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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디모데 후서 4:9-18 |
존경하는 손 영구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산정현 교회에 와서 남 전도회 헌신 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그리고 목사님과 여러 교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고국의 산정현 교회는 1905년 평양 산정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교회 설립 1년 만에 300명이상이 모이게 되어 교회를 신축했습니다. 즉 한국 교회사에 교회 부흥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이 교회였습니다. 1935년 유명한 순교자 주 기철 목사님이 담임 한 후 계속 성장해서 1938년 2월 8일 건평 14,900SQ Feet (414평)의 큰 교회당을 지어야 했습니다. 이 교회를 담임하셨던 주 기철 목사님을 1944년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인하여 순교 하셨습니다.
어떻게 일제 시대에 산정현 교회가 크게 부흥했을까요?
자연이 되었을까요? 일제 시대, 유, 불교, 일본의 신사참배 문제들이 있던 시대적 상황에서 교회의 성장이란 정말 힘든 시대가 아니었습니까?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아도 그 답을 이미 여러분들은 알고 계십니다.
남, 녀 전도회를 중심으로 하여 온 교회가 구원의 복된 소식,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돌아가시고, 부활 승천하시고 재림하실 심판의 주님이심을 힘써 증거 하신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응답이었습니다. 바라기는 120여년 전에 어려운 일제의 식민지 생활에서도 평양 산정현 교회에 불었던 전도의 강한 불길이 미국 뉴욕 산정현 교회에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어느 미국 교회에서 전도에 관한 설교를 해 달라고 초청된 강사님이 계셨습니다. 큰 걸음으로 강단 앞에 나아간 목사님이 “제 설교에는 세 가지 요점이 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하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늘 듣던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했습니다.
첫째 요지는 이것입니다. 1년에 세계에는 5천 4백만이 죽어가고 있는 데, 대부분이 그리스도를 모른 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교인들의 반응이 어떠했겠습니까? 시큰둥했습니다. 그런 설교정도야 여러 번 들었기 때문입니다. 잠시 후에 설교자는 말을 이었습니다. “두 번째 요지는 …. “ 모두들 똑바로 앉았습니다. 겨우 10-15초 정도 지났는데 두 번째 요지라니. 설교가 빨리 끝나겠구나 하구 말입니다. “두 번째 요지는 여러분 대부분은 이런 사실에 대해 조금도 관심이 없다는 ‘빌어먹을’ 사실에 있습니다. 교인들 사이에서 놀람과 분노의 웅성 거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사님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요지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비극은 많은 영혼이 죽어가고 있다는 제 말보다 ‘빌어먹을’이란 말을 했다는 데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
성도 여러분!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주신 두 가지 명령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마태 복음 22:34-40 :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컬어 대 계명이라고 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둘째 계명도 이와 같은 것인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 개개인이, 가정이, 교회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사람,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이런 사랑이 있는 교회, 가정, 성도님의 삶은 자연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대하여 큰 관심과 헌신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요? 성령님께서 강권하시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28:19-20절을 일컬어 ‘대 사명’이라고 합니다. 전도의 지상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고 주님께서 부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산정현 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 사랑, 성도간의 사랑이 가득한 산정현 교회 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산정현 교회 성도 여러분!
구원의 복음을 전해서 제자 삼는 건강한 ‘대 사명’ 교회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사는 것과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미 봉독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도 바울께서 이 땅 위에서 사시는 동안 마지막 기록하신 목회 서신입니다. 순교를 앞두고 로마 감옥에서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4장 1절을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첫째로, 복음 전파는 신앙 생활에 있어서 선택이 아닌 명령입니다.
교회에서 사랑이니 전도니 하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가장 부담스럽고 잘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왜 그럴까요?
전도는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이 하는 것이라는 오해 / 사도행전에서 성도들은 “이 일에 우리 모두가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전도해서 열매를 맺지 못할 것 같은 걱정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전도했어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의 말씀도 믿어 구원의 깅에 들어서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처럼 보일 것 같아서 못합니다. / 왕따 당할 것 같아서 이지요. 예수님께서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끄러워 하면 나도 너를 부끄러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왕따- 어느 직장인이 회사에서 왕따 당해서 집에 들어오니 노모가 물으셨습니다. 오늘 잘 다녀 왔느냐? 어머니 저 오늘 왕따 당했어요? 라고 대답하니까 어머니께서 “뭐 왕이 따라다니셨어?”라고 하시더랍니다. 마태 복음 28장 마지막에 뭐라고 약속하셨습니까?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왕중 왕이신 부활의 주님이 우리와 늘 함께 동행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절을 보십시오: 복음 전파는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하는 것입니다. 긴급한 것입니다. 편하든지 불편하던지 하는 것입니다. 내가 기회를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헌신 예배 때에만 해야 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하는 것입니다. 인내하면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고” 예수님이 어디에서 나셨는가? (베들레험의 말구유)
둘째로, 복음을 전파 역사에는 대적이 있습니다.
-3절과 4절을 보십시오: 사도 바울 선생님이 복음을 전하시던 당시에는 복음 전파가 쉬웠습니까?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네 욕심을 채워주는 사람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파퓰라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고독과 고난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전도인의 일을 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함께 복음을 증거 하던 사람들 가운데 너무나 힘드니까 세상으로 간 데마가 있습니다. 이 데마는 사도 바울 선생님이 1차 로마 감옥에 갖혀 계실 때에 동역 했던 사람입니다.
