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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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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8:18-30 |
누가복음 18:18-30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주후 2012년 9월 15일(토)
I. 본문 요약
18-20 / 예수님을 찾아온 관원에게 계명을 지키느냐를 물으신 예수님.
21-23 /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24-25 /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 보다 더 어렵디.
26-27 / 구원의 문제에서 하나님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신다.
28-30 /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자신의 것을 포기한 사람이 받을 복.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9) 선하신 하나님.
하나님(27)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20-21) 십 계명을 모두 지킨 청년 관원.
명령(22)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
약속(2)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명령(22) 그리고 나서 나를 따르라.
피할 죄(23) 이 말씀을 듣고, 몹시 근심한 관원.
경고(24) 부자가 천국에 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경고(25)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쉽다.
교훈(26-27) 이 말씀을 듣고 놀라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라고 말씀하심.
약속(29)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가족과 직장을 버린 사람은 금생에서도 여러갑절로 받고, 오는 세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께 한 관원이 찾아왔습니다. 다른 복음서에는 청년이요, 큰 부자로 기록된 사람입니다. 그가 예수님께 나와서 “영생 얻는 길”에 대하여 질문했습니다.
1) 예수님께서는 그 관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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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을 알고, 지키느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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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어렸을 때부터 지켜다고 답변한 관원(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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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가진 것을 다 팔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몹시 근심하고 돌아간 관원(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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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원은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관원으로써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기 부자였습니다. 부자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관원이 나쁜 직책이 아닙니다. 그가 그만한 재력과 성공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예수님께 나아와서 질문한 것은 ‘영생 얻는 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관원이 계명을 다 지텼지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재물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재물로 인하여,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 재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그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를 따르라!” 는 초청을 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관원의 반응을 보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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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원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근심에 사로잡혔습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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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기는참 어렵다.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 라고 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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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자가 구원 받기기 쉽지 않지만,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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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성공과 부는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았음을 상징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이 관원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을 많이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자기가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맡기신 것입니다. 관원은 땅의 보화 때문에 하늘에 보화를 잃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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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은 자기가 가장 귀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버리고 돌이켜서 주님을 따라가는 삶에서 받는 것입니다(22-23).
3)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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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을 버리 사람은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받는다.” 라고 약속하셨습니다(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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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라고 약속하셨습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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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때문에 부와, 인간 관계의 단절과 각종 손해를 받게 될 때에 , 하나님은 다른 관계, 즉 하나님의 가족들의 보살핌과 사랑으로 인하여 보상을 받을 것과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대가를 치루면서 삽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약속의 성취를 경험하면서 삽니다.
주님,
제가 관원처럼 많은 재물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현재의 안정과 편함을 재물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변할 수 있는 인간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으로 가는 날이 가까워 올수록 주고 나누고 베푸는 사람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에 보화를 쌓아가게 하옵시고, 영생의 복을 누리면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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