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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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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후서 1:12-21 |
베드로후서 1:12-21 예언의 말씀에 주의하라. 주후 2012년 7월 14일(토)
I. 본문 요약
12-15 / 사도 베드로가 성도들에게 편질를 쓴 목적.
16-18 / 변화산상에서 자신이 경험한 바를 진술한 베드로.
19-21 / 예언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라.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예수님(14) 베드로가 육신의 장막을 벗을 것을 보여 주신 예수님.
예수님(16) 권능이 많으시고, 재림하실 예수님.
하나님(17) 더 없이 영광스러우신 하나님. 예수님에 대하여 변화산상에서 말씀하신 하나님.
예수님(17) 하나님깨서 사랑하시는 아드님이시며 좋아하시는 아드님이신 예수님.
예수님(17) 하나님께로부터 존귀와 영광을 받으신 예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모범(12) 신자들의 믿음을 일깨우고자한 사도 요한.
모범(13) 육신에 있는동안 신자들을 일깨워서 분발하게 하려는 사도 요한.
모범(14-15) 육신의 장막을 벋을 때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세상을 떠난 뒤에도 언제든지 신자들이 복음의 진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힘쓴 사도 베드로.
교훈(19) 신자들의 마음속에서 날이 새고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신자들이 어둠 속에서 비치는 등불을 대하듯이, 이 예언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경고(20) 아무도 성경의 모든 예언을 제멋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교훈(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리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을 받아서 한 것이다.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본 서신은 사도 베드로가 세상을 떠날 즈음에 기록한 말씀입니다(14).
그러므로 그는 이미 그가 전한 복음을 알고 있고, 또 받은 진리에 굳게 서 있지만, 신자을을 다시 일깨워서 분발하게 하려고(12-13). 본 서신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도 베드로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언제든지 신자들이 이런 일들을 기억할 수 있게 하려고 힘을 쓴 것입니다(15).
사도 베드로는 그가 주님을 따라다니던 제자였을 때의 여러가지 경험 가운데서 매우 특이했던 사건을 통하여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 못지않게 중요한 신앙의 지침에 대하여 강조한 것이 16-21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 그의 증거는 신화에서 온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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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주님 예수의 권능롸 재림을 신자들에게전했습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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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교묘하게 꾸민 신화를 따라서 한 것이 아닙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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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수님의 위엄을 눈으로 본 사람입니다(16).
2) 그의 증거는 하나님의 음성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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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좋아하는 아들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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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존귀와 영광을 받으신 분이십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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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말소리가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것을 직접 들었습니다(18).
3) 신자는 예언의 말씀에 귀기울여야 합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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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에서 날이 새고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등불을 대하듯이 예언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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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모든 예언을 제멋대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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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은 사람의 뜻에서 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을 받아서 한 것입니다(21).
사도 베드로는 신자들이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복음의 진리를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힘을 썼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분부하신 진리를 증거해 왔습니다. 그 당시 신자들이 복음을 이해했고, 진리에 입각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사도 베드로는 그가 세상을 떠난 후와 신자들 이후에 올 세대를 위하여 글을 남겼습니다. 즉 하나님의 사람들을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서 하신 일입니다.
그의 증거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이었습니다. 허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권능과 위엄을 본 사람이었습니다. 영광중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음성을 들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직접 들었습니다. 그분은 메시아이셨습니다.
그러나 아울러 신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신앙 생활을 해야 함을 매우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권위에 대하여 확고한 지침을 남겼습니다. 예언은 사람의 뜻에서 난 것이 아니라, 성령에 이끌려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을 받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어두운 밤에 등불을 대하듯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제 멋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경고의 말씀도 주셨습니다.
주님,
저도 신자들이 늘 기억하고 살아야 할 말씀을 일깨우는 일에 힘쓰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분명하게 믿을 뿐만 아니라 담대히 선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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