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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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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서 2:1-23 |
주후 2011-11-02(수)
I. 본문 요약
1-3 / 꿈을 알 수 없어서 답답해 한 느브갓네살.
4-12 / 점성가들이 왕의 꿈의 내용을 알기 전에는 해몽할 수 없다고 하는 말을 듣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다 죽이고자 한 느브갓네살.
13-18 / 지혜자들을 죽이려고 나온 아리옥에게 사실의 내막을 듣고 해몽할 시간을 달라고 한 후에 친구들과 함께 기도한 다니엘.
19-23 / 바로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느브갓네살이 꾼 꿈의 비밀을 밝히 알도록 해 주심에 대한 다니엘의 찬양.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9) 하늘의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느브갓네살이 꾼 꿈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
하나님(20) 지혜와 권능이신 하나님.
하나님(21) 때와 계절을 바뀌게 하시고, 왕들을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21) 지혜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사람들에게 지식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22) 심오한 비밀을 드러내시고,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도 아시며, 빛으로 둘러싸이신 하나님.
하나님(23)다니엘의 조상을 돌보신 하나님. 다니엘에게 지혜와 힘을 주시며. 주님께 간구한 것을 들어 주시며, 왕이 명령한 것을 알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따를 모범, 경고, 명령)
피할 죄(1-13) 자기가 꾼 꿈을 잊어 버리고서는 점성가들과 지혜자들을 협박하여 죽이고자 한 느브갓네살의 횔포.
모범(14)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죽이려고 나온 왕의 시위 대장에게 가서, 슬기로운 말로 조심스럽게 일의 내막을 물어 본 다니엘.
모범(16) 꿈 해몽할 시간을 달라고 해서 얻어낸 다니엘의 용기.
모범(16-17) 사실의 전말을 자기의 세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 “너희와 나는 다른 바벨론의 지혜자들과 함께 죽지 않도록, 하늘의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이 비말을 알게 하 주시기를 간구하자고 한 다니엘.
교훈(19) 바로 그 날 밤에 다니엘은 환상을 보고, 그 비밀을 밝히 알게 됨.
모범(20-23)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린 다니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오늘 말씀은 느브갓네살 왕이 꾼 꿈에 대한 것입니다.
- 그는 매우 중요한 꿈을 꾸었지만 그 꿈을 알 수 없어서 바벨론의 주술가와 점쟁이들을 불러서 해댭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했습니다.
- 점성가들(지혜자들)은 왕에게 그가 꾼 꿈이 무엇이냐고 되물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는 느브갓네살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고 명하도록 했습니다.
2) 다니엘은 일의 전말을 시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었습니다.
- 슬기로운 말로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14).
-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 세 친구들에게 “하늘의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이 비밀을 알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는 바로 그 날 밤에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환상을 통하여 비밀을 밝히 알게 해 주셨습니다.
3) 느브갓네살이나 점성가들이나 어떤 지혜자들일지라도, 잊어버린 꿈을 되살릴 수 없었습니다. 그것을 알고자 하는 느브갓네살을 그가 가진 권력으로 욱박질렀지만, 결과는 지혜자들을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점성가들이나 주술가 또는 점쟁이들이 말한 대고 그들이 신이 아닌 한, 남이 꾼 꿈을 알아낸다는 것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은 자신도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일단 기도하기 위하여 시간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은 물론 자신의 세 친구에게 사실을 이야기 하고 합심해서 하나님께 간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다니엘도 인간이기 대문에 그라고 대수가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 지혜와 권능의 하나님.
- 때와 계절을 바뀌게 하시고, 왕을 폐하기도 하시고, 세우시기도 하시는 하나님.
- 지혜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사람들에게 지식을 주시는 하나님.
- 심오한 것과 비밀을 들어 주시며, 왕이 명령한 것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
다니엘이 믿은 하나님은 개념상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며, 모든 것을 아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며, 다니엘의 기도를 들어 주셔 왕의 꿈을 알게 하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니엘은 당황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하나님께 합심해서 기도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학문은 물론 환상과 온갖 꿈을 해석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다니엘 1:17). 그는 느브갓네살의 꿈을 깨닫게 되고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사실을 통하여 나는 다니엘이 학문과 지혜만 있는 지성인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용사임을 보면서 배우고자 합니다. 그는 함께 기도할 동역자들이 있음을 알고 합심기도를 한 협력자들과 함께 하나님께 나아감의 중요성을 안 분이었습니다. 다니엘이 친구들에게 기도부탁을 한 면을 보면서, 나도 어떤 일이든 간에 기도의 동역자들과 긴밀히 연락해야 함을 배웁니다. 또한,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를 믿어 간구한 것들이 응답되었을 때에, 꼭 잊지 않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기도해야 할 것을 배웁니다.
주님,
느브갓네살이나 지혜자들이나 다 해결 할 수 없는 일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을 통하여 그 비밀을 알려 주셨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음성을 귀담아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저도 어떤 일을 만나든지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겸손히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을 늘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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