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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천사의 얼굴과 같았던 스데반
사도행전 6:8-15
사도행전 6:8-15        천사의 얼굴과 같았던 스데반     주후 2012년 9월 17일(월)
 
본문 요약
 
8-9 / 리버티노 회당에 소속된 사람들과 논쟁한 스데반.
10-11 / 지혜와 성령으로 말한 스데반.
12-14 / 스데반에게 거짓으로 죄를 씌워서 공의회로 잡아 감.
15 / 공의회 앞에 선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와 같음.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8) 은혜와 성령이 충만해서, 백성들 가운데서 놀라운 일과 큰 기적을 행함.
모범(10)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논쟁에서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
피할 죄(11) 스데반을 잡아 공의회에 넘기기 위해서 거짓 증거를 한 반대파 사람들.
피할 죄(12) 스데반의 반대파는 백성들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을 부추기고, 스데반을 잡아서 공의회로 끌고 감.
피할 죄(13-14) 거짖 증인들을 세워서 “율법을 거슬러 말하는데, 예수님이 이 곳을 헐고, 모세의 율법을 뜯어 고친다는 말을 한다.”고 고발함.
모범, 교훈(15) 공의회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모두 스데반의 얼굴을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음.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초대 교회의 구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선택한 7명의 집사님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스데반 집사님도 첫 집사님들 가운데 한 분입니다. 그는 구제하는 일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주님을 전한 능력있는 일꾼이었습니다.
 
1) 스데반 집사님에 대하여 본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은혜와 능력이 충만해서, 백성 가운데서 놀라운 일과 큰 기적을 행했습니다(8).
  • 그는 각 지역에서 온 유대인들로 구성된 리버디노 회당 소속 유대인들과 논쟁을 했지만,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는 스데반을 반대파가 당해 낼 수 없었습니다(10).
  • 스데반이 거짓 증거자들에 의해서 공의회 앞에 섯지만, 그의 얼굴이 천사와 같음을 앉아 있는 사람들이 주목하였습니다(15).
 
2) 스데반을 공의회에 잡아 간 사람들에 대하여 본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 사람들을 선동해서 스데반이 “하나님과 모세를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다.”고 했습니다(11).
  • 백성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을 무추기고 스데반에게로 몰려가 스데반을 잡았습니다(12).
  • 거짖증인들을 시켜서, 거룩한 곳과 율법을 다 거스른다고 하면서, 모세의 규례를 뜯어 고칠 것이라고 거짖 증거를 했습니다(14).
 
  • 스데반은 은혜와 능력이 충만해서, 백성들 가운데서 눌라운 일과 기적을 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을 증거하는 과정에서 리버디노파와 논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지혜와 성령을 말하는 스데반을 당할 수 없자, 그들은 거짖 증인을 세워서, 예수님이 재판 받으셨던, 산헤드린 공의회로 잡혀갔습니다. 공의회에 모인 사람들이 스데반의 얼굴을 보았을 때에,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은 예수님처럼 생명을 잃게될 위급한 상황아래서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인한 마음의 평화가 흘러 넘쳤습니다.
 
주님,
스데반처럼, 저도 은혜와 능력이 충만한 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스데반처럼, 저도 지혜와 성령의 힘으로 복음을 전파하기를 기도합니다.
스데반처럼, 저도 어떤 환경에서나 밝고 힘찬 얼굴로 임하는 마음의 평강을 받고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601 성전에서 흘러 나오는 물 에스겔 47:1-12
600 스데반의 장렬한 순교 사도행전 7:54-8:3
599 율법을 받기만 하고 지키지 않은 지도자들 사도행전 7:35-53
598 애굽으로 가거라 사도행전 7:17-34
597 이스라엘의 역사를 요약한 스데반 사도행전7:1-16
596 천사의 얼굴과 같았던 스데반 사도행전 6:8-15
595 다윗을 택하신 하나님 시편 78:40-72
594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누가복음 18:18-30
593 자기의를 내세운 바리새인 누가복음 18:9-17
592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 누가복음 18:1-8
591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누가복음 17:20-37
590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누가복음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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