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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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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 후서 1:8-18 |
주후2011년 10월 18일(화)
I. 본문 요약
8-10 /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라.
11-12 /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13-14 / 말씀을 본보기로 삼고, 성령을 말미암아 선한 것을 지키라.
15-18 / 사도 바울을 괴롭힌 사람들, 격려한 사람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9)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 주신 하나ㅏ님.
하나님(9)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예수님(10) 이 땅에 오셔서 나타나신 예수님,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썩지 않음을 환히 보이신 예수님.
성령님(14) 우리 안에 살아 계시는 성령님.
예수님(18) 심판의 주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8) 주님에 대하여 증언하는 일이나 주님을 위하여 갇힌 몸이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하여 함께 고난을 겪으라.
교훈(9)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 주셨다.
교훈(9) 그것은 행실을 따라 하신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를 따라 하신 것이다. 이 흔혜는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신 것이다.
교훈(10)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썪지 않음을 환히 보이셨다.
모범(11,12) 주님께서 자기를 복음을 전하는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임명을 해 주셨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지만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한 바울.
모범(12) 사도 바울을 자기가 믿어 온 분을 잘 알고 있고, 또 내가 맡은 것을 주님의 그날까지 지켜 주실 것을 환신했다.
명령(13-14)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본보기로 삼고, 우리 안에 살고 계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맡은 바 선한 것을 지키라.
피할 죄915) 복음을 전해 준 사도 바울이 옥에 갖히자 버린 사람들.
모범(16-17) 로마까지 와서 여러 번 사도 바울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 오네시보로.
모범(18) 에베소에서도 많이 봉사한 오네시보로,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본문에는 사도 바울이 믿는 신앙의 대상이신 성 삼위 하나님에 대한 고백과 주님을 섬김에 따르는 고난에 대한 그의 자세가 나옵니다. 그리고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명한 말씀과 함께 복음 증거자인 자신에 대한 믿는 자들의 반응의 한 면을 기록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임명 받은 자임을 확신했습니다(11). 즉 자기의 사명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 그러므로 그는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12).
- 그는 그가 믿어 온 분을 잘 알고 있고, 또 자기가 맡은 것을 그분이 그 날까지 지켜 주실 수 있음을 확신했습니다(12).
사도 바울은 그가 믿고 의지하는 성 삼위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신가를 잘 알고 믿고 고백했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행실을 따라서 부르신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를 따라 하신 것입니다. 이 은혜는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9).
- 이 계시가 확실하게 드러난 것은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썩지 않음을 환히 보이셨습니다. (10).
- 성령님이 우리 안에 살아 계심으로 말미암아 그 맡은 바 선한 것을 지킬 수 있음을 사도 바울을 믿었습니다(14).
- 사도 바울은 주님께서 주님이 오실 그 날에, 수고한 일꾼들에게 선하게 갚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18).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명하셨습니다.
- 사도 바울이 고난 당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함께 격으라(9).
- 주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음과 부르심의 계획을 믿고 받아들이라(9).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러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본보기로 삼고, 우리 안에 살고 계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맡은 바 선한 것을 지키라(13-14).
사도 바울이 복음을 증거 하다가 옥중에 갖혀 고난 받을 때에 나타난 신자들의 반응이 나와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사도 바울을 버렸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었습니다(15). 아마도 사도 바울이 잘 아는 인물들인 것 같습니다. 옥중에 있으면서 고난 받는 사도 바울에게서 기대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사도 바울을 떠났습니다. 예수님께 나와서 빵을 요구했지만 얻지 못한 사람들이 물러 간 것과 비슷한 상황일 것입니다.
- 그러나, 오네시보로와 같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는 에베소에서도 주님을 힘서 섬기고 교회에 희생적인 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멀리 로마까지 와서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사도 바울이 쇠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옥중에 있는 사도 바울을 찾아와서 면회해 주곤 했습니다(15-16). 사도 바울은 오네시보로의 집에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주님께 구했습니다(15). 정말로 아름다운 주님의 일꾼입니다.
저는 사도 바울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배우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믿고 따르던 주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경험을 배우고싶습니다. 디모데에게 주신 명령이 나에게 주시는 명령으로 받고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기를 기뻐하는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안에 계신 성령님의 능력을 따라 선한 일에 부지런한 일꾼이 되기 원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증거하는 동역자들을 세우고 섬겨 힘을 북돋아 주는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사도 바울 같은 투철한 믿음의 사람을 두셔서 제가 늘 배우고 따를 모범적 인물로 주신 것을 인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도 바울처럼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않는 일꾼,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능력을 덧입어 선한 일에 힘쓰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을 위해서 헌신한 일꾼들을 세워주고, 격려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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