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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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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59:1-17 |
시편 59:1-17 나의 힘이신 하나님 주후 2012년 7월 15일(주일)
I. 본문 요약
1-2 / 원수들에게서 구원해 주시기를 간구한 시인.
3-7 /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시인과 싸우려고 달려오는 원수들.
8-10 /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시인.
11-13 / 죄로 가득찬 자들을 심판해 주시기를 구한 시인.
14-15 / 저녁만 되면 돌아와서 개처럼 짖어 대는 원수들.
16-17 /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찬양한 시인.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성령님)
하나님(5) 만군의 하나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하나님(9) 피할 요새이신 하나님.
하나님(10)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하나님(11) 방패이신 하나님.
하나님(16) 재난을 당할 때에 요새이신 하나님. 피난처가 되어주신 하나님.
하나님(17)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4-5) 삶의 위기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한 시인의 태도.
피할 죄(3-4) 허물이 없는 사람의 목숨을 노리는 악한 자들의 태도.
피할 죄(6-7,14-15) 입술에 칼을 물고서 쏘다니는 악인들의 모습.
교훈(8) 주님께서 악한 자들을 보시고 비웃으심.
모범(10) 하나님의 도우시는 역사가 있을 것을 믿는 시인의 태도.
피할 죄(12) 죄가 그들의 입에 있고,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죄로 가득참.
모범(16-17)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인.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문을 보면 시인이 당면한 삶의 절박한 위기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서 그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큰 믿음과 찬양이 있습니다.
1) 이 시인은 어떤 사람인가?
- 시인은 허물과 죄가 있어서 위기를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3).
- 시인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입니다(9).
- 시인은 악한 자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이길 수 없음을 믿은
사람입니다(8,10,13,16).
2) 이 시인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 시인의 목숨을 노리고 매복해 있는 자들이었습니다(3).
- 저녁만 되면 개처럼 짖어대면서, 성안을 이리저리 다니는데, 입에는 거품을
물고, 입술에는 칼을 물고서 다니는 자들입니다(6-7).
- 죄가 악인들의 입에 있고, 그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죄로 가득차 있는
자들입니다. 오만한 자들입니다. 저주와 거짓말만 늘어놓는 자들입니다(12).
3) 이 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보시고 비웃으시며 조롱하실 것을 믿었습니다(8).
- 원수들이 망하는 꼴을 보여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10).
- 힘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아침마다 주님의 한결 같은
사랑을 노래하겠다고 했습니다(16-17).
인생 길에는 모함과 시기 그리고 질투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죽이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에, 먼저 달려갈 곳은 하나님 앞임을 시인에게서 배웁니다. 결코 악인이 승리할 수 없다는 확신이 있어야 함을 배웁니다. 또한 악인들이 먹을 것을 찾아서 다니며 으르렁 거려도, 시인은 아침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찬양하고, 힘이 되신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요, 요새가 되시는 분이시며, 피난처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시편 기자처럼, 인생의 위급한 순간에도 하나님 앞으로 달려 나가서 간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믿고, 악이 결코 승리하지 못함을 믿고,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피난처 되심을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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