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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수님을 믿는가?
요한복음 11:25,26
"예수 믿으면 천당 간다."는 말이 전도의 상투적인 언어로 등장할 때가 많습니다.
천당은 곧 '하늘의 집'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당을 죽은 후에 가는 파라다이스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성서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늘 우리의 삶속에 일어나는 어떤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시카고 대학의 신학 교수 조셉 시들러는 천당을 정의하기를 "하나님 안에서 얻는 삶의 완성을 은유한다."고 했습니다.
천당은 죽은 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시간부터 '산자의 천당'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성서적으로 말한다면, 천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장 8절에서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해서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서 죽습니다.그러므로 살던지 죽든지 우리는 주의 것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천당은 지옥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지옥이란 공포, 고독, 불안, 어두움을 연상케 합니다.
성서적인 만에서 지옥은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죽은 후에 지옥을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미
'정죄'된 상태에서 살게 됩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삶 자체가 빛을 등지고 사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영벌'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천당과 영생은 죽은 후에 오는 것만이 아닌 오늘을 살면서도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 사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 '안'이란, 하나님과의 지속적, 역동적인 사랑의 관계를 말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천당간다."는 말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의 삶이 열리며, 죽은 후가 아닌 현실 속에서 영원을 경험하면서 살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이 시작된다고 해서 일시에 인간의 모든 고통이 사라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는 성도는 인생의 모든 괴로움 속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고 참고 견디며, 이를 초월한 무한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갑니다. 영생을 경험한 성도는 고통중에도 기쁨을 잃지 않으며 슬픔중에서도 낙심히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갖고 사는 성도는 영원한 삶에 속하여 삽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리 이것을 네가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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