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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도부터 배 사라 선교사님을 통하여 '경건의 시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부족하나마, 그후부터 매일 주님과의 '만남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건의 일기'라는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 왔습니다. 매년 해왔던 경건의 노트를 다 보관하지도 못하고 분실도 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웹에 올려 보존하는 것이 합당한 것 같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저와 함께 모이는 공동체에서 '경건의 시간'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는데, 실제로 경건의 시간의 한 예를 볼 수 있게 해 줄 필요성이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나누도록 하고자함이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후 2011년 1월
참으로 오랫만에
역대하 30:1-31"1
역대하 30:1-31:1                      참으로 오랫만에                             주후 2015년 11월 25일(수)
 
I. 본문 요약
 
1-2 / 남 왕국 유다는 물론, 멸망한 북 왕국 이스라엘의 잔류민들에게도 유월절을 지키도록, 오라고 초청한 히스기야.
3-5 / 유월절을 한 달 뒤로 미루어 지키게 된 이유.
6-9 / 파발꾼들이 왕과 대신들의 편지를 받아가지고, 어명을 따라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조상을 닮지 말고, 조상과 같이 고집을 부리지 말고, 주님께로 돌아오라. 돌아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신다고 전파함.
10-12 /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방에서는 사람들이 유월절 소식을 듣고 비웃음, 그러나 하나님께서 유다에서 역사하셔서, 왕의 명령을 따르도록 감동시키심.
13-14 / 무교절을 지키려고 모인 백성이 심히 많음, 예루살렘 도성에 있는 희생제사를 지내던 제단들과, 향을 피우던 분향단들을 모두 뜯어 내어 기드론 시냇가게 가져다가 버림.
15-16 / 유월절 제사를 드림.
17-20 / 성결 예식을 치르지 못한 회중들에게 성결 예식을 해줌, 그러나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이사갈, 스불론에서 온 사람들이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유월절 양을 먹음. 이 문제를 가지고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기도를 드림.
21-22 / 이스라엘 자손은 크게 기뻐하면서 무교절을 지켰고, 그 기간에 레위 인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웅장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주님을 찬양함. 히스기야는 모든 레위 사람이 주님을 섬기는 일을 능숙하게 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격려함.
23-27 / 다시 일 주일간 절기를 지키기로 하고 많은 제물을 드림. 제사장들이 일어나 백성을 축복하니, 그 말이 하나님께 이르렀고, 그들의 기도가 하나님께서 계신 거룩한 곳, 하늘에까지 이르렀음.
31:1 /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유다 각 성읍에 돌아 다니며 우상을 찍어 버리고, 유다와 베냐만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ㅇ에서 산당과 제단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없앤다음에, 각자의 고향, 자기들의 유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감.
 
 
II. 하나님에 대한 묵상(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9) 은혜롭고 자비하신 하나님.
하나님(12) 유다에서도 역사하셔서, 왕과 대신들이 주님의 말씀대로 전한 그 명령을 유다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따르도록 감동시키신 하나님.
하나님(20)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의 아픈 마음을 고쳐주신 하나님.
 
