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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이사야서 58:3-12 |
들어가는 말
혈액 검사, 위장 내시경 검사 때, 수술 후 강제로 금식을 한다. 물도 못 마시게 합니다. 육체적인 건강도 측정을 위해서, 질병과 연약한 부분을 발견하여 치료하기 위해서는 속을 비워야 합니다.
- 이것은 자신을 일상적 반복으로부터 잠시 멈춤입니다.
- 이것은 자신의 현상태의 정확한 평가와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기다림입니다.
- 이것은 의사에게 자신의 건강을 위한 ‘내어줌’이요 위임이다.
신약성경을 보면 우리들이 주의하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내어줌’이라는 단어입니다. 로마서 8장 32절을 보면 “그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시지 않겠습니까?”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마가복음 14장 10절을 보면,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대 제사장들에게 “넘겨줄 적당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의 죄를 위하여 ‘넘겨짐’을 받으신 순간 이후로 예수님은 고통의 시간을 갖게 되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이었습니다.
우리가 오늘부터 4일까지 금식일을 갖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의 목적과 영적 건강도와 미래에 대한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을 점검하시는 계기가 될 것을 믿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우리를 주님께 ‘내어 드리는 것’ 이 금식입니다. 자연히 일상적인 생활에 익숙한 우리들의 육체와 영혼에 충격이 오게 됩니다.
자신을 자의적으로 내어드려 점검을 받는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도 알 수 없는 부분들이 공개된다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구약에서는 금식을 ‘SUM’ 이라고 했는데 이 말은 ‘영혼에 고통을 준다’는 뜻입니다. 우리를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우리들의 전 존재를 점검하도록 내어드릴 때 자연히 영혼의 아픔, 후회, 그리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지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1년에 금식해야 할 날을 정해 주셨습니다. 무는 날인지 아십니까? 속죄일 입니다. 레위기 16장 29절을 보면 요사이 달력으로 9월 중순경 하루를 속죄일로 정하여 이스라엘 사람은 물론 함께 사는 외국사람에게까지 누구나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너희가 지은 온갖 죄가 주 앞에서 씻기는 날”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스가랴 8장 19절 을 보면, 포로 귀한 이후에 4, 5, 7, 10월에 드리는 금식일이 있게 되었고, 외국에서 돌아오지 못한 백성들은 이스라엘이 전멸될 상태에서 구원 받는 것을 기념하는 부림절에는 금식을 하도록 선포했습니다.
금식은 하나님께서 나를 평가하시도록,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영육이 회복되도록 우리자신을 적극적으로 주님께 자신을 겸손히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기다림입니다. 멈춤입니다. 이 일에 동참하신 여러분들 위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구약을 살펴보면, 그들은 금식하는 이유가
첫째로, 깊은 슬픔의 표현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이 비참하게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슬퍼하면서 울며 금식했습니다. 슬픔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둘째로, 회개와 참회를 위해서 금식했습니다. 느혜미야 9장 1, 2절을 보면 백성들이 죄를 뉘우치며 금식을 한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구약성경에는 죄에 대한 회개의 금식이 여러 번 나옵니다. 저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요나서3장에 나타난 니느웨 성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회개하며 금식하므로 인하여 멸망을 면한 사건이 기억 나실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할 때 금식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로서 언약의 말씀을 받아 백성을 인도하고자 40일간 시내산에들어가서 기도한 것을 우리가 잘 압니다. 역대하 20장 3,4저을 보면 대적이 물밀듯이 유다를 처들어 왔을 때 여호사밧 왕이 하나님의 인도와 도움을 받고자 금식을 선포한 일이 있습니다. 에스더도 임금을 뵙고 자기 민족의 위기를 알려 구원하고자 할 때 그 일이 인도 받도록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금식을 부탁한 사건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 이번 금식기도회 때,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인도를 받아들이지 않고 불순종하여 망한 사울 왕처럼 되어가는 영혼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금식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 금식 기도회 때, 여러분과 가정, 사업과 직장, 그리고 동산교회를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기 바라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 금식 기도회 때, 하나님이 우리들 깊이 감추어진 죄들, 영적 암 덩어리들을 지적해 주실 때 참회함으로써 영육이 치유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이미 읽으신 이사야서 58장을 중심해서 좀 더 금식 기도에 대하여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교훈을 살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금식과 구제 기도 등은 신앙의 표지입니다. 사람들은 신자들이 힘써 해야 할 신앙인의 모습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할 때에도 그 동기가 중요함을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남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내 신앙의 높이와 경륜과 인격을 나타내는 도구로 거룩한 것을 이용하지 말 것을 경고 하셨습니다.
중심 되는 말
선지자 이사야도 금식에 대한 교훈을 주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준 경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금식기도가있습니다.
1.유다 백성들의 금식 행위에 대하여 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까?(3-5).
