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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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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0:25-37 |
누가복음 10:25-37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주후 2012년 7월 19일
I. 본문 요약
25-28 / 영생에 대하여 율법교사와 대화하신 예수님.
29-37 / 누가 선한 이웃인가를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깨닫게 하신 예수님.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26-37)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처럼 “너도 가서 행하라.”고 하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27)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약속(28)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리하면 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피할 죄(29)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님께 “내 이웃이 누구냐?”고 물은 율법교사.
피할 죄(31-32)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간 제사장과 레위인.
모범(33-35) 강도 만난 사람을 극진히 보살펴 준 사마리아 사람.
교훈(36)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냐?
명령(37) 가서, 너도 이와같이 하여라.”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율법교사가 예수님께 한 질문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라는 영생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율법교사에게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고 있느냐?” 반문하셨습니다.
그는 신명기 6장 5절에 있는 말씀으로 답변했습니다. 예수님의 영생에 대한 답변은 아주 간단하셨습니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러면 살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즉 알고 있는 말씀, 아마도 유대인이라면 어린아이도 늘 외우는 이 말씀을 삶에 실천하라는 도전의 말씀이었습니다. 듣고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하는 믿음을 가지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옳게 보이고 싶어서 “그러면, 내 이웃은 누구입니다?”라고 묻는 율법학자에게 예수님은 매우 잘 알려진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로 교훈하셨습니다. 여리고로 내려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나서 쓰러져 있는데, 제사장과 레위인이 보고도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사람들이 멸시하는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만난 사람의 상처를 올리브 기름으로 딲고 싸매준 다음에 자기의 짐승에 태워서 여관으로 가서 돌보아 주고, 다음 날 떠나면서 두 데나리온을 주면서 돌보아 주기를 부탹하고,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길에 갚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학자에게 “이 세 사람가운데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 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주님은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한 율법학자에게 “가서, 너도 이아 같이 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생은 주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성경 지식이나 경험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실제적인 삶, 사랑의 실천이 없는 개념만의 지식을 가진 사람에게는 천국문이 닫혀져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죄를 깨달아 회개히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생명을 받아 삶에서 섬기며 나누는 삶은 사는 삶이 따릅니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행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한 없는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그에게도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주님,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되지않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몸에 밴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 받은 일꾼답게, 영생을 받은 사람답게, 주님의 말씀을 이웃에게 적용하여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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