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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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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데 전서 6:17-21 |
주후 2011년 10월 14일(금)
I. 본문 요약
17-19 / 부자들에게 명할 내용들.
20-21 / 디모데에게 부탁하는 사도 바울의 말씀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7) 모든 것을 풍성하게 주셔서 즐기게 하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7) 부자들에게 교만하지도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말하라.
명령(18) 부자들은 선을 행하고, 좋은 일을 많이하고, 아낌없이 베풀고, 즐겨 나누어 주라.
교훈(19) 이렇게 하여, 앞날을 위하여 튼튼한 기초를 스스로 쌓아 생명을 얻으라.
명령(20) 디모데에게 맡긴 것을 잘 지키라. 거짓 지식의 반대 이론을 물리치라. 속된 잡담을 피하라. 거짓 지식의 반대 이론을 물리치라.
경고(21) 반대 이론을 내세우다가 믿음을 잃은 사람도 더러 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람 사는 곳이면 부자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 돈을 벌고 나면 자연히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덧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부자들에 대하여 이렇게 명령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17).
- 교만해 지지 말라고하라.
- 덧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못하도록 하라.
-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셔서 즐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하라.
반대로 부자들이 힘쓸 일들을 명하셨습니다(18-19).
- 선을 행하고, 좋은 일을 많이하고, 아낌 없이 베풀고, 즐겨 나누어 주라고 명하라.
- 앞날을 위하여 튼튼한 기초를 스스로 쌓아서, 참된 생명을 얻으라고 하라.
편지의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주신 명령이 있습니다(20-21).
- 그대에게 맡긴 것을 잘 지키라.
- 속된 잡담을 피하라.
- 거짓 지식의 반대 이론을 물리치라.
지도자가 부자들에 대하여 매우 약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부자들에게도 하나님의 명령을 전할 것은 담대하게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선한 일을 해야 함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부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남을 돕고 나누고 선을 행할 수 있는 성서적 청지기 직을 잘 수행하면 오히려 앞날을 위하여 든든한 기초를 스스로 쌓는 좋은 기회도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도자도 늘 조심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가 맡은 사명을 잘 지키는 일과 속된 잡담을 물리치는 것, 그리고 거짓 지식의 반대이론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상의 사실을 보면, 영적 지도자의 길이 참으로 힘든 사역임을 볼 수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교회를 바로 인도할 수 없습니다.
주님,
현대 교회의 부자들이 선한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실 이 땅 위에 아낌없이 베풀고 즐겨 나누어 줄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원합니다.
저도 적은 것을 가지고 살지만, 나눌 수 있는 풍요로운 마음을 풍성히 주시옵소서
주님이 제게 맡기신 바 사명을생명 다해서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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