- 3절, 그들은 금식이 회개와 성결을 위해서 제정된 것인데, 이 사실을 외면하고 오로지 하나님의 특별한 복을 받기 위해서 금식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심이 우리에게 알림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 만이 목적이 된 금식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응답 받는 금식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그 목록들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을 구하는 점검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 금식하는 날, 형식적으로는 하는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향락이나 오락을 일삼으면서 일꾼들에게는 무리하게 일을 시켰습니다. 이미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하나님이 제정하신 금식일에는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 종들이나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까지 기회를 주도록 명하신 것입니다.
- 4절, 서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면서 금식한다고 했습니다. 즉 옛 본성을 고치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닮고자 하는 겸허함이 없었습니다. 정욕과 악함을 가진 채 그냥 그 날만 지킨 것입니다. 즉 형식적인 것입니다.
4절 하반 절을 제가 새로운 번역 성경으로 읽을 때 자세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너희 목소리를 저 놓은 곳에 들리게 할 생각이 있다면, 오늘과 같은 그런 금식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2.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이 될까요?
5절 말씀처럼, 외향적인 것을 갖춘 것이 아니라 회개를 통한 결단과
회복을 통하여 열매를 맺는 것, 말씀에 순종하여 그릇된 것을 고치는 전 과정을 통털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로만 끝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생활의 변화로 연결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선구자 세례요한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외쳤습니다. 우리가 의사에게 가서 검사 받는 것은 병을 알기 위함만이 아니라 치유되기 위함과 마찬 가지입니다
그러면, 어떤 금식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까?
- 6절을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는 것입니다, 멍에의 줄을 끌러 주는 것입니다. 압제 받는 사람을 놓아 주는 것입니다. 모든 멍에를 꺽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이웃에게 행한 악행들을 회개하고 보상해 주고, 이웃에게 부당하게 지웠던 짐들을 청산하고, 사회적으로 약하고 낮은 위치에 있거나 경제적으로 약한 자들을 무시한 것이 있으면 회개하고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는 벌거벗은 거지같다는 것을 깨닫고 겸허하게 기도하는 금식이 되어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이웃과의 관계가 어떠하십니까? 금식을 하시지만 아직도…..
혹시 이웃에게 부당한 짐을 지우신 적은 없습니까?
나보다 못하다는 분들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이셨습니까?
혹은 나보나 낳은 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하셨습니까?
이번 금식 기간에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으시면 해결 하시기 바랍니다.
- 7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굶주린 사람들, 방황하는 사람들을 벗은 자들을 보면 입히며,
골육이 어려울 때 숨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잘 되는 것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돌보시고, 또 우리들에게 부탁하신 궁휼한 마음, 즉 사랑을 실천하면서 기도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실 얼마나 굶주린 사람, 헐벗은 사람, 인생의 갈길 잃어 버린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습니까? 골육 지간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금번 금식 기간동안에 살펴보시면서 점검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예배하러 오다가 너 이웃과 해결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가서 화해하고 나서 제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기억하십시다!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이 먼저 변합니다. 이렇게 되어야
참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3.올바른 금식을 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무엇일까요?
-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 세상의 빛이 되는 새벽 별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0절 말씀에도, 너의 빛이 어둠 가운데서 나타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8절: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본문은 우리의 죄가 사함 받는 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과 육에
관한 면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줄 압니다. 즉 상처가 빨리 낳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영육간에 상처가 많습니다. 참된 금식 기도를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육체와 심령에 ‘치료의 광선’을 비추셔서 회복해 주십니다. 11절 하반 절을 보십시오. 메마른 곳에서도 너
의 영혼을 충족시켜 주시며,우리의 뼈마디를 견고케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렇게 믿으십니까?
- 8절과 11절: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네 의를 드러내실 불이 네 앞에 가실 것이며, 주님의 영광이 뒤에서 호위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저와 성도 여러분, 그리고 동산 교회에게 이런 하늘의 복이 임하시는 2006년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9절을 보십시오. 기도의 응답을 받습니다. 네가 부르짖을 때에
“내가 여기 있다”하고 대답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의 응
답을 받으시는 2006년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11절 : 영혼에 만족함을 얻습니다.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12절 : 우리의 후손들이 복을 받습니다. 그냥 물질적이 복 정도가 아닙니다. 역사를 세우는 일꾼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의 자녀들이 미국과 섹계에 하나님의 역사를 엮어나갈 역사의 주역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12절: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이런 신령한 복들을 받기 원하십니까?
이번 금식 기간에 바른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들은 감사하지도 아니한 채, 원망하는 마음으로 금식기도에 임하신 분은 안계십니까? 어떤 우리들이 보통 기대하는 복들만을 위해서 기도하시는 분은 안계십니까? 형식적으로 지키시며, 세상에서 재미있었던 것들이나 습관들을 그냥 가지고 기도하시는 부은 안계십니까?
기도는 하시지만 이웃과 원한 관계, 짐을 지운 것들, 상처 준 것들을 그냥 가진 채 용서하지 않고, 용서를 구하지도 않은 채 기도하시는 분들은 안계십니까? 회개 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 곧,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맺을 것을 결단하시는 가운데 변화의복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빛, 사죄의 은총, 영육간의 회복, 하나님의 보호, 영혼의 만족, 자손들이 받을 복을 받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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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삶이 주는 교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