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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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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복음 10:17-24 |
누가복음 10:17-24 성령의 기쁨으로 기도하신 예수님 주후 2012년 7월 18일(수)
I. 본문 요약
17- 20 / 파송되었던 전파자들이 돌아와서 보고함.
21- 22 / 예수님의 감사 기도.
23-24 /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복에 대한 말씀.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8)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불 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신 예수님.
예수님(19) 복음 전파자들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세력을 누를 권세를 주신 예수님.
예수님(21) 성령으로 기쁨에 차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예수님.
하나님(21)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21) 지혜있는 사람들과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 어린 아이들에게는 드러내 주신 하나님.
하나님(22)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신 하나님. 아들이 누구인지 아시는 하나님.
예수님(22)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알려 주시려고 사람들 가운데서 택하신 예수님.
예수님(24) 예언자들과 왕이 보고자 했던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교훈(17) 기쁨에 차 돌아와서 예수님께 보고한 일흔 두 사람.
교훈(18) 예수님은 전파자들이 복음을 증거할 때에,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것을 보심.
약속(19)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세력을 누를 권세를 주셨고, 아무것도 해하지 못하게 하신 예수님.
교훈(20) 귀신이 너희에게 굴복한다고 해서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모범(21) 성령으로 기쁨에 차서 하나님께 기도하신 예수님.
교훈(22) 아버지를 계시하여주려고 아들이 택한 사람 밖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
교훈(23) 너희가 보고 있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주님의 파송을 받았던 사람들이 기쁨에 차서 돌아와서 매우 놀라운 전도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이름을 대면, 귀신들까지도 우리에게 복종합니다.”라는 놀라운 것입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제자들은 순종했습니다. 그들을 전도하러 나갔고, 그들이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이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전도의 결과는 상상할 수 없는 영적 싸움의 승리였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이름의 능력이 어떠하다는 것을 순종함으로 인한 경험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일흔 두 명의 전도자들이 전도하는 상황을 알고 계셨습니다. “사탄이 하늘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다.”(18)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이 선포되어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될 때에 사탄의 역사가 힘을 잃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천사들도 흠모할 만한 귀한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승리적 사역을 하고 돌아온 전도자들에게 주님께서 주신 두 가지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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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세력을 누를 권세를 주었으니, 아무것도 너희를 해하지 못할 것이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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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이 너희에게 굴복한다고 해서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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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전도자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전도자의 삶은 이 땅에서도 능력있는 증거자로 살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써 영생의 은총을 누림을 말씀하셨습니다.
승리적 사역을 하고 돌아온 전도자들 때문에 예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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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성령으로 기쁨에 차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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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예수님께 맡긴 사람들, 예수님이 택한 사람들만이 하나님이 누구시라는 것을 아는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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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너희가 보고 있는 것을 보는 눈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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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죄지은 인간들이, 소망 없이 사는 인간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믿어 구원 얻는 것입니다. 이 사역에 헌신된 전도자들의 순종에 의하여 사탄이 공중에서 번갯불처럼 떨어지는 걷을 보심과, 전도자들의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된 사실을 보시면서 성령으로 기쁨에 차서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가장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은 복음을 전하여 열매를 맺는 것임을 배웁니다. 또한 주님을 뵙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분부하심을 통하여 주님을 경험하고 주님의 나라를 넓혀 가는 것이 가장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임을 배웁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복음을 전할 때에 어떤 역사가 일어남을 깨닫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일을 주님은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며, 무엇이 인생에 가장 귀한 복인가를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토록 주님을 기쁘게해 드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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