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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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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서 22:23-31 |
주후 2011년 9울 3일(토)
I. 본문 요약
23-24 / 저주받은유다의 땅
25-27 / 예언자들과 제사장들의 사악한 죄악상.
28-29 / 거짓 예언자들과 폭력을 일삼는 자들.
30-31 / 그들의 행실에 따라 갚아주실 하나님의 진노하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3) 에스겔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하나님(26)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모독을 당하신 하나님.
하나님(30)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고, 성벽의 틈에 서 있는 사람을 찾으신 하나님.
하나님(31) 이스라엘에게 분노를 쏟아 부으실 하나님.
하나님(31) 심핀을 선포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24) 진노의 날에 우다는 더러움을 벗지 못하는 땅이요, 비를 얻지 못할 땅이다.
피할 죄(25) 예언자들이 음모를 꾸미며, 생명을 죽이며, 재산과 보화를 탈취하여, 과부가 많게 하였다.
피할 죄(26)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위반하고, 거룩한 물건들을 더럽힘.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 않음,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구별하도록 깨우쳐 주지도 않음. 안식일에 대해서는 아주 눈 감아 버림.
피할 죄(27) 먹이를 뜯는 이리떼 같아서, 불의한 이득을 얻으려고, 사람을 죽이고, 생명을 파멸시켰다.
피할 죄(28) 그런데도, 그 땅의 예언자들은 그들의 죄악을 회칠하여 덮어주고,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셨는데도 하나님의 말이라고 하면서 전했다.
피할 죄(29) 유다 백성들은 폭력을 휘두르고 강탈을 일삼았다. 가난하고 못사는 사람들을 압제하며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다.
경고(30)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고, 무너진 성벽의 틈에서서, 멸망을 막아보려는 사람을 찾보았으나, 찾지 못하심.
교훈(31) 하나님은 그들에게 분노를 쏟아 부으셨고, 격노의 불길로 그들을 멸절시키셨다.
교훈(31) 하나님은 행실을 따ㅏ라 그들의 머리 위에 갚아 주셨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본문 말씀은 에스겔 선지자 시대의 유대 나라의 총체적 타락상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본문에 나타난 타락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예언자들의 타락상 / 음모를 꾸미며 마치 먹이를 뜯는 사자처럼 으르렁댔다(25). 정치 지도자을의 죄악을 회칠하여 덮어주고, 속임수로 환상을 보았다고 하며, 그들에게 거짓으로 점쳐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지오 않았는데 주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라고 하면서 전했다(28).
* 그 결과로 나타난 사회 질서와 경제의 문제 / 생명을 죽이며, 재산과 보화를
탈취하며, 그 안에 과부들이 많아지게 되었다(25).
- 제사장들의 타락상 / 하나님의 율법을 위반하고, 거룩한 물건들을 더럽혔다.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도록 백성을 깨우쳐 주지 않았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겻을 구별하지 않았다. 안식일에 대해서는 아주 눈을 감아버렸다(26).
• 그 결과로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서 모독을 당하셨다(26).
- 백성들과 지도자들 / 폭력을 휘두르고 강탈을 일삼았다. 가난하고 못 사는
사람들을 압제하며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다(29).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고, 무너진 성벽의 틈에 서서 멸망을 막아보려는
사람들이 없었다. 하나님은 한 사람도 찾지 못하셨다(30).
• 그 결과로 유대나라에 하나님은 분노를 쏟아 부으셨고, 격노의 불길로
그들을 멸절시키셨다. 그들의 행실을 따라 그들의 머리 위에 갚아
주셨다(31).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의 타락으로 인하여 유대나라의 사회와 경제질서가 무너지고, 결국은 성벽이 무너져 가는 처참한 모습이 그림처럼 그려집니다. 가난한 자, 과부들 나그네들을 부당하게 학대하였습니다.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처참한 사회상의 밑에는 종교 지도자들의 타락과 직무 유기가 깔려 있습니다. 물질적 이익과 권력과 명예를 위하여 일하는 배를 하나님으로 삼는 종교 지도자들의 회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그들의 하나님과의 관계는 매우 잘못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된 예언을 하며, 거짓 환상을 말하였습니다. 백성에게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안식일에 대해서는 아주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종교인들이었습니다.
나라를 책임질 정치 지도자들도 백성들을 압제하고, 성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있는지 찾으셨지만, 없었습니다. 에스겔은 유대 나라의 완전한 멸망이 올 것을 예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본문의 구구 절절이 다 내게 주시는 교훈입니다. 내가 그 시대의 예언자나, 제사장처럼 되지 말아야 함을 깊이 깨닫습니다. 물욕, 권력, 명예를 하나님보다 앞세우지 말아야 함을 깊이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되 진실되히 섬기고,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을 신실하게 전파하고, 불의와 악을 떠나 사역하며, 하나님 나라를 지키는 일꾼이 되고 그런 일꾼들을 많이 세워나가는 일에 진력하고, 하나님의 일꾼들을 바로 가르치는 막중한 책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에스겔 시대의 거짓 종교인들처럼 살지 않도록 늘 깨우쳐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찾으셨던, 이 땅의 성벽을 지키려고 성벽을 쌓는 사람, 깨어진 성벽의 틈에 서서 지키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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