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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디도서 3:1-15
주후 2011년 10월 31일(월)

I. 본문 요약

1 / 통치자와 집권자에게 복종하고, 순종하고, 모든 선한 일을 할 준비를 갖추게 하라.
2-3 / 싸우지 말고 관용하라.
4-8 /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
9-11 / 논쟁을 피하라.
12-15 / 부탁과 인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6) 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
예수님(4) 인자하심과 사랑하심을 나타내신 하나님.
하나님(5)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하나님(5) 자비하심을 따라 거듭나게 씻어 주심과 성령으로 새롭게 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6) 성령을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게게 풍성하게 부어 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명령(1) 신도를 일깨워서, 통치자와 집권자에게 복종하고, 순종하고, 모든 선한 일을 할 준비를 갖추게 하라.
명령, 교훈(2) 아무도 비방하지 말고, 싸우지 말고, 관용하게 하며, 언제나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게 대하라.
교훈(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고, 온갖 정욕과 향락에 종노릇 하고, 악의와 시기심을 가지고 살고, 남에게 미움을 받고, 서로 미워하면서 살았다.
교훈(4-5) 그러나 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께서 그 인자하심과 사랑하심을 나타내서서 유라룰 구원하셨다.
교훈(5)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우리가 행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자비하심을 따라 거듭나게 씻어 주심과 성령으로 새롭게 해 주심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은 디도가 신자들에게 실제적으로 신앙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교훈과 그가 사역을 할 때 피할 것들 그리고 주님의 일꾼들에 대하여 신자들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교훈해 주셨습니다. 아울러서 신자들이 왜 실 생활에서 바른 신앙을 가지고 살고 일꾼들을 사랑으로 대해주어야 하는 이유를 성 삼위 하나님의 역사를 통하여 설명해 주셨ㅅ브니다.

1) 신자들에게 가르쳐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도들을 일깨워서, 통치자와 집권자에게 복종하고, 순종하고, 모든 선한 일을 할 준비를 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1).
- 아마도 비방하지 말고, 싸우지 말고, 관용하게 하며, 언제나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게 대하라고 하셨습니다(2).

• 그 이유는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고, 순종하지 않고, 미혹을 당하고, 온갖
정욕과 향락에 종노릇하고 악의와 시기심을 가지고 살고, 남에게 미움을 받고,
서로 미워하면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2) 신자들이 성숙하게 실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는 성 삼위 하나님께서 하신 일 때문입니다.
- 우리 구주이신 하나님께서 그 인자하심과 사랑하심을 나타내서서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4-5).
-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우리가 행한 의로운 일 때뭉이 아니라, 그분의 자비하심을 따라 거듭나게 씻어 주심과 성령으로 새롭게 해 주심으로 말미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5).
- 하나님께서 이 성령을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하게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6).
-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은혜로 의롭게 되어서,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8).

• 이상에 열거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인은, 성 삼위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과 은혜를 받고 성령님의 인도을 받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참됩니다(8).

3) 사도 바울을 디도가 이상의 말씀에 근거해서 사역하라고 하셨습니다.
- 그대가, 이러한 것을 힘 있게 주장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하여금 선한 일에 전넘하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8).
- 어리석은 논쟁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관한 싸움을 피하라고 하셨습니다(9).
- 분파를일으키는 사람을 한두 번 타일러 본 뒤에 물리치라고 하셨습니다(10).
- 이런 사람은 옆길로 빠져버렸으며, 죄를 지으면서 스스로 단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11).

* 선한 일은 아름다우며, 사람에게 유익을 주기 때문입니다(8).
그러나 어리석은 논쟁과 종보 이야기돠 분쟁과 율법에 한한 싸움은 아무
유익이 없고, 헛되기 때문입니다(9).

4) 사도 바울은 복음의 일꾼들에 대하여 디도와 신자들이 기억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아데마나 두기고를 보내거든, 속히 니고볼리로 사도 바울을 찾아 오라고 디도에게 부탁했습니다(12)..
- 서둘러 주선하여 율법교사인 세나돠 아볼로를 떠나 보내 주고 조금도 부족한 것이 없게 해 주라고 부탁했습니다(13).
- 교우들도, 절실히 필요한 것을 마련하여 줄 수 있도록, 좋은 일을 하는 데에 전념하는 것을 배우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 그래야 그들은 열매를 맫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14).

사도 바을의 서신은 성 삼위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신학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 삼위 하나님이 하신 일로 인하여 그들의 실 생활이 복음적으로 성숙하게 되어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권위에 대한 복종, 신자들이 서로 화평하게 지내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자들이 선한 일에 전념하도록 가르치는 일, 섬김을 통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 원하셨습니다. .

그리고 일꾼이 디도 자신도, 그의 사역의 기초가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서 사역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쓸 데 멊는 분쟁, 족보 이야기, 율법에 관한 싸움을 피하라고 하셨습니다. 분파를 일으키는 사랍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하여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의 동역자들에 대하여 디도나 신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도 말씀하셨습니다.

신앙 생활이란,
그냥 교회에 다니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구원 받은 사람이어야 하며, 거듭나서 성령으로 새롭게 해 주심을 받은 존재의 변화를 거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성령님을 풍성하게 부어 주셨음을 경험하면서 사는 생동감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따분한 순서에 따라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면 신자인 것이 아닙니다.

디도에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성삼위 하나님이 이루신 이 놀라운 일에 근거해서 나 자신도 힘차게 살고, 신자들을 제워가고, 동역자들을 섬기는 일꾼이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성 삼위 하나님을 더 알고, 믿고 따르며 배우게 하여 주시옶소서.
그래서 헛된 잡담이나 이야기의 나역을 하는 일꾼이 아니라, 복음의 핵심을 전하고, 가르치고, 지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동역자들의 삶의 필요를 잘 살펴서 섬겨주는 일꾼으로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290 그리아니 하실지라도 다니엘서 3:1-30
289 하나님이 세우실 영원한 나라 다니엘 2:24-49
288 꿈의 비밀을 알려 주신 하나님 다니엘서 2:1-23
287 기회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니엘 1:1-21
286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디도서 3:1-15
285 주님께서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시편 124:1-8
284 주님께서 미워하는 사람들 잠언 6:6-19
283 모든 선한 행실에 모범이 되라. 디도서 2:1-15
282 장로나 감독을 세우려면. 디도서 1:1-16
281 주님께서 내 곁에 서셔서. 디모데 후서 4:9-22
280 말씀을 전파하라! 디모데 후서 4:1-8
279 배워서 굳게 믿는 진리 안에 머물라. 디모데 후서 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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