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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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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7:54-8:3 |
사도행전 7:54-8:3 스데반의 장렬한 순교 주후 2012년 9월 21일(금)
I. 본문 요약
54-56 / 하나님 오른 쪽에 서 계신 예수님을 본 스데반.
57- 60 / 스데반의 장렬한 순교.
8:1-3 / 스데반이 죽임 당함을 마땅하게 여기고, 교회를 없애기 위항여 집집마다 찾아 들어가서 남자나 여자를 가리지 않고 감옥게 가운 사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쳐다보니, 영광의 하나님이 계신 것을 봄.
예수님(55) 하나님의 오른 쪽에 서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54) 스데반의 증거를 듣고 이를 간 공의회 회원들.
모범(55) 그런 가운데서도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쳐다본 스데반.
모범(56) 그에게 이를 가는 사람들에게 “하늘이 열려 있고, 하나님의 오른쪽에 인자가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라고 증거한 스데반.
피할 죄(57-58) 스데반의 증거를 듣고는, 귀를 막고, 큰 소리를 지르고서, 일제히 스데반에게 달려들어, 그들 성 바깥으로 끌어내서, 돌로침. 증인들은 옷을 벗어서 사울이라는 청년의 발 앞에 둠.
모범(59) 스데반은 돌을 맞으면서도,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라고 기도함.
모범(60) 무릎을 꿇고서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시옵소서.”라고 기도한 스데반. 이 말을 하고 스데반이 잠듬.
피할 죄(8:1)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 당한 것을 마땅하게 여김.
모범(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몹시 통곡한 성도들.
피할 죄(3) 사울은 교회를 없애려고 날뜀, 그는 집집마다 찾아 들어가서,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 않고 끌어내서, 감옥에 넘김.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오늘 본문에는,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님 가운데 한 분이신 스데반 집사님의 순교에 대한 기록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스데반 집사님의 순교장면을 본문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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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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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쳐다보니, 하나님의 영광이 보이고, 예수께서 하나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였습니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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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은 자신이 본 놀라운 장면을 그를 항하여 이를 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증거했습니다.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하나님의 오른쪽에 인자가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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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그를 돌로 칠 때에, 스데반은 “주 예수님, 내 영혼을 받아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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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돌을 맡으면서도 무릎을 꿇고서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말을 하고 잠들었습니다(60).
2) 스데반을 죽인 사람들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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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의 증거를 들은 사람들은 격분해서 스데반에게 이를 갈았습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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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막고, 큰 소리를 지르고서, 일제히 스데반에게 달려들어서 그를 성 바깥으로 끌어내서 도로쳤습니다(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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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은 옷을 벗어서 사울이라는 청년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58).
3) 스데반의 순교 이후에 교회가 당한 시련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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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스데반이 순교한 것을 마땅한 것으로 여겼습니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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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났습니다. 사도들 외에는 모든 유대 지방과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습니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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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교회를 없애버리려고 날뛰었습니다. 집집마다 찾아 들어가서, 남녀를 불문하고 끌어내서 감옥에 넘겼습니다(8:3).
스데반 집사님의 증거는 유대 지도자들에게 크나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스데반의 증거를 통하여 회개하는 대신에, 스데반에 대하여 이를 갈고, 귀를 막고 달려들어서 돌로 쳐 죽였습니다.
그러나 스데반 집사님은 매우 평화롭게, 기도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오른쪽에 서 계신 예수님을 보면서 잠들었습니다. 정말로 장엄합니다. 그의 마지막 크게 드린 기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드린 기도와 같습니다. 정말로 죽는 순간까지도 예수님을 닮은 신앙의 위인입니다. 스데반 집사님의 가감없는 메시지와 순교 정신과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주님,
스데반 집사님과 같은 우리의 신앙 선배를 주셔서 감사삽니다.
신앙이란 무엇인가? 죽음을 넘어선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가를 알게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합니다. 저도 삶의 위기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의 모습과 저를 향하여 서 계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고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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