14절을 보면, 구리장색 알렉산더 같은 사람이 사도 바울에게 해를 많이 입혔습니다. 이 알렉산더는 처음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 같았습니다. 그런데 디모데 전서 1장 20절을 보면, 선한 양심을 버리고 믿음에서 파선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사탄의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전파를 방해하는 일에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평양의 산정현 교회 건물을 공산당이 접수 했습니다. 이북에 교인들을 잡는 데 가장 앞잡이가 되었던 사람이 누구인 줄 아십니까? 목사입니다. 특히 김 일성의 외삼촌인 강 양욱이라는 사람이 목사였는데, 공산당에 협력하여 무수한 순교자의 피를 흘리게 했습니다. 사탄은 내부적인 분열을 조장해서 복음 전파를 막고자 합니다.
그리스게, 디도, 같은 동역자는 다른 사역지로 보냈기 때문에 옥에 갖힌 사도 바울을 위해서 의사 누가만 남았습니다. 인간적으로는 고독했습니다. 그리고 16절을 보십시오. 사도 바울이 로마 법정에 서게 되었을 때 그를 변호해 줄만한 사람들이 있었을 터인데도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사도 바울처럼 순교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힘들고 섭섭하셨을까요? 사도 바울은 “그들이 나를 버리고 떠났다”고 기록하셨습니다.
그리움도 있고, 궁핍함도 있었습니다.
디모데에게, “그대는 속히 내게로 오라”고 부탁하고 계십니다. 21절을 보면 겨울 전에 오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옥중에서 겨울이 오면 추위를 막아야 하는 데 디모데가 오는 길에 “가보의 집에 둔 외투와 두루마리에 쓴 구약 성경을 가져 오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고국에서 영락교회를 다녔습니다. 한 경직 목사님을 참으로 존경합니다. 목사님을 추모하는 책인 ‘아름다운 빈손’이라는 책을 보면 목사님의 일생에 남기고 간 물건은 성경, 지팡이, 안경, 그리고 쓰시던 털 모자 뿐이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 선생님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나는 춥고 헐벗고 배곺아 떨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 수많은 죽음의 위험과 매맞음이 있었습니다.
산정현 교회 성도 여러분! 전도회원 여러분!
오늘 날에도 전도가 쉽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꼭 그런 것 만은 아닙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 목사 지음: 지금까지 약 2천 6백만 부의 책이 팔렸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날도 구원 받을 자를 남겨 두셨습니다(고린도에서의 사도 바울,- 두려워함 -).
그렇기 때문에 큰 믿음이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28:18절을 잘 아시지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누구에게 있습니까? 부활하신 주님께 있습니다. 때로는 외롭기도 하지요, 때로는 손해도 봅니다. 때로는 안그럴 사람인줄 알았는데 이리 비틀고 저리 비트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실 것입니다. 그럴 때 디모데 전서 4장 1절을 기억하십시오. 함께 읽겠습니다. 심판하실 주님, 다시 오실 주님, 그 앞에설 날을 잘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도 행전 1장 8절을 기억하시지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성령충만을 받습니까? (예화)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기도 합니다.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간구해야 합니다.
셋째로, 전도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주님을 전하는 분들을 버리십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위로할 동역자를 주십니다. 사람을 남기고 갑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가 있었고, 제 1차 전도 여행 때 중도에서 포기함으로 바나바와 사이가 생기도록 한 마가가 이제는 사도 바울에게 귀중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17절 하반절의 말씀처럼 사도 바울을 통하여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도록 항상 함께 계셨습니다. 가이사랴의 감옥에 있을 때도 ‘네가 로마에 가서도 증거 하여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로마로 호송되는 파선해가는 배에서도 “이 배에 탄 생명을 해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고린도에서도 “두려워 말라고 하시면서, 계속 전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약 1년 반을 머물면서 전도해서 타락한 항구 도시 고린도에 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18절을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악한 일에서 건져 주시고 영원한 구원을 받을 것을 확신하셨습니다. 8절 말씀을 같이 읽으시겠습니다.
산정현 교회 성도 여러분!
전도해서 새 영혼들이 돌아오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위의 세 가지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전도는 명령입니다. 명령을 따르지 않는 군인은 어떻게 됩니까?
전도는 대적이 있습니다.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겁낼 것 없습니다. 전능하신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도자에게 약속하신 위로가 있습니다. 다음 세대에 하나님의 사람을 남기고 가는 값진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하신 일을 기억하십니다.
디모데에게 주신 권면의 말씀 한군데를 더 찾아 보겠습니다.
5절 말씀을 보면,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고 하셨습니다.
근신한다는 말은 ‘정신을 차리라’는 말입니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깨어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위대한 순교자 성 이레니우스 교부는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이 온전히 살아가는 그 자체이다.”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온전히 받은바 사명과 계명을 따라 살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남 전도회를 이 교회에 두신 목적은 친교 이상의 것입니다. 복음 전도자의 모임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세상만 보고 겁내며 살지 마십시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복음 전하는 데 방해를 주는 분이 계십니까? 14절을 보십시오. 주님께서 그 행위대로 갚으십니다. 혹시, 어떤 분이 좀 힘을 실어 주실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섭섭하십니까? 16절을 보십시오. 그분들에게 허물이 돌아가지 않도록 마음을 넓히십시오.
사도 바울 선생님처럼, 우리도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부활하신 주님 이 주신 명령에 대하여 잘 순종했는가를 물으실 때를 위하여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사랑하면서 삽시다! 전도하면서 삽시다.
1905년도이래 큰 부흥을 경험했던 평양 산정현 교회의 역사 보다 더 큰 복음 전도를 통한 부흥의 역사가 뉴욕 산정현 교회에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일에 전도회원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헌신하실 때에 여러분이 옆에 서셔서 부활의 능력을 덧잎어 전도의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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