 
III. 신앙 생활에 대한 묵상(약속, 교훈, 따를 모범, 피할 죄, 경고, 명령, 결과)
 
모범(1)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전갈을 보내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에는 각각 특별히 편지를 보내서,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기리며 유월절을 기키도록, 오라고 초청함.
모범(2-4) 온 회중들과 대신들과 의논하여 유월절을 한 달이나 늦춤. 그 이유는 성결 예식을 치룬 제사장도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지 못했기 때문에 계획을 늦추는 일을 좋게 여긴 히스기야.
모범(4) 브엘세바에서 단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전역에 명령을 선포하여, 모두 함께 예루살렘으로 와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유월절을 지키도록 함.
피할 죄(5)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오랫동안, 율법에 기록된 절차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을 실천하지 못했음.
모범(6) 파발꾼들이 왕과 대신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어명을 따라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선포함.
경고(6)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돌보신 주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약속(6) 그러면 주님께서도 남아 있는 백성들, 곧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벗어난 당신들에게로 올아오실 것이라고 하였음.
경고(7) 당신들의 조상이나 동포를 닮지 말아라. 그들이 주 조상의 하나님께 범죄하였으므로,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하도록 버려두신 것을, 당신들이 직접 보았다로 함.
경고(8) 목이 곧은 조상과 같이 고집을 부리지 말고, 주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였음.
경고(8) 당신들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성전으로 들어가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겨라. 그래야만 주님께서 당신들에게서 진노를 거두실 것이라고 하였음.
약속(9) 당신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면, 당신들의 친족과 아이들을 사로잡아 간 자들이 당신들의 동포에게 자비를 베풀어서, 그들을 이 땅으로 돌려 보낼 것이며, 은혜롭고 자비하신 분이시므로, 당신들이 그에게 돌아오기만 하면, 당신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모범(10) 파발꾼들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의 각 성읍으로 두루 다니며, 멀리 스블론에까지 가서 일렇에 알렸음.
피할 죄(10) 파발꾼들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그들을 비웃고 놀려대기까지 하였음.
모범(11) 다만 아셀과 므낫세와 스블론 사람들 가운데, 몇몇 사람이 겸손하게 말을 듣고 예루살렘을로 왔음.
교훈(12) 하나님께서 유다에 역사하셔서, 왕과 대신들이 주님의 말씀대로 전한 그 명령을 유다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따르도록 감동시키셨음.
모범(13) 둘째 달에 백성들이 무교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그 수가 심히 많아서 무리를 이룸.
모범(14) 백성들이 먼저, 예루살렘에 있는 희생제사를 지내던 제단들과, 향을 피우던 분향단들을 모두 뜯어 내어 기드론 시냇가에 가져다가 버림.
모범(15,16) 유월절 양을 잡고, 미처 부정을 벗지 못하여 부끄러어하던 제사장들과 레위 인들은 부정을 씻은 예식을 한 다음에 번제물을 주님의 성전으로 가져왔음.
모범(16,17)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규례를 다라서 각자의 위치에 섯고, 자사장들은 레위 인들이 건네준 피를 받아 뿌림.
모범(17) 회중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성결 예식을 치루지 못하였으므로, 레위 사람들은 부정한 사람들을 깨끗하게 하려고, 유월절 양을 잡아서, 그러한 사람을 데리고 주님 앞에서 성결 예식을 행하였음.
피할 죄(18)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블론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채로 유월절 양을 먹어서, 기록된 규례를 어겼음.
모범(18,19) 그래서 히스기야가 그들을 두고 기도하였음. 비록 그드르이 성소의 성결예식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하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곧 조상 때로부터 섬기던 주 하나님께 정성껏 예배를 드렸으니, 용서하여 달라고 기도함.
결과(20) 주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의 아픈 마음을 고쳐주심.
모범(21) 예루살렘에 모인 백성들이 크게 기뻐하고 이레동안 무교절을 지킴. 그 기간에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웅장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주님을 찬양하였음.
모범(22) 히스기야은 모든 레위 인들이 주님을 섬기는 일을 능숙하게 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격려하여 줌.
모범(23-26) 온 회중이 다시 이레 동안을 절기로 지키기로 하고 많은 제물을 드림. 온 회중은 물론 외국인 나그네들도 다 함께 즐거워 함,  예루살렘 온 장안이 온통 기쁨으로 가득참.
모범, 결과(27) 레위인 제사장들이 일어나 백성을 축복하니, 그 축복의 말이 하나님께 이르렀고, 그들의 기도가 주님께서 계신 거룩한 고, 하늘에까지 이르렀음.
모범(31:1) 온 회중이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각각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우상을 산산히 부수고,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제단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없앤 다늠에, 각자의 고향, 자기들의 유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감.
 
 
IV. 묵상과 적용(기도할 것, 행할 것, 발견된 교훈의 전개)
 
1. 유월절을 열심히 준비한 히스기야.
-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전갈을 보내고,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각각 특별히 편지를 보내서,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서전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기리며, 유월절을 지키도록 초청하였습니다(1).
-      왕과 대신들이 온 회중과 더불어 의논하여, 둘째 달에 유월절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결예식을 치룬 제사장도 부족한데다가, 백성도 예루살렘에 많이 모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2-4).
-      왕은 브엘세바에서 단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전역에 명령을 선포하여, 모두 예루살렘으로 와서, 주 우리 하나님 앞에서 유월절을 지키도록 하였습니다(5).
-      그들은 참으로 오랫동안, 율법에 기록된 절차대로 유월절을 지키지 것을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5).
-      파발꾼들이 왕과 대신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어명을 따라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선포하였습니다(6).
 
