 만드는 사람들이 있음을 경고한 사도 바울(11).
- 조용히 일해서 자기가 먹을 것을 자기가 벌어서 멱으라고 한 사도 바울(12).
- 사도의 편지의 내용에 복종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특별히 조심하여, 그와 사귀지 말라(14).
- 그 형제를 원수처럼 여기지 말고, 형제자매에게 하듯이 타이르라(15).
*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라(13).

3) 모범을 보인 사도 바울
- 신자들 가운데서 무절제한 생활을 한 일이 없는 사도 바울(7).
- 아무에게도 양식을 거저멱은 일이 없고, 짐이 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고생하며 일한 사도 바울(8).
-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신자들에게 본을 보여서, 신자을이 사도를 본받게 하게 하려는 사도 바울(19).

3) 기도를 해준 사도 바울
- 신자들의 마음을 인도하셔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랑하고,
그리스도께서 인내하시는 것과 같이 인내하기를 기원한 사도 바울(5).
- 평화의 주님께서 친히 언제나 어느 방식으로든지, 신자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한 사도 바울(16).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신자 모두에게 있기를 위하여 기도한 사도 바울(18).

사도 바울은 데사로니가 후서를 마감 하시면서 기도부탁과 함께 그 교회의 건강을 해치는 신자들의 삶의 태도에 대하여, 특히 무절제하게 사는 사람들에 대하여 경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 전파에 있어서 데살로니가 교회에 일어난 복음 역사를 매우 귀하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일어난 복음 역사처럼 속히 복음이 전파외어 하나님이 영광 스럽게 되도록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복음을 증거할 때매다, 많은 적대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런 심술궂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벗어나도록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기도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성도을의 합심 기도를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심을 많이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설립 1주년을 맞은 베다니 교회 성도들이 릴레이 금식 기도를 결심하고 나누어서 오늘부터 시작한 것을 매우 기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는 지난 1년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가사하며 아울러 영혼구원을 위하여 우리들이 기도하고 힘을 모으고자 하는 것임을 또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진단해 볼 때, 사랑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사랑 때문에 일은 하지 않고 무의도식하는 무절제한 사람들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일은 하지 않고 일만 만드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에 의존해서 살기 때문에 모임에 힘이 되기 보다는 짐이 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들에게 일하여 자가가 먹을 것을 벌어서 먹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물론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특수한 때가아닌 매일의 일상을 쉽게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과 함께 있을 때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들과 함께 있을 때, 무절제산 생화릉 한 일이 없었다고 술회했습니다. 도리어 밤낮으로 고생하면서 일하여 쓸것을 마련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신자들이 사도와 그 일행의 삶을 본 받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도 바울의 삶의 모범과 권면에 대하여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편지에 담긴 우리의 말에 복종하지않으면, 그들과 사귀지 말라고까지 경고하셨습니다. 그렇더라도 그들을 원수로 여기지 말고 형제자매에게 하듯 타이르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교육 방법은 말과 지식으로만 한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모범으로 하셨습니다. 가능한 한 신자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비량으로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공동체에 사랑은 귀한 것입니다. 귀한 만큼 그 사랑을 잘 받아야 합니다. 그것을 자기의 편함과 게으름에 이용하고자 하면 그 공동체는 약화되는 것입니다.

이상의 말씀을 통하여 조금 다른 입장에서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영혼의 양식도 열심히 자신이 읽고 기도하고 묵상하고 순종함으로써 은혜를 받을 수 있는데도 무절제하고 게을러서 자급자족을 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업시 않아 많습니다. 그래셔 늘 문제를 일으키는 어린하이같은 신앙 생활을 합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것 같이 사랑하고, 그리스도께서 인내하시는 것과 같이 인내하기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평화의 주님께서 친히 언제나 어느 방식으로든지, 신자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절에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신자 모두에게 있기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그는 기도를 부탁한 것만이 아니라,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 내용은 요즈음 우리들이 기도하는 건강, 재정, 자녀, 교회부흥 정도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것 같은 사랑을 하는 신자들이 되는 것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평화가 신자 개인과 가정과 교회위에 함깨 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주시는 으녜가 함께 있으시기를 위해서 축도했습니다.

지도자와 성도간에 서로 기도로 교통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또한 기도의 내용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삶을 사는 것과 주님이 내려 주시는 평화가 임하는 기도는 참으로 내용이 깊은 기도입니다. 보이는 복이 아닌 영원한 복입니다.

주님,
사도 바울과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이 서로 기도로 협력한 것과 같이 베다니 공동체나 CHA도 이렇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제가 무절제한 삶을 살지 않게 해 주시소서, 말로만이아닌 성령의 충만함과 그에 따른 순종을 통한 모범을 보이는 자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3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 마가복음 12:1-12
72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1:12-33
71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1:1-11
70 사도 바울의 기도부탁과 권면들 데살로니가 후서 3장 1-18
69 새 노래로 주께 찬양하라 시편 98:1-9
68 그 날이 오면 스가랴 14장 1-21
67 속지 말라. 데살로니가 후서 2장 1-17절
66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에게 데살로니가 후서 1장 1-12절
65 항상 기뻐하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2-28절
64 정신을 차리고 살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11절
63 항상 주님과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 4장 13-18
62 힘과 평화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 시편 29편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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