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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이 분이 도대체 누구시기에
누가복음 8:22-25
누가복음 8:22-25      이 분이 도대체 누구시기에     주후 2012년 7월 3일(화)
 
I. 본문 요약
 
22-23 /갈릴리 바다를 건너 서쪽으로 갈 때에 풍랑을 만난 제자들.
24- 25 / 풍랑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24) 바람과 성난 물결을 꾸짖으셔서 잔잔케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경고(25) “너희의 믿음이 어디 있느냐?”고 꾸짖으신 예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의 대부분의 제자들은 어부였었습니다. 그들은 바다에서 뼈가 굵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갈릴리 서쪽 해안을 향하여 항해할 때에 일어난 풍랑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본문은 “사나운 바람이 호수로 내리 불어서, 배에 물이 차고, 그들을 위태롭게 했습니다.”(23). 그들대로 노력을 해 보았겠지만, 속수무책이 되자 그들은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워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24) 라고 절규했습니다.
 
예수님은 “깨어나셔서, 바람과 성난 물결을 꾸짖으시니, 바람과 물결이 곧 잔잔해졌다.”(24 하)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나병환자를 고치시고, 중풍 병자와 손 오그라든 사람 등을 고치시는 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질 만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위기가 오자, 죽음이 바로 앞에 있는 것 같이 되었을 때에 제자들은 “선생님,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라고 절규했습니다(24).
 
이러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의 믿음이 어디 있느냐?”라고 질문하셨습니다(25). 예수님은 그들이 예수님이 계신 한 위기를 돌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든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안절부절 하면서 고함을 지르지 않고,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주님께 겸손히 상황을 말씀드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생명이 위태롭게 되자, 그들이 주님께 갖고 있던 믿음이 약화된 것 같습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 하더라도, 갑작스런 위기가 올 때에 당활할 수 있음을 봅니다. 주님께서 함께 계신 것을 잊고, 어쩔줄 모르면서 부르짓기만 하는 믿음 없는 행동을 하기가 쉬운 것을 봅니다. 주님은 자연적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지 다 주장하는 주님이신 것을 믿고 살아야 할 것을 배웁니다.
 
주님,
제자들처럼 저도 믿음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주님이 함께 동행하심을 믿고 만난을 돌파하며, 주님의 능력을 구하여 승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529 “누가 크냐?”로 다툰 제자들 누가복음 9:46-50
528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신 예수님 누가복음 9:37-45
527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누가복음 9: 28-36
526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누가복음 9:18-27
525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누가복음 9:10-17
524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불러드려라. 시편 147:1-20
523 구원의 기쁜 소식 이사야 61:1-11
522 열두 제자를 파송하신 예수님 누가복음 9:1-9
521 두 여자를 고치신 예수님 누가복음 8:40-56
520 “네 이름이 무엇이냐?” 누가복음 8:26-39
519 이 분이 도대체 누구시기에 누가복음 8:22-25
518 누가 예수님의 어머니이며 형제들인가? 누가복음 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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