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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욥기 40:1-24
욥기 40:1-24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주후 2015년 10월 1일(목)
 
I. 본문 요약
 
1 / 네가 나를 비난하니, 나에게 대답해 보라고 하신 하나님.
2-5 / 말을 너무 많이 했다고 하면서, 할 말이 없다고 하나님께 대답한 욥.
6-24 / 대장부답게 알어서서 묻는 말에 대답해 보라고 하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6,7) 욥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묻는 말에 대답하라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15) 하나님께서 욥을 만드신 것처럼, 힘센 짐승을 만드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경고, 피할 죄(2) 전능하신 하나님과 다툰다고 경고하신 하나님.
경고(2) “네가 나를 비난하니, 어디, 나에게 대답해 보라”고 하신 하나님.
모범(4) “저는 비천한 사람입니다. 제가 감히 무엇이라고 주님께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이미 말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더 할 말이 없습니다”하고 하나님께 대답한 욥.
명령(7) 장부답게 허리를 동이고 일어서서,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하라고 하신 하나님.
경고(8) “아직도 너는 내 판결을ㄹ 비난하려고 하느냐? 네 자신이 옳다고 하려고, 내게 잘못을 덮어씌우려느냐?”고 하신 하나님.
경고(9) “네 팔이 하나님의 팔만큼 힘이 있느냐? 네가 하나님처럼 천둥소리 같은 우렁찬 소리를 낼 수 있느냐?” 고 말씀하신 하나님.
경고(10-14) 위엄과 존귀를 갖추고, 영화와 영광을 갖추고, 교만한 자들을 노려보며, 그들에게 네 끓어오르는 분노를 쏟아내고, 그들의 기백을 꺾어 보아라. 교만한 자들을 살펴서 그들을 비천하게 하고, 악한 자들을 짓밟아서 모두 땅에 묻어 보아라.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나는 너를 찬양하고, 네가 승리하였다는 것을 인정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주님께서 다시 욥에게 질문하신 말씀.
-      욥이 전능한 하나님과 다툰다고 하셨습니다(2).
-      하나님을 꾸짓을 셈이냐고 하셨습니다(2).
-      하나님을 비난한다고 하셨습니다(2).
 
2. 욥이 주님께 대답한 말.
-      저는 비천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4).
-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주님께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4).
-      손으로 입을 막을 뿐이라고 했습니다(4).
-      이미 말을 너무 많이했기 때문에 더 할 말이 없다고 했습니다(5).
 
3. 하나님께서 욥에게 질문을 하시면서 대답하라고 하심.
-      “나의 판결을 비난하느냐? 네 자신이 옳다고 하려고, 나에게 잘못을 덮어 씌우려고 하느냐? ” 하고 물으셨습니다(8).
-      ‘네가 교만한 자들을 노려보며, 분노를 쏟아 내고, 그들의 기백을 꺾어 보고, 교만한 자들을 모두 땅에 묻어 보라고 하셨습니다(10-14).
-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 가운데 힘센 것들을 제어할 수 있는가를 물으렸습니다(15-24).
 
 
 
주님.
욥처럼 비천한 사람으로써, 하나님에 대하여 제가 재판관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신도, 피조물도 제어하지 못하는 연약한 인생임을 깨달아, 주님을 비난하거나 다투는 것이 얼마나 미련한 일임을 알고 입을 열지 않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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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 여자는 머리에 너울을 쓰라. 고린도 전서 11:2-16
1706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안합니다. 시편 131:1
1705 하나님이 영광을 위하여 고린도 전서 10:23-11:1
1704 우상숭배를 멀리하라. 고린도 전서 10:14-22
1703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 고린도 전서 10:1-13
1702 몇 사람이라도 고린도 전서 9:19-29
1701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고린도 전서 9:1-18
1700 사상은 덕을 세웁니다. 고린도 전서 8:1-13
1699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시편 130:1-8
1698 구로만 듣다가, 이제는 눈으로 욥기 42:1-16
1697 네가 낚시로 욥기 41:1-11
1696 손으로 입을 막을 뿐입니다 욥기 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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