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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라.
디모데 후서 2:14-26
주후 2011-10-20(목)

I. 본문 요약

14-15 / 신자들이 말다툼을 하지 못하게 하고, 그대는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라.
16-19 / 속된 잡담을 피하라.
20-21 / 주님이 쓰실 성별 된 그릇이 되라.
22-24 / 어리석은 논쟁을 피하라.
25-26 / 반대하는 사람을 온화하게 바로잡아 주어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9) 자기에게 속한 사람을 아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4) 신도들에게 엄하게 명해서 말다툼을 하지 못하도록 하라.
교훈(14) 말다툼은 아무 유익이 없고, 듣는 사람을 파멸에 이르게 한다.
명령(15)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 받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라.
명령, 교훈(16) 속된 잡담을 피하라. 그것이 사람을 더욱더 경건하지 아니함에 빠지게 한다.
경고(17) 그 말은 암처럼 퍼져 나간다.
경고, 피할 죄(18) 속된 잡담을 하는 사람은 진리에서 멀리 떠나버렸고, 부활은 이미 지나갔다고 말하면서, 사람들의 믿음을 뒤엎는다.
교훈,경고(19) 하나님의 기초는 이미 든든히 서 있고, 거기에는 주님께서는 자기에게 속한 사람을 아신다는 “말씀과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다 불의에서 떠나라.”는 말씀이 새겨져 있다.
교훈(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서 , 어떤 것은 귀히 쓰이고, 어떤 것은 천하게 쓰인다.
교훈(21) 누구든지 이런 것들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그는 주인이 온갖 좋은 일에 요긴하게 쓰는 성별 된 귀한 그릇이 된다.
경고, 명령(22) 젊음의 정욕을 피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를 좇으라.
명령(23) 어리석고 무식한 논쟁을 멀리하라. 거기에서 싸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교훈(24) 주님의 종들은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고, 잘 가르치고,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
교훈(25) 반대하는 사람을 온화하게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마도 하나님께서 그 반대하는 사람들을 회개시키셔서, 진리를 깨닫게 하실 것이다.
교훈(26) 그들은 악마에게 사로잡혀서 악마의 뜻을 좇았지만, 정신을 차려서 그 악마의 올무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와 그가 사역하는 교회의 신자들에게 피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명하시면서 경고 하셨습니다.
- 신도들을 일깨워서 말다툼을 하지 못하도록 하라(14).
- 속된 잡담을 피하라(16).
- 젊음의 정욕을 피해야 합니다(22).
- 어리석고 무식한 논쟁을 멀리 하라. 거기에서 싸움이 생기기 때문이다(23).
- 주님의 종은 다투지 말아야 한다(24).

2)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가 힘써 추구해야 할 일들도 말씀하셨습니다.
-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 받는 사람이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15).
-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그 주인이 온갖 좋은 일에 쓰는 성별 된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를 좇으라(22).
- 주님의 종은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고, 잘 가르치고, 참을성이 있어야 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온화하게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아마도 하나님께서 반대하는 사람들을 회개시키셔서, 진리를 깨닫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악마에 사로잡혀 악을 좇았지만, 정신을 차려서 악마의 올무에서 벗어날 것이다(36).

3) 사도 바울은 악마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어떤 신자인가를 디모데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후메네오와 빌레도 같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을 경건치 아니함에 빠지게 하고, 그들의 영향력이 암처럼 번져가도록 하는 자들입니다(17-18).
- 그들은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주장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믿음을 뒤엎습니다(18).
- 어리석고 무식한 논쟁을 하면서, 싸움을 하는 자들입니다(23)
- 악마의 뜻을 좇는 사람입니다(26).

디모데가 복음 사역자로서 늘 주의해서 점검하여 올무에 걸리지 않아야 할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먼저 자신에 대한 관리입니다. 자신의 사역의 내용이 알차도록 하고 복음적으로 구부러짐이 없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기초한 가르침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깨끗한 사람이 되는 것이며, 쓸데 없는 논쟁에 휘말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투지 않는 것입니다. 주위에 주님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를 좇아 사는 온유한 성품의 소유이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강하게 권할 수 있는 권위를 가진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쓰실 깨끗한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으로써 늘 불의에서 떠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신자들이 서로 말다툼을 하고 싸우지 않도록 엄히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아무 유익이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파멸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하나는 부활 신앙을 파괴하는 암과 같은 사람들을 바로잡는 일을 계속해야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사람들의 믿음을 뒤엎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투지 말고 온유하고, 참을성 있게, 잘 가르쳐서 바로잡아 주는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들을 온화하게 바로잡아 줄 때에, 아마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개시켜 주셔서 진리를 깨달아 악마의 뜻을 좇는 사람이 악마의 올무에서 벗어날 것을 기대해야 했습니다.
정말로 사역자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간적으로는 힘든 것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와 능력으로 강건해 질 때 능히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

늘 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온유하게.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자들이 서로 싸우지 않도록 경계하고 경고하며, 잘못된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온유하게 진리를 가르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힘써 담대하게 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실하신 약속을 주시고 지키시는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278 목자되신 하나님 시편 23:1-6
277 고난에 동침함을 기뻐하라. 베드로 전서 4:12-19
276 이런 사람을 멀리하라! 디모데후서 3:1-9
275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라. 디모데 후서 2:14-26
274 복음을 믿음직한 사람에게 전수하라. 디모데 2:1-13
273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라. 디모데 후서 1:8-18
272 디모데를 일깨우고자한 사도 바울 디모데 후서 1:1-7
271 재판관들을 재판하신 하나님. 시편 82:1-8
270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누가복음 12:22-34
269 선한 행하고, 좋은 일을 많이하라. 디모데 전서 6:17-21
268 이런 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디모데전서 6:2-10
267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디모데 전서 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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