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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두 여자를 고치신 예수님
누가복음 8:40-56
누가복음 8:40-56  두 여자를 고치신 예수님     주후 2012년 7월 5일(목)
 
I. 본문 요약
 
40-42 / 자기의 딸을 고처달라고 온 회당장 야이로.
43-44 /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술에 손을 대니 낳음.
45- 46 / 누군가 자신에게 손을 댓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47-48 /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손을 댄 이유와 또 곧 낫게 된 것을 고백함.
49-50 /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고 전갈이 오자, 예수님은 회당장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심.
51-53 /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54-56 / “달리다굼”하심으로써 아이를 살리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45-46) 예수님께 누군가가 소원을 가지고 손을 댄 것을 아신 예수님.
예수님(48)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예수님(55-56) “아이야, 일어나라”고 선포하심으로써 아이를 살리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41)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서 자기의 집으로 가자도 간청함.
모범(43)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술에 손을 댐.
모범(47) 예수님께 나와서 자기가 손을 댄 이유와 곧 낫게 된 경위를 모든 사람들 앞에서 간증함.
교훈(48) 여인에게 “딸아, 네 믿음이 어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심.
약속(50) 아이의 아버지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아이가 낳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교훈(55) 예수님께서는 “달리다굼”이라는 한 마디 말씀으로 아이를 살리셨다.
명령(56)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에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두 사람이 나옵니다.
한 여자 아이는 그 지역에서 인지도가 있는 회당장 야이로의 외동 딸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열두 살쯤 된 여아였습니다. 이 아이를 고치기 위해서 회당장은 예수님 앞으로 나와서 발 앞에 엎드려 사정을 아뢰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딸을 위하여 야이로의 집으로 가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도중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의 일로 인하여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말씀을 계속하시고 계시는데,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하는 말이 “따님이 죽었습니다.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낙심할 수 밖에 없는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딸이 낳을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수 제자 세 사람과 아이의 부모를 데릭 죽어 있는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셔서 “달리다굼”하시는 말씀 한 마디로 어린 소녀를 살려내셨습니다.
 
여기서 야이로에게 본 받을 점은,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딸의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로 나와서 엎드려 절한 것입니다. 그의 겸손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능력을 확신하는 믿음입니다. 결국 야이로의 딸은 살아났습니다.
 
다른 한 여인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자신의 병을 고치기위해서 의사에게 모든 재산을 탕진했지만 아무도 이 여인을 고쳐주지 못했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의 옷술을 만짐으로서 병에서 낳음을 얻었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큰 믿음이 있었습니다. 생사를 건 용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예수님께 손을 댄 경위를 모든 백성들에게 간증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의 옷술만 만져도 낳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군중속으로 와서 기어히 예수님의 옷술을 만졌습니다. 그 결과 그 여인은 곧 병이 낳았습니다.
 
이 여인의 주님에 대한 믿음과 삶에 대한 용기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옷술에 손을 댄 여인을 고쳐 주셨습니다. 주님은 온전히 의지하고 믿고 따른 부모의 청을 들어 주시고, 친히 집까지 가셔서, 다들 죽었다고 하는 사람들의 비웃음을 들으셨지만, 여자 아이를 기어히 말씀 한 마디로 살려 주셨습니다. 주님의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
주님은 주님께 나아와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을 친절하게 돌보아 주셨습니다. 주님께 믿음을 가지고 나온 사람들의 치유해 주시고 살려 주셨습니다. 믿음과 겸손의 태도를 귀히 보시는 주님이심을 봅니다. 저도 회당장 야이로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의 겸손한 믿음, 주님의 능력을 의심 없이 믿는 믿음을 가지고 살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529 “누가 크냐?”로 다툰 제자들 누가복음 9: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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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주님께 감사의 찬양을 불러드려라. 시편 147:1-20
523 구원의 기쁜 소식 이사야 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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