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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다윗을 택하신 하나님
시편 78:40-72
시편 78:40-72   다윗을 택하신 하나님     주후 2012년 9월 16일(주일)
 
I. 본문 요약
 
40-42 / 광야에서 하나님을 시험한 이스라엘 백성.
43-51 / 애굽에서 여러가지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
52- 55 /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복지를 주신 하나님.
56-64 / 하나님 대신에 우상을 섬긴 사사시대.
65-66 /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
67-69 / 유다지파를 선택하신 하나님.
70-72 / 다윗을 택하셔서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41)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신 하나님.
하나님(43-51) 애굽에 갖가지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
하나님(52-52) 이스라엘을 거룩한 산 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하나님(55) 여러 민족을 몰아내시고, 이스라엘에게 땅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56) 가장 높으신 하나님.
하나님(59) 이스라엘을 버리신 하나님.
하나님(61) 법궤를 원수의 손에 내주신 하나님.
하나님(62) 주님의 백성을 칼에 내어주신 하나님. 주님의 소유에 분노를 쏟으신 하나님.
하나님(65) 분연히 용사처럼 일어나셔서, 원수들을 보복하신 하나님.
하나님(67)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고, 예브라임 지파도 선택하지 않으신 하나님.
하나님(68) 유다 지파만 선택하셔서, 사랑하신 시온 산을 뽑으신 하나님.
하나님(69) 그곳에서 성소를 높은 하늘처럼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70-71)양의 우리에서 일하는 다윗을 뽑으셔서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피할 죄(40) 광야에서 자주 하나님께 반역한 이스라엘 백성들.
피할 죄(41) 하나님을 거듭거듭 시험한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의 권능을 가억하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건져주신 그 날도 잊어버린 이스라엘 백성.
피할 죄(56)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출해 내시고, 광야에서 인도하시며, 가나안 땅에서 살게 하셨는데도, 하나님을 시험하고 그 법도를 지키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
피할 죄(57) 그들의 조상처럼 빗나가고 배신하여, 느슨한 활처럼 빗나간 이스라엘.
피할 죄(58) 산당에 모여 조각한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
모범(72)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윗을 기르시고, 슬기로운 손길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한 다윗.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시편을 기록한 시인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서술함으로써 시를 썼습니다.
그러니까 역사적 서술시입니다.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을 통하여 하나님의 권능이 역사 속에 있었음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을 시내 산까지 이끄셔서 언약의 백성이 되게 하셨음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에 이스라엘 백성은 자주 하나님께 반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건져 주신 그 날도 잊어버렸습니다(40-51).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이지만 길이 참으시고, 언약하신대로, 가나안 복지를 주셨지만, 그들은 우상숭배에 빠졌고 결국은 이방 민족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때로는 법궤까지 빼앗기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분연히 일어나셔서 구해 주셨습니다(55-6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일꾼을 세우셨습니다. 강한 요셉의 장막을 버리시고 유다지파를 택하셔서, 양의 우리에서 일하는 다윗을 선택하셨습니다. 암양을 돌보는 그를 데려다가 주님의 백성의 목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들을 기르고, 슬기로운 손길로 그들을 인도했습니다(72).
 
 
주님,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상숭배에 빠져 하나님의 마음을 근심케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다윗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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