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에게
데살로니가 후서 1장 1-12절
주후 2011.3.24(목)

I. 본문 요약

1-2 / 사도 바울의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에 대한 인사.
3-4 / 믿음이 크게 자라고, 사랑이 더욱 풍성해진 데살로니각 교회를 칭찬한 사도 바울
5-6 / 하나님께서 그들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을 말한 사도 바울.
7-10 / 주님께서 재림 하셔서 믿는 자들에게 안식을 주실 것을 말한 사도 바울.
11-12 / 사도 울의 데살로니가 교회 신도들을 위한 기도.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아버지이신 하나님.
예수님(2) 주님이신 예수님.
하나님, 예수님(2) 신자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4) 여러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5)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5)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
하나님(6,7) 공의를 베푸시는 하나님. 신자들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괴로움으로 갚아 주시고, 괴로움을 받는 신자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
예수님(7-8) 자기의 권능있는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에 싸여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처벌하실 예수님.
예수님(8) 우리 주 예수님.
예수님(9) 권능의 영광의 주님.
예수님(10) 다시 오실 예수님.
예수님(10) 자기 성도들에게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으실 예수님.
하나님(11)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데살로니가 교회 신도를 부르신 하나님.
하나님, 예수님(12)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과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 (교훈, 약속, 모범, 경고, 피할 죄, 명령)

모범(3)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보면서 늘 감사한 사도 바울의 마음.
모범((3) 믿음이 크게 자라고, 각자가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 풍성해 간 데살로니가 교회.
모범(4)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신자들이 간직한 그 인내와 믿음을 가진 데사로니가 교회 신자들.
교훈(5) 그들이 고난 받는것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주신 것이다.
교훈(5) 그들이 고난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고난 당하고 있는 것이다.
경고(6) 하나님은 공의를 베푸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신자들을 괴롭히는 자들에게는 괴로움으로 갚으실 것이다.
약속(7) 신자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으신다.
약속(7,8) 이 일은 주님겟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꼿에 싸여 나타나셔서,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실 때 일어날 것이다.
경고(9) 그들은 주님 앞과 주님의 권능의 영광에서 떨어져 나가서, 영원히 멸망하는 형벌을 받을 것이다.
약속(10) 그 날에 주님께서 오시면, 모든 믿는 사람에게서 찬사를 받으시고, 모든 믿는 사람에게서 찬사를 받으실 것이다.
모범(10) 사도 바울이 전한 증거를 온전히 믿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신자들.
모범(11)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을 위하여 기도한 사도 바울.
모범, 교훈(11)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이 하나님께서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시며, 또 그의 능력으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완성해 주시기를 기도한 사도 바울.
모범(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에서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는 사도 바울.

IV. 묵상과 적용 (기도할 것,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사도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게한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
- 믿음이 크게 자랐기 때문에(13)
- 모두가 각자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 풍성해 가기 때문에(3).
- 온갖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인내와 믿음을 가간하였기 때문에(4).
- 사도 바울이 전한 증거를 믿은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10).
• 그들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하신 하나님(5).

2) 공의로 심판하실 하나님
- 신자들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괴로움을 주실 하나님(6).
- 신자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아 주실 하나님(70.
- 예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처벌하실 하나미(8).
• 믿지 않는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는 형벌을 받을 것이다(9).
• 그 날에 주님께서 오시면, 자기 성도들에게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찬사를 받으실 것이다(10).

3)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을 위하여 기도한 사도 바울
-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기도한 사도 바울(11).
- 그의 능력으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완성해 주시기를 위하여 기도한 사도 바울(11).
-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 주 에수의 이름이 신자들에게서 영광을 받고, 신자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고 기도한 사도 바울(12).

사도 바울은 온갖 환난과 시련 가운데서 신앙 생활을 하는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을 격려하고자 이 서신을 쓰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은지 오래되지 않은 이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격려가 꼭 필요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을 위한 인사와 기도를 전한 뒤 그들의 신앙 생활을 칭친했습니다.

그는 그교회를 두고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감사의 내용은 그들의 믿음이 크게 자라고, 각자가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 풍서하며, 환난 가운데서도 인내외 믿음으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복음 전도자로서 초신자들이 믿음이 크게 자라고, 사랑이 실천되며, 소망 가운데서 인내하는 교회가 되어가는 교회의 소식을 들을 때 얼나나 기뻤겠습니까?

본문을 묵상하는 나 자신도 마음에 큰 감동을 주는 교회상입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이렇게 자라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나와 함께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들의 삶이 이렇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이 받는 고난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혀 주었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받아 신자가 됨으로써 동족에게 받는 환난과 극심한 고난에는 길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5절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들이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는 것(5)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고난을 안식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에 주님께서 찬사를 받으시고,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고난 받은 신자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12).
고난을 기뻐할 신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을 당할 때, 성서는 오히려 기뻐하하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가 우리의 믿음이 정금과 같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을 인내와 믿음으로 이겨가는 과정을 통하여 주님이 영광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고난 받으셨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인류를 구원하셨고, 하나님이 영광 받으셨으며, 예수님도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사실 이 시대에도,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들은 문자 그대로 핍박을 받습니다.
주님 나라를 위한 고난에 동참하는 자들을 주님은 귀하게 보시고 그들에게 참 안식과(7),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스럽게 하십니다(12).

그러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괴롭힘을 당할 것이며, 주님께서 재림 하실 때에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8). 주님을 꼭 재림하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이 크게 자라나며, 사랑이 더욱 풍성하게 자라나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그들이 무엇보다도 고난 가운데서 이겨나감으로써,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신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11).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완성해 주시기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통하여 주님이 영광 받으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도 영광을 받게 되기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데살로니가 교회 신자들에 대한 기도는 그들이 고난을 받지 않게 해 달라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교회 성장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어떤 신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받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들이 완성되기를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이 내용는 내가 자신과 가족과 공동체원들과 함께 말씀을 공부하는 분들에 대한 기도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주십니다. 나도 그들의 사업과 평안을 위하여 많이 기도하기 보다는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합당한 사람이 되는 일, 고난을 받을 수 있는 신자가 되는 일, 믿음으로 하나님의 그들에게 이루기를 원하시는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신자들이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주님.
저와 믿음 안에서 교제하는 분들의 믿음이 크게 자라고, 사랑이 더욱 풍성해가기를 기도합니다.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께 합당한 자가 되는 일을 기뻐하게 하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주님이 오실 그날, 제가 주님이 영광 받으심에 기뻐 찬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73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 마가복음 12:1-12
72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1:12-33
71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1:1-11
70 사도 바울의 기도부탁과 권면들 데살로니가 후서 3장 1-18
69 새 노래로 주께 찬양하라 시편 98:1-9
68 그 날이 오면 스가랴 14장 1-21
67 속지 말라. 데살로니가 후서 2장 1-17절
66 고난 가운데 있는 교회에게 데살로니가 후서 1장 1-12절
65 항상 기뻐하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2-28절
64 정신을 차리고 살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11절
63 항상 주님과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 4장 13-18
62 힘과 평화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 시편 29편 1-11
Page: (150/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