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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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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9:1-9 |
누가복음 9:;1-9 열두 제자를 파송하신 예수님 주후 2012년 7월 6일(금)
I. 본문 요약
1-2 / 제자들을 파송하신 예수님.
3-5 / 전도자의 지침을 주신 예수님.
6 /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제자들.
7-9 / 예수님의 사역 소식을 듣고 당황한 헤롯 안디바.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 제자들에게 모든 귀신을 제어하고, 병 고치는 능력과 권능을 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2)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병든 사람들을 고쳐 주시려고 제자들을 파송하신 예수님.
명령(3) 길을 떠나는 데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속옷도 두벌씩은 가지고 가지 말아라.
명령(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에 머물다가, 거기에서 떠나거라.
명령(5) 어디에서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여접하지 않거든,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버려서, 그들을 거스르는 증거물로 삼으라고 명하신 예수님.
모범(6) 제자들이 나가서, 여러 마을로 두루 다니면서,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쳤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셨고, 그들에게 천국에 대한 진리를 가르치시기도 하셨고, 그 능력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강한 하나님의 일꾼들로 키우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제자들을 파송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오늘날에는 거의 상상할 수 없는 권을을 그들에게 주시면서 파송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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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제자들을 한 자리에 부르셨습니다.
어느 특정한 제자들에게만 능력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어느 특정한 제자들만 파송하신 것이 아닙니다. 다 내보내셨습니다. 그들이 받은 것은 장비나 물질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전도의 테크닉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능을 주셨습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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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은 복음 전파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임이 분명합니다. “모든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이것은 주님이 전도자들에게 주시는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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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음 전파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것입니다(2). 모든 귀신을 제어하게 하여 주신 이유는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용서와 평화를 전해야 함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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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육간에 병든자들을 치유하는 것이 전파 사역에 함께 하는 것(2)을 배웁니다. 구제하는 사역, 봉사하는 사역, 약한 사람과 고아을 돌보는 사역,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 사역들도 복음 선포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주님이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권능을 주셨습니다. 악한 영들을 결박하여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도록 하려고 보내셨고, 또한 병든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섬기도록 하기 위하여 파송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엄중한 지침을 하달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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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지팡이도, 자루도, 빵도, 은화도 가지고 가지 말고, 속옷도 두 벌씩은 가지고 가지 말아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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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에 머물다가, 거기에서 떠나거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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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든지 사람들이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든,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버려서, 그들을 거스르는 증거물로 삼아라(5).
요약하면, 아주 단촐하게, 굶어도 좋다는 결심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이 채우시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떠나라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자로써 이것 저것 따지고 준비하고 들고 돌아다니면 그것에 의지하고, 하나님의 권능과 돌보심에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과는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하며,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과는 분명하게 그들이 복음을 거부했음을 확증하고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3) 예수님의 제자들은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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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말씀에 순종해서 나갔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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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면서 곳곳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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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병든 사람들을 고쳤습니다(6).
4)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결과 갈릴리 분봉와 헤롯 안디바가 두려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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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봉왕 헤롯은 이 모든 일을 듣고서 당황했습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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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죽인 세례 요한이 살아났다고 하거나, 엘리야 또는 예언자 가운데 하나가 살아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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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마나고 싶어한 헤롯(9).
제자들이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함은 그 당시 분봉왕 헤롯에게까지 영향을 주었음을 봅니다. 그는 예수님에 대하여 “이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했습니다. 전파의 영향력이 어떠함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명을 받들어 복음 전파자로 헌신하면 제자들에게 주셨던 권능들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제가 복음 증거자로서 단순한 삶을 늘 힘쓰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다은 어떤 것이 아니라, 주님의 약속과 권능과 돌보심을 확신하고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제자들처럼 온전히 순종하여 주님의 이름을 널리 알리며, 높임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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