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건의 일기
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려고 살아나신 예수님
로마서 4:13-21
로마서 4:13-21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려고 살아나신 예수님     주후 2012년 5월 4일(금)
 
I. 본문 요약
 
13-14 / 아브라함이나 그 자손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다.
15-18 / 아브라함은 율법만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약속을 보장하시려는 것이다.
19-23 /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스스로 약속하신 바를 능히 이루실 것을 확신함.
24-25 / 우리를 의롭다고 하실 하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13,21) 아브라함에게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16)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하나님(17)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하나님(22)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
하나님(24) 우리를 의롭다고 여기실 하나님.
하나님(24)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예수님(25) 우리의 법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3) 아브라함이나 그의 자손들에게 주신 약속은, 세상을 물려받을 상속자가 되라는 것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것이아니라, 믿음의 의로 말미암는 것이다.
교훈(14) 율법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상속자가 된다면, 믿음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약속은 헛된 것이 된다.
경고(15) 율법은 진노를 불러온다.
교훈(15)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다.
교훈(16) 약속은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셔서 이것을 그의 모든 후손에게도, 율법으로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지닌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보장하시려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이다.
모범(17) 아브라함이 믿은 약속은 죽은 사람을 살리시며, 없는 것들을 불러내어 있는 것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보장하신 것을 믿은 것이다.
모범(18) 아브라함은 희망이 사라진 때에도 바라면서 믿었다.
약속, 교훈(18) 하나님은 “너의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질 것이다.’라고 약속하셨다.
모범(19-20) 아브라함은 그의 나이가 백 세가 되어서 자기 몸이 죽은 것이나 다름 없고, 사라의 태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줄 알면서도, 그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믿음이 굳세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모범(21) 그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약속하신 바를 능히 이루실 것이라고 확신했다.
교훈(22)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게 보셨다.
교훈(23-24)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만을 위하여 한 것이아니라,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주실 우리, 곧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우리까지도 위한 것이다.
교훈(25) 예수님은 우리의 범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셨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여김을 받는 것은 복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율법을 가지고 있고, 할례를 받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의롭다고 여김을 받은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여기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희망이 사라진 때에도 믿었습니다. 자신과 사라가 자녀를 낳을 수 없는 경우에도 ‘너의 자손이 많아질 것이라.”는 약속을 믿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바를 스스로 이루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즉 그 자신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것을 하나님은 이루실 것을 믿고 순종하면서 살았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은 의로 여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하신 것은 아브라함만이 아니라, 할례를 받지 않았어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방인들에게도 적요하십니다. 비록 죄인이지만,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죄인들을 의롭다고 하시려고 부활하신 것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광을 돌리는 자녀들에게도 동일한 의를 주십니다.
 
주님,
나의 법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시고, 나를 의롭다고 하시려고 부활 승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같은 죄인을 의롭다고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오도록 감화 감동시켜 주신 성령님을 창양합니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469 율법과 죄의 관계 로마서 7:7-25
468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 시편 85:1-13
467 참 금식 이사야 51:1-8
466 혼인관계로 비유한 율법 로마서 7:1-6
465 죄의 삯과 믿음의 결과 로마서 6:15-23
464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라 로마서 6:1-14
204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마가복음 1:9-13
463 하나님과의 평화 로마서 5:1-11
462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 시편 14:1-7
461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려고 살아나신 예수님 로마서 4:13-21
460 행한 것이 없어도 로마서 4:1-12
459 은혜로 받은 의 로마서 3:21-31
Page: (117/156), Total: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