2. 히스기야의 편지 내용과 반응들.
-      “이스라엘 자손은 들으라. 백성들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돌보신 주 하나님께서 돌아오라” 하였습니다(6).
-      “당신들은 조상이나 동포를 닮지 말아라. 그들이 주 조상의 하나님께 범죄하였으므로,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하도록 버려두신 것을 당신들을 직접 보았다”하였습니다(7).
-      “당신들은 목이 곧은 조상과 같이 고집을 부리지 말고, 주님께로 돌아오라. 당신들은, 하나님께서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성전으로 들어가서,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겨라. 그래야만 하나님께서 당신들에게서 진노를 거두실 것이다” 하였습니다(8).
-      “당신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면, 당신들의 친족과 아이를 사로잡아 간 자들이 당신들의 동포에 자비를 베풀어서, 그들을 이 땅으로 돌려 보낼 것이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시므로, 당신들이 그에게로 돌아오기만 하면, 당신들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하였습니다(9).
-      파발꾼들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의 각 성읍으로 두루 다니며, 멀리 스블론까지 가서 이렇게 알렸으나, 사람들은 파발꾼들을 비웃고, 놀려대기까지 허였습니다)10).
-      다만 아셀과 므낫세와 스블론 사람들 가운데서, 몇몇 사람이 겸손하게 말을 듣고 예루살렘으로 왓습니다(11).
-      하나님은 또한, 유다에도 역사하셔서, 왕과 대신들이 주님의 말씀대로 전한 그 명령을 유다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따르도록 감동시켰습니다(12).
 
3. 유월절을 성대히 지킴.
-      백성들이 둘째 달에 무교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그 수가 많아서 큰 무리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먼저, 예루살렘 도성에 있는, 희생제사를 지내던 제단들과, 향을 피우던 분향단을 모두 뜯어 내어 기드론 시냇가게 가져다 버렸습니다(13,14).
-      둘째 달 열나흣날에, 사람들이 유월절 양을 잡았습니다. 미쳐 부정을 벗지 못하여 부끄러워하던 제사장득과 레위 사람들은 부정을 씻는, 예식을 한 다음에 번제물을 주님의 성전으로 가져왔습니다(15).
-      제사장들과 레위 인들은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규례를 따라서 각자의 위치에 섰습니다. 제사장들은 레위 인들이 건네 준 피를 받아 뿌렸습니다(16).
-      회중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성결 예식을 치르지 못하였으므로, 레위 사람들은 부정한 사람들을 깨끗하게 하려고, 유월절 양을 잡아서, 그러한 사람들을 데리고 주님 앞에서 성결예식을 행했습니다(17).
-      그러나 에브라임과 브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유월절 양을 먹어서 규례를 어겼습니다(18).
-      그래서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그들을 위하여 용서해 주실 것을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의 아픈 마음을 고쳐 주셨습니다(19,20).
-      예루살렘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은 크게 기뻐하면서 이레동안 무교절을 지켰고, 그 기간에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은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며, 웅장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21).
-      히스기야는 모든 레위 인들이 주님을 섬기는 일을 능숙하게 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격려하였습니다(22).
 
4. 두 번째 축제를 가짐.
-      온 회중은 다시 이레 동안의 절기를 지키기로 결정하고, 이레 동안의 절기를 즐겁게 지켰습니다(23).
-      왕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대신들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만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습니다. 제사장들도 많은 수가 성결 예식을 치렀습니다(24).
-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인들과 에스라엘에서 온 모든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온 외국인 나그네와 유다에서 사는 외국인 나그네가 다 함께 즐거워하였습니다(25).
-      다윗의 왕 솔로몬의 날부터 이제까지 이런 일이 없었으므로, 예루살렘 방안이 온통 기쁨으로 가득찼습니다(26).
-      레위인 제사장들이 일어나 백성을 축복하니, 그 축복의 말이 하나님께 이르렀고, 그들의 기도가 주 하나님께서 계신 거룩한 곳, 하늘에까지 이르렀습니다(27).
 
유월절을 지키고 돌아가는 온 회중들이 한 일.
-      거기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각각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기둥 석상을 산산히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렸습니다(31:1).
-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제단을 하나도 남기지 않았습니다(31:1).
-      그리고 난 다음에 각자의 고향, 자기들의 유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습니다(31:1).
 
 
주님,
히스기야와 대신들, 그리고 온 회중들처럼 하나님을 사모하고, 함께 모여 예배하고 경배하는 역사가 이 땅에 다시 불일듯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순절 성령 강람의 역사가 이 땅을 물들이게 하여 주소서. 레위 인과 제사장들이 온전히 헌신하여 주님을 섬기고 백성을 섬긴 그 태도를 저도 따르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Number Title Reference
1755 첫 날 부터 지금까지 빌립보서 1:1-6
1754 시인이 경험한 하나님 시편 139:1-24
1753 멸망당한 유다 역대하 36:2-23
1752 하나님의 사람 요시아 왕 역대하 34:1-33
1751 므낫세와 아몬의 통치 역대하 33:1-25
1750 참으로 오랫만에 역대하 30:1-31"1
1749 이제 나는 역대하 29:1-36
1748 성전을 수리한 성실한 일꾼들 역대하 24:1-16
1747 온 마음을 기울여 시편 138:1-8
1746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니 역대하 7:1-22
1745 성전 봉헌서 드린 솔로몬의 기도 역대하 6:12-42
1744 성전 봉헌 역대하 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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