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구로만 듣다가, 이제는 눈으로
욥기 42:1-16
욥기 42:1-16                  귀로만 듣다가, 이제는 눈으로             주후 2015년 10월 3일(토)
 
I. 본문 요약
 
1-2 / 주님께서는 못하는 일이 없으신 분이심을 깨달은 욥.
3-4 /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했다고 한 욥.
5-6 / 자기가 하나님에 대하여 귀로만 들었었지만, 이제는 자기 눈으로 하나님을 뵙게 되었다고 한 욥.
7-9 / 욥의 친구들이 하나님께 지은 죄를 용서 받는 법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
10-17 / 욥이 친구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드린 다음에 주님께서 욥의 재산과 자녀들을 회복시켜 주심.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 못하시는 일이 없으신 하나님.
하나님(7,8) 욥의 세 친구들이 용서 받는 일을 가르쳐 주신 하나님.
하나님(10) 욥의 재산을 회복시켜 주시되, 이전에 가졌던 모든 것보다 배나 더 돌려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2) 주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다고 고백한 욥.
모범(2) 주님의 계획을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자기는 깨달았다고 고백한 욥.
모범(3) 하나님의 뜻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흐려 놓으려 한 자가 바로 자기라고 고백하면서, 함부로 말을 한 것을 고백한 욥.
모범(5)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자기가 귀로만 들었니만, 이제는 자기가 자가 눈으로 주님을 뵌다고 한 욥.
모범(6) 그러므로 자기의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한 욥.
경고(7,8) 욥처럼 진실하게 말하지 않은 세 친구에게 죄를 씻으라고 하신 하나님.
결과(9) 욥의 세 친구가 하나님이 지시하신대로 하니, 욥의 기도를 들어주심.
결과(10) 욥이 세 친구들의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드리고 난 다음에, 욥의 재산을 이전에 가졌던 모든 것보다 배나 더 돌려주신 하나님.
모범(11) 욥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전부터 그를 아는 친구들이 다 그를 찾아와서 잔치를 하고 욥을 동정하고 위로하며, 돈을 주기도 하고 금반지를 끼워 주기도 함.
교훈(13) 욥은 재산뿐만 아니라,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음.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욥의 신앙 고백.
-      주님께서는 못하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2).
-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2).
-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님의 뜻을 흐려 놓으려 한 자가 바로 저라고 고백했습니다(3).
-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하였다고 고백했습니다(3).
-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귀로만 들었으나, 이제는 자기 눈으로 주님을 뵙는다고 고백했습니다(5).
-      그러므로 자기 주장을 거우더 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한다고 했습니다(6).
 
2. 욥의 친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분노하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말할 때에, 욥처럼 옳게 말하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7).
-      수송아지 일곱과 숫양 일곱 마리를 마련하여, 욥에게 가지고 가서, 너희가 용서 받을 수 있도록 번제를 들리라고 하셨습니다(8).
-      하나님께서 욥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이라고 하면서, 욥처럼 옳게 말하지 않고, 어리석게 말하였지만, 그대로 값지는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8).
-      그래서 욥의 세 친구가, 주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하니, 주님께서 욥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9).
 
3. 욥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
-      욥이 주님께, 자기 친구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드리고 난 다음에, 주님께서 옵의 재산을 회복시켜 주셨는데, 욥의 이전에 가졌던 모든 것보다 배나 더 돌려 주셨습니다(10).
-      주님께서 욥의 말년에 이전 보다 더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12).
-      욥은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습니다(13).
-      욥은 백사십 년을 살면서, 그의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습니다(16,17).
 
 
주님,
욥처럼, 하나님을 귀로만 듣는 일꾼으로부터 점차 주님을 눈으로 뵙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언제나 겸손히 무릎꿇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소서. 나에게 상처를 주고 경멸했던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707 여자는 머리에 너울을 쓰라. 고린도 전서 11:2-16
1706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안합니다. 시편 131:1
1705 하나님이 영광을 위하여 고린도 전서 10:23-11:1
1704 우상숭배를 멀리하라. 고린도 전서 10:14-22
1703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 고린도 전서 10:1-13
1702 몇 사람이라도 고린도 전서 9:19-29
1701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고린도 전서 9:1-18
1700 사상은 덕을 세웁니다. 고린도 전서 8:1-13
1699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시편 130:1-8
1698 구로만 듣다가, 이제는 눈으로 욥기 42:1-16
1697 네가 낚시로 욥기 41:1-11
1696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욥기 40:1-24
Page: (14/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