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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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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 전서 15:20-34 |
주후 2011-09-24(토)
I. 본문 요약
20-22 / 아담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왔으나, 예수님으로 인하여 부활이 온다.
23-28 /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발아래 굴복시키실 것임.
29- 30 / 죽은 사람이 꼭 살아날 것이다.
31-32 / 날마다 죽음을 경험하는 사도 바울.
33-34 / 나쁜 동무를 경계하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20)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잠든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음.
예수님(21) 아담으로 인하여 죽음이 왔지만, 예수님으로 인하여 부활이 옴.
예수님(22)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나게 하실 예수님.
예수님(23) 재림하실 예수님.
예수님(24) 모든 통치와 모든 권위와 모든 권력을 폐하시고, 그 나라를 하나님께 넘겨드리실 예수님.
하나님(25)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 앞에 두실 하나님.
하나님(27) 모든 것을 하나님의 발 앞에 복종시키실 하나님.
하나님(28) 만유의 주님이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경고, 명령, 피할 죄)
피할 죄(29) 죽은 사람을 위하여 세례를 받음
모범(31) 날마다 죽음을 경험한 사도 바울.
교훈(32) 인간적인 동기에서 영웅적인 행동을 했다면 아무 유익이 없다.
경고(33) 속지 말라. 나쁜 친구가 좋은 습성을 망친다.
명령(34)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죄를 짖지 말라.
경고(34) 고린도 교회 교인 가운데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말씀해도 제자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듯이, 고린도 교회 교인들 가운데서도 십자가화 부활에 대하여 잘 이해하지 멋하고 혼동을 일으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이 아직 굳게 서지 않아서이기도 하겠지만, 그 당시 벌써 이단들이 교회에 침투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실과 부활하신 사실을 흔들어 놓는 이단사상이 있었습니다. 34절의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이 보실 때, 고린도 교회에 이단 사상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기독교의 근간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인한 대속과 부활의 사실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요, 하나님이 주도하신 인간 구원의 오직 한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 아담이 죄를 지어 죽음이 인간에게 온 것같이,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부활은 확실한 것입니다(21).
-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은 확실한 것입니다(22).
- 그리스도께서 재림 하실 때에,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 다 영광의 부활을 할 것이다(23).
- 그리스도께서 모든 세상의 것들을 다 폐하시고, 그 나라를 하나님께 넘겨 드릴 것이다(24).
- 맨 마지막에 멸망 받을 원수는 죽음이다(26).
고린도 교회 교인들 가운데는 부활 신앙이 확고하지 않으면서도 죽은 사람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이상한 일들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산 사상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을 경계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늘 죽음을 경험하는 위험 가운데서 사는 것은 주님께서 고린도 교회에 하신 일만큼이나 확실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죽음과 부활에 대한 확고한 성서적인 믿음 안에서 사신 분입니다.
고린도 교회가 부활 신앙이 흔들리게 된 것은, 이단 사상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의 것을 받아들여 흔들려 있었으며, 또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주시는 교훈은, 교회에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과 영광의 부활을 거부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함을 배웁니다. 이런 것을 전하는 자들에게 속지 않도록 말씀에 굳건히 선 신앙인이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고 더욱 힘써 알기 위하여 말씀을 상고하고 순종하는 생활이 있어야 함을 배웁니다. 이 시대야말로 34절 말씀처럼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죄를 짖지 말아야 때임을 절감합니다. 신앙의 기조는 오간 데 없고, 중구 난방으로 기독교가 변질되어 감을 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기초한 신앙 생활이 아닌 경우를 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갖는 것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 부활 하는 것 만이 아닙니다(23).
- 그 때에 이 세상의 모든 세력을 폐하시고, 그 나라를 하나님께 넘겨드리게 됩니다(24).
- 원수인 사망을 멸망시키는 것은 부활하신 주님이 재림하심으로입니다(27).
- 모든 것이 그리스도께 굴복 시키신 것입니다(27).
- 만물이 굴복됨으로 인하여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님이 되실 것입니다(28)
주님,
주님의 부활은 확실한 역사적 사건이었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주 안에서 자는 자들을 깨우실 것을 믿습니다.
이 땅과 온 우주 만물이 주님 앞에 굴복할 그 날이 옴을 믿습니다.
만유의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그 날이 오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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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러 오신 예수님 
부활하신 주님이 재림하실 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