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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율법과 죄의 관계
로마서 7:7-25
로마서 7:7-25        율법과 죄의 관계        주후 2012년 5월 14일(월)
 
I. 본문 요약
 
7-11 / 율법으로 인하여 죄를 알게 됨.
12-16 / 율법은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다.
17-24 / 내 속에 있는 또 다른 죽음으로 이끄는 자신에 대한 절규.
25 / 바울을 예수님을 통하여 건져주신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25) 예수님을 통하여 사도 바울을 구해 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7) 율법에 비추어 보지 않았다면, 죄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교훈(8) 죄는 계명을 통하여 틈을 타서 온갖 탐욕을 일으켰다.
교훈(10) 계명이 도리어 나를 죽음으로 인도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교훈(11,14) 죄가 그 계명을 통하여 틈을 티서 나를 속이고, 또 그 계명으로 나를 죽였다.
교훈(12) 율법도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다.
교훈(13) 계명을 방편으로 하여 죄를 극도로 죄답게 되게 하려는 것이다.
교훈(15) 내가 해야 하겠다는 일은 하지 않고, 도리어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행한다.
교훈(18-20) 나는 내 육신 속에 선한 것이 깃들여 있지 않은 것을 안다. 선을 행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그것을 실행하지는 않는다.
교훈(21-23) 나는 선을 행하려고 하는데, 나에게는 악이 붙어 있다. 그래서 내 육체 속에서 서로 싸운다.
교훈(2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사도 바울은 율법 자체는 거룩한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율법이 있음으로 인하여 죄가 무엇인지를 규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율법을 다 지킬 수도 없고, 율법으로 인하여 오히려 죄들 짖고자 하는 숨은 죄성이 드러납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열 계명중에서 탐욕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셨습니다. 다른 9가지 계명은 대개 밖으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탐욕은 마음 속에서 숨겨 두면서도 가장 교묘하게 인간을 조정하여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도합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서에서 “탐욕은 곧 우상숭배”라고 하셨습니다. 탐욕은 맘몬을 섬기는 것입니다. 물질을 하나님 자리에 놓는 삶의 태도입니다.
 
사도 바울은 선을 행하고자 하는 자신과 악을 행하고자 하는 자신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이 두 사람이 자기 안에서 싸우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가 율법을 따라서 살았지민, 욕망과의 싸음은 이길 수 없는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그는 율법으로는 평화를 얻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죄책감에 사로잡혔을 것입니다.
 
그는 이 심각한 문제의 해답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받았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피를 통하여 은혜로 주시는 평강을 얻게 된 것입니다.
 
주님,
제가 예수님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이 주신 규례들을 내 힘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469 율법과 죄의 관계 로마서 7:7-25
468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 시편 85:1-13
467 참 금식 이사야 51:1-8
466 혼인관계로 비유한 율법 로마서 7:1-6
465 죄의 삯과 믿음의 결과 로마서 6:15-23
464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라 로마서 6:1-14
204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마가복음 1:9-13
463 하나님과의 평화 로마서 5:1-11
462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시편 14:1-7
461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려고 살아나신 예수님 로마서 4:13-21
460 행한 것이 없어도 로마서 4:1-12
459 은혜로 받은 의 로마서 3: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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