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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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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 후서 1:1-7 |
주후 2011년 10월 16일(월)
I. 본문 요약
1-2 / 사도 바울의 인사
3-4 / 디모데를 보기 원하며, 기도한 사도 바울.
5-7 / 디모데를 일깨워서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고자 한 바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 예수님(2) 은혜와 자비와 평화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과 예수님.
하나님(7) 우리에게 비겁한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약속을 따라 바울이 사도가 됨.
모범(2)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가 디모데에 있기를 기도한 사도 바울.
모범(3) 밤낮으로 기도를 할 때에 끊임없이 디모데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한 사도 바울.
모범(3) 조상들을 본받아 깨꾸ㅡㅅ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긴 사도 바울.
모범(5) 거짓없는 믿음을 가진 디모데.
모범(6)디모데를 일깨워서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붙이고자 한 사도 바울.
교훈(7)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어떤 사람을 생각하면 늘 감사하고, 기분이 좋고 기도해 주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하는 일이 잘 되고, 하나님이 늘 강건한 힘을 주셔서 난관을 극복하고 힘있게 살기를 소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도 그런 사람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아마도 디모데였을 것 같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믿음의 아들이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에베소라는 복음 전도의 전략적 도시에서 사역하기에는 나이가 어렸습니다. 아마도 매우 과중한 사역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거짖없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본문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디모데를 밤낮으로 기도할 때에 끊임없이 디모데를 생각하면서 기도하셨다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 후서를 통해서 디모데를 일깨우고자 했습니다. 디모데가 가지고 있는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으로 충만하여 일하는 사역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본문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사도 바울은
- 자신이 누구인가를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확신했습니다(1).
- 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비와 은혜와 평화가 디모데에게 있기를 구한 분이었습니다(2).
- 사도 바울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3).
- 그는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긴 분이었습니다(3).
- 그는 동역자에게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에 불이 붙기를 소원한 분이었습니다(6)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사도 바울이 믿음의 아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모습에서 많은 감명을 받습니다. 그의 깨끗한 삶이 참 귀함을 보면서 따르고자 합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교제하는 동역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격려하여서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주신 은사가 불붙듯이 일어나도록 돕는 역할을 잘 해야 함을 깊이 깨댣습니다.
주님,
사도 바울이 자신이 누구며 무엇을 위하여 주님이 부르셨는가를 알았듯이 저도 늘 분명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시옵소서.
주님, 저도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거짓없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제게 주신 은사에 늘 불붙어서 일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열매을 맺게 하시는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주님이 분부하신 제자삼는 일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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