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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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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7:1-16 |
사도행전7:1-16 이스라엘의 역사를 요약한 스데반 주후 2012년 9월 18일(화)
I. 본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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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아브라함에게 이 땅을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6-8 /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신 하나님.
9-10 /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우신 하나님.
11-13 / 곡식을 사러 온 형들에게 자기가 요셉임을 알림.
14-16 / 애굽으로 이민 온 야곱과 그의 후손들.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에수님, 성령님)
하나님(2-3)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5)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이 땅을 소유로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6) 아브라함의 후손이 외국 땅에서 나그네가 되어 사백 년 동안 종살이를 하고 학대를 받을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7) 종으로 부리는 민족을 심판하시고, 그 뒤에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빠져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예배할 것이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8) 그리고 나서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9-10) 애굽에 팔려간 요셉과 함께 하셔서, 모든 환난에서 그를 건져 내시고, 그에게 은총과 지혜를 주셔서, 애굽 왕엑 총애를 받게 하신 하나님.
하나님(10) 바로가 요셉을 총리로 세워서, 애굽과 자기 집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16) 이스라엘의 역사를 아브라함으로 부터 시작해서 잘 설명한 스데반.
명령(2-3)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어디든지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고 하신 하나님.
약속(5)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소유하게 하겠다로 약속하신 하나님.
약속(6-7) 아브라함의 후손이 외국 땅에서 사백 년 동안 종살이를 하지만, 그러나 종으로 부리는 민족을 심판하시어 아브라함의 후손을 이끌어 내시고, 이 곳에서 하나님께 예배할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약속(8).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하신 하나님.
모범(8)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할례를 행하고, 이삭은 야곱에게, 야곱은 열 두 족장에게 할례를 행함.
모범(14) 흉년으로 고생하는 야곱과 형제들을 초청한 요셉.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스데반이 공의회에 잡혀갔을 때에, 대 제사장이 스데반에게 “이것이 사실이냐?”고 물었습니다. 질문을 받은 스데반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을 역사를 말했습니다.
1) 스데반의 증거의 첫 번째 핵심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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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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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언약하셨스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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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을 사백 년 동안 종살이 한 후에, 해방시키셔서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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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셨습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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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셔서,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시고, 그에게 은총과 지혜를 주셔서, 애굽 왕에게 총애를 받게 하셨다고 했습니다(9-10).
2) 스데반의 증거의 두 번째 핵심은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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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을 고향과 친척을 떠나 하란으로 갔고, 아버지 데라가 죽은 후에 가나안 땅으로 왔습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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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손바닥만한 땅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후손들에게 주신다는 약속을 믿었습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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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이삭이 낳은지 여드레째 되는 날에 할례를 행했습니다. 이삭은 야곱에게, 야곱은 열두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했습니다(8).
스데반은 이스라엘을 역사를 하나님의 주권과 언약, 그리고 은총을 받은 아브라함의 순종에 초점을 마추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구속사적 입장에서 설명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전통이나 내용 없이 행동만 강요하는 율법, 그리고 하나님이 영광 받지 못하시는 성전 예배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에 많은 중요한 전통, 신조, 정치, 교회당들이 있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뜻과 약속을 받들어서 순종하는 믿음의 삶이 빠진 것은 결국은 형식적인 종교에 불과한 것일 것입니다.
주님,
스데반처럼 바른 시각을 가지고 성경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형식적인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